안녕하세요 주상복합에 거주하고있는 사람 입니다
현재 옆집이 새로 이사를오면서 인테리어 공사를 약 3달정도 하기로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이게 벽도 새로 세우고 하는 좀 큰 규모(?)의 인테리어 공사다보니
시끄러운건 둘째치고 먼지가 환풍구를 통해서 넘어오더라구요..저번주부터 뭘 하는진 몰라도 먼지가 넘어오니
옆집 바로 옆인 동생방은 눈에 보일정도로 허옇게 먼지가 침대,책상,바닥에 쌓여버렸고
그 옆방인 제 방은 눈에 띄게 보일정도는 아닌데 방에 걸어둔 가방같은걸 가까이서 보면 좀 먼지가 쌓여 뿌연 상태입니다 그렇다보니
사람이 멀쩡하다가 방에 특히 침대에 누우면 미친듯이 기침을 합니다
어느정도냐면 아무생각없이 자다가 기침때문에 깼는데 자면서도 기침을 엄청해서 머리가 아프고 명치에 알이베길정도로 기침을 했나보더라구요..
몸도 무겁고 기침도 그냥 콜록 콜록하는게아니라 멀쩡한 사람이 점점 기침하다가 가래같은게 생겨서 가래끓는 소리가 나게 됩니다
부모님도 동생 방에 내려앉은 먼지랑 제가 앓는걸 보니 옆집 공사하는 사람한테 말은 했는데..
뭐 그냥 저희가 좀 더 조심히 하겠다 정도의 답변만 받고 미안하다고 코스트코 호두파이+생크림빵 몇개 주셨네요
화장실에선 페인트냄새가 넘어오고..
공사하는 업체쪽에서 뭐 따로 공사하는 집 환풍구를 닫는다거나 막거나 할 방법이 없을까요?
솔직히 공사업체 말로는 환풍구를 타고 넘어온다는데 어떤게 환풍구인지도 잘 모르겠네요.. 환풍구로 보일만한 구멍은 제 방에 없고..
시스템에어컨구멍+화재시 물나오는거.. 그거 말곤 없는데..
주말엔 그래도 공사안하니까 괜찮겠거니 했는데
먼지가 눈엔 안보이지만 쌓인게 있는건지..자려다가 또 기침하고 깨버려서 하소연하고싶어 글이라도 써봅니다..
구청에 민원넣으세요. 구청에 인테리어 공사 하고 진행하는거 맞는지, 청소비랑 숙박비 달라고하세요. 그러다 사람잡습니다.
미련하게 버티면 안됩니다. 구청에 신고해서 공사중지 되도록 조치를 취해야합니다.
먼지가 넘어오는거라면 공사 끝날때까지 생길건데, 인테리어공사 먼지가 장난 아닙니다. 밤에 불꺼놓고 플래시로 사진찍어보면 사진이 안나올정도로 온 사방이 먼지라서 청소기 정도로 없앨수 있는 수준은 아니에여
민원 넣으시면 공사 중지될겁니다. 공사 끝날때까지 못살겠다고 숙박비 달라고 하세요
저도 비슷한 상황을 겪었는데, 공사 할때 나는 고운 가루들 진짜 몸에 좋을수가 없거든요. 정말 입자도 작아서 옷장/서랍안까지 다 들어갑니다 잘못하면.. 공사하는 쪽에 막으려면 대부분 막을 수는 있는데, 작업하는데 시간효율이 너무 안나오고, 비용도 올라가다보니 그냥 막하는 경우가 많죠. 저희도 한번 테러 당해서 진짜 옷서랍 다 까고 세탁 전부다 다시 하고 진짜 죽을뻔 했네요. 페인트 입자/시멘 입자들 등등 공기타고 어디까지들어갑니다.
화장실에 네모난 플라스틱= 확풍구, 방에는 동그란 플라스틱 손바닥 만한거 문앞에 있을껀데요. 그거랑 가스레인지 위에 후드있고, 마루랑 방마다 앞에 말한 손바닥 만한 동그란 플라스틱 있을껀데 그거 다 환풍구에요.
먼지가 넘어오는거라면 공사 끝날때까지 생길건데, 인테리어공사 먼지가 장난 아닙니다. 밤에 불꺼놓고 플래시로 사진찍어보면 사진이 안나올정도로 온 사방이 먼지라서 청소기 정도로 없앨수 있는 수준은 아니에여
민원 넣으시면 공사 중지될겁니다. 공사 끝날때까지 못살겠다고 숙박비 달라고 하세요
구청에 민원넣으세요. 구청에 인테리어 공사 하고 진행하는거 맞는지, 청소비랑 숙박비 달라고하세요. 그러다 사람잡습니다.
호모 심슨
미련하게 버티면 안됩니다. 구청에 신고해서 공사중지 되도록 조치를 취해야합니다.
옆집에서 인테리어하면 그렇게 먼지가 넘어 오나요?
다들 답변감사합니다 우선 부모님도 제 상태보고 공사업체에 민원제기해서 공사업체와 내일 얘기를 나눠볼듯 합니다 저는 기침이 너무 심해서 병원을 다녀왔는데 알러지반응 같다고 하시네요..알러지+항생제 약 받아왔습니다..
너무 착하게 굴면 안되요. 오냐오냐 봐주면 호구인줄압니다. 지들이 인테리어 공사하다가 남의집 천정 빵꾸낸걸 지들탓아니라면서 적반하장으로 업체한테 보상받으라는 윗집놈도 있습니다. 변호사 고용할돈은 있고 보상해줄돈없다는 놈들 널렸습니다.
내일 만나보시고 사람 호구로 보거나 악의가 느껴진다면 지체말고 바로 공사중지 되도록 구청에 전화하셔서 신고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