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응 국에서 리을 국으로 꽂아놓을 고정간첩이 하나 필요함.
이 고정간첩을 리을 국에 상주시키고 전자제품 유통업체를 하나 설립하게 하는 거임.
이제 이 유통업체를 키워나간다.
보통 적절한 가격과 적절한 품질의 물건이면 알아서 크게 마련이지만
거기에 뇌물이라는 기름칠까지 적절히 하면 금방금방 자랄 거임.
일단 목표는 리을 국 사람들이 들었을 때 믿을 만 하다고 생각하는 업체가 되는 것.
그리고 대략 짧으면 오륙 년, 길면 십여 년에 걸쳐서 업체가 자리에 잡히면
이 시점에서 이응 국은 삐삐를 비롯한 전자제품을 대량 구입하여 안에 이런저런 필요한 것들을 집어넣고
이제 회사 오너인 고정간첩이 특정 단체에 접촉을 시작하면 된다.
그간 발라놓은 기름칠이 있으니 그닥 어렵지는 않을 거임.
그리고 그 특정 단체에도 기름칠을 좀 하면서
그 특정 단체가 필요한 전자제품을 우리가 납품하게 해 다오 라고 함.
좋은 일 하시는 분들이니 특별히 염가에 드림 이러면 기름칠도 있으니 대충 넘어온다.
이제 미리 준비한 삐삐와 전자제품을 공해상에서 환적을 하든 뭘 하든 해서 이응 국으로부터 가져온 뒤
납품하면 준비는 완료됨.
그리고 이 납품을 몇 년에 걸쳐서 반복하여 구석구석 모든 이들에게 장비가 돌아갈 때까지 기다린다.
물론 납품할 때 모든 이들에게 한번에 집합신호 같은 걸 보낼 필요도 있을거니까
그에 필요한 장비도 같이 납품을 했겠지.
이제 준비가 완료되었으면 적당한 타이밍에 고정간첩은 해외 공장 시찰 등의 핑계를 대고 빠져나가고
미리 해킹해 놓은 한번에 대량으로 신호를 보낼 수 있는 장비를 사용해서
모든 삐삐에 신호를 보내면 계획 완료.
제조업체 공장에서는 안 하지. 문제가 생기면 제일 먼저 털 게 공장인데. 물건을 사다가 자기네 가공공장을 따로 돌렸을거임. 못해도 몇 달에서 몇 년 동안.
누가 작업한건 아닐테고 진짜 공장에서 뭘 했나버네 미친넘들이다
누가 작업한건 아닐테고 진짜 공장에서 뭘 했나버네 미친넘들이다
제조업체 공장에서는 안 하지. 문제가 생기면 제일 먼저 털 게 공장인데. 물건을 사다가 자기네 가공공장을 따로 돌렸을거임. 못해도 몇 달에서 몇 년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