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필 제가 본가에 있을때 남편이 회식이라 술 꽐라돼서 강에다 보드를 빠뜨렸다는데 .. 이거 꺼낼 방법이 혹시 있을까요 ㅠ....
남편은 괜찮다고 하는데 어렸을때부터 타고 다니던 보드라는거 알고나서 좀 제가 신경쓰여서요 ㅠㅜㅠ
아니면 안가라앉고 물에 휩쓸렸을까요 ,,?
그리고 추가로 고민거리가 있는데요 ..
사실 저랑 19년도에 만나고 지금까지 회식 한번도 간적 없는 사람이 이번에 처음으로 회식을 갔더라구요
이렇게까지 많이 마신걸 본적이 없는데 말로는 사회생활이다 어쩐다하면서 마셨다고 하더라구요
혹시 스트레스나 마음고생이 심해서 술을 많이 마신건지 걱정이 되기도 해요 .. 일있으면 얘기하라고 하면 항상 괜찮다고만 하는데 본인은 가장이라서 버텨야한다는 식으로 얘기하구 저랑 나이차가 거의 7살이거든요 제가 어린데 마냥 어리게만 봐서 믿음이 안가는걸까요 ㅠㅜㅠ .. 어떻게 대화 접근을 시도해야될지 모르겠네요
BEST 보드는 꺼내도 다시 제기능하기 힘들겁니다.
오랜시간 탄거면 낡았을텐데 물을 먹어 보드가 뿔어버렸을거라.. 추억으로 간직하기엔 낡은 짐일뿐임..
보드를 자주 탄다면 그냥 새거 사는게 나음..
회사 관련해선 그냥 기다려주세요.
본인이 그런 각오를 갖는 이상 걱정끼치는걸 싫어 할테니 입을 닫을겁니다.
견딜만 하다 생각할거임..
님도 힘들땐 기대도 된다는 말을 자주해주면 언젠가 정말 힘들땐 얘기할겁니다.
강에다 보드를 빠뜨렸다는데 .. 이거 꺼낼 방법이 혹시 있을까요 ㅠ....
남편은 괜찮다고 하는데 어렸을때부터 타고 다니던 보드라는거 알고나서 좀 제가 신경쓰여서요 ㅠㅜㅠ
아니면 안가라앉고 물에 휩쓸렸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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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는게 좋습니다.
어렸을때부터 타고 다니던 보드라면
성인용이 아닐 것이고
물은 무조건 위험합니다.
행여나 건지더라도 모든 제품은 수명이 있기 때문에
새 제품을 장만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보드는 꺼내도 다시 제기능하기 힘들겁니다.
오랜시간 탄거면 낡았을텐데 물을 먹어 보드가 뿔어버렸을거라.. 추억으로 간직하기엔 낡은 짐일뿐임..
보드를 자주 탄다면 그냥 새거 사는게 나음..
회사 관련해선 그냥 기다려주세요.
본인이 그런 각오를 갖는 이상 걱정끼치는걸 싫어 할테니 입을 닫을겁니다.
견딜만 하다 생각할거임..
님도 힘들땐 기대도 된다는 말을 자주해주면 언젠가 정말 힘들땐 얘기할겁니다.
보드는 새거 사주는게 좋을것 같고
고민은 남편 좋아하는 반찬 만들어주고
집에서 반주라도 하면서 기분 좋을때
넌지시 물어보세요. 근데 제가 난독인가
님들은 글이 한번에 이해가 가나요?
여기서 말하는 보드가 무슨 보드인지 모르겠네요..
스노보드는 아닐테고 강이라니 웨이크보드?
스케이드 보드?? 롱보드? 어찌 타면 강에 빠지지..
회사회식 같은데 회식갔다 집에서 보드
가져가서 강에서 탔다는건지..
보드 동아리 회식? 인지
이해가 안가네요.
본인은 가장이라서 버텨야한다는 식으로 얘기하구 <<<
일단 승진하고 회사 생활 잘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면 회식은 참가하긴 해야됩니다. 남자든 여자든
승진하려면 윗사람에게 잘보여야합니다.
저희 사촌형도 부지점장 한번 달아보겠다고 한 3~4년은 진짜 기똥차게 회식자리 날라다니면서 승진했는데요.
이제는 제법 여유로워져서 뭐 여기저기 투자도 하고 뭐 잘지냅니다.
다만
남편분이 새벽에 자다깨거나 평소보다 많이 표정이 안좋다고 하면 과감하게 오빠 회사 그만둬 이러다 사람잡겠어.
나가서 쿠팡이라도 뛸께. 한마디 해주면 남편분이 많이 든든하실겁니다.
서로 존중해주고 아껴줘야합니다. 부부는...행복하십쇼.
보드는 꺼내도 다시 제기능하기 힘들겁니다. 오랜시간 탄거면 낡았을텐데 물을 먹어 보드가 뿔어버렸을거라.. 추억으로 간직하기엔 낡은 짐일뿐임.. 보드를 자주 탄다면 그냥 새거 사는게 나음.. 회사 관련해선 그냥 기다려주세요. 본인이 그런 각오를 갖는 이상 걱정끼치는걸 싫어 할테니 입을 닫을겁니다. 견딜만 하다 생각할거임.. 님도 힘들땐 기대도 된다는 말을 자주해주면 언젠가 정말 힘들땐 얘기할겁니다.
