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한나라 2대 황제 유영도 딱한 인물임

[왕꼬추]

자기 배다른 동생 살리겠다고 그렇게 노력했는데 

결국 자기 엄마인 여태후 한테 죽어버리고

여태후가 결국 서모인 척부인을 팔다리 자르고 눈과 귀를 멀게하며

벙어리로 만든 후 돼지우리에 가둔 다음 보여줄게 있다면서

유영 데리고 와서 보여주는데 처음엔 저게 뭔가 하다가 척부인인거 깨닫고

대성통곡 하면서 멘붕이 와버림 

"이것은 사람이 할 짓이 아닙니다. 태후마마의 아들인 저 또한 다시는 천하를 다스릴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 말과 함께 1년간 시름시름 앓아버림

1년간 병상에 누워있다가 일어나니 이 엄마라는 인간이 이번에는

자신의 서형인 제도혜왕을 눈앞에서 독살하려고 함

운 좋게 그 독이 든 술을 유영이 마시려고 들어서 유영애미가 못먹게 막아서

아무도 안 죽음 

내가 이 상황 이었으면 독한 마음 먹고 여태후 숙청해버렸음 ㅡㅡ

[Emoji]

숙청 하고 싶어도 못했을듯..

[라크한모금]

실권을 태후가 쥐고 있었던거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