남편분이 정말 결혼을 잘하신거 같네요.. 이런 마음씨만 봐도 행복할거 같습니다.
괜찬아요 새거 사주세요. 속으로는 반쯤은 이제 새거 살때가 되었다고 하고 있을듯
술이 만취했는데 강에서 보드를 탄다구요?!! 술먹구 강을 왜찾아가구 보드를 탄다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암튼 그러다 뉴스에나옵니다 아주 위험한데;;
부럽다 신경써주는 마나님이 계셔서 이런 사실만으로도 힘이날듯
강에다 보드를 빠뜨렸다는데 .. 이거 꺼낼 방법이 혹시 있을까요 ㅠ.... 남편은 괜찮다고 하는데 어렸을때부터 타고 다니던 보드라는거 알고나서 좀 제가 신경쓰여서요 ㅠㅜㅠ 아니면 안가라앉고 물에 휩쓸렸을까요 ,,? === 포기하는게 좋습니다. 어렸을때부터 타고 다니던 보드라면 성인용이 아닐 것이고 물은 무조건 위험합니다. 행여나 건지더라도 모든 제품은 수명이 있기 때문에 새 제품을 장만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보드는 그냥 포기 하시구요...두번째는..나중에 같이 술한잔 하면서 물어보세요..살짝 ㅎㅎ그래도 아내분 마음씨가 ㅎㅎ
새 보드를 사드리는건 어떨까요? 기존의 보드는 찾기가 너무 어려워보이는..
같이 오프라인 매장에 보드 사러가자고 권해보면 어떨까요? 저라면 와이프가 그렇게 신경써준거 자체만으로 기분 좋을 것 같습니다.
메인보드가 빠졌다고요??
정말 중요하신거라면 유튜버분중에 강에 빠진 귀중품 찾아주시는분 계시는데 일정 금액 받고 출장도 하시는것 같던데 그쪽으로 연락해보시는 방법도 있을것같네요
괜찬아요 새거 사주세요. 속으로는 반쯤은 이제 새거 살때가 되었다고 하고 있을듯
보드는 꺼내도 다시 제기능하기 힘들겁니다. 오랜시간 탄거면 낡았을텐데 물을 먹어 보드가 뿔어버렸을거라.. 추억으로 간직하기엔 낡은 짐일뿐임.. 보드를 자주 탄다면 그냥 새거 사는게 나음.. 회사 관련해선 그냥 기다려주세요. 본인이 그런 각오를 갖는 이상 걱정끼치는걸 싫어 할테니 입을 닫을겁니다. 견딜만 하다 생각할거임.. 님도 힘들땐 기대도 된다는 말을 자주해주면 언젠가 정말 힘들땐 얘기할겁니다.
술이 만취했는데 강에서 보드를 탄다구요?!! 술먹구 강을 왜찾아가구 보드를 탄다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암튼 그러다 뉴스에나옵니다 아주 위험한데;;
가만 냅두세요. 하루 정도는 일탈할 수 있죠. 모르는 척 해주는게 오히려 더 답일 수 있습니다.
부럽다 신경써주는 마나님이 계셔서 이런 사실만으로도 힘이날듯
남편분이 정말 결혼을 잘하신거 같네요.. 이런 마음씨만 봐도 행복할거 같습니다.
아내분이 내가 새거 사줄까?라고 해봐요....ㅋㅋㅋ 어떤반응을보이는지 지켜보는 재미도 있을테니
보드는 새거 사주는게 좋을것 같고 고민은 남편 좋아하는 반찬 만들어주고 집에서 반주라도 하면서 기분 좋을때 넌지시 물어보세요. 근데 제가 난독인가 님들은 글이 한번에 이해가 가나요? 여기서 말하는 보드가 무슨 보드인지 모르겠네요.. 스노보드는 아닐테고 강이라니 웨이크보드? 스케이드 보드?? 롱보드? 어찌 타면 강에 빠지지.. 회사회식 같은데 회식갔다 집에서 보드 가져가서 강에서 탔다는건지.. 보드 동아리 회식? 인지 이해가 안가네요.
그거 걱정한 고민이야기만 들려줘도 남편은 행복하겠네요..ㅎㅎ 너무 많이 신경쓰지 마세요 다른분들이 좋은말씀 이미 많이주셨네요.
본인은 가장이라서 버텨야한다는 식으로 얘기하구 <<< 일단 승진하고 회사 생활 잘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면 회식은 참가하긴 해야됩니다. 남자든 여자든 승진하려면 윗사람에게 잘보여야합니다. 저희 사촌형도 부지점장 한번 달아보겠다고 한 3~4년은 진짜 기똥차게 회식자리 날라다니면서 승진했는데요. 이제는 제법 여유로워져서 뭐 여기저기 투자도 하고 뭐 잘지냅니다. 다만 남편분이 새벽에 자다깨거나 평소보다 많이 표정이 안좋다고 하면 과감하게 오빠 회사 그만둬 이러다 사람잡겠어. 나가서 쿠팡이라도 뛸께. 한마디 해주면 남편분이 많이 든든하실겁니다. 서로 존중해주고 아껴줘야합니다. 부부는...행복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