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렸을때 호떡이나 밀면 자주 먹었는데
밥 대신 이런거 먹으니까 엄청 좋아했거든
근데 IMF 땜에 돈이 없어서 그런거였음
그리고 뉴스보면 매일 어디가 부도 났네,
몇명이 자.살 했네 마네 나오는데
그때 당시엔 부도나 자.살이 무슨 의미인지도 몰랐고..
유치원 때부터 친한 친구 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전학가서 고등학교 때 다시 만났는데
알고 보니 걔네 아빠 사업이 망해서 쫒겨다니고
가족들은 집이 넘어가서 친척집 전전하다가
어찌저찌 해결 되서 돌아왔다고 하드라
암튼 지금 생각해보면 간담이 서늘해지는데
요즘은 IMF 때보다 더 힘들다 이러니까
넘모 무섭고 살 떨리는 것이에오
이자가 30%하던 시절... 지금 고금리 어쩌고 하는데 그래도 10%도 안되죠
임프는 지역적인 문제지만 지금은 세계적인 문제니까
군대로 엑소더스 터짐. 일단 2년 비비고 보자...
IMF 시절 간간히 들리던 뭔가 아주 무거운 것 추락하는 소리 나던 것. 그것이 무슨 소리인지 나중에 나이 먹고 나서 눈치 챘을 때 IMF의 공포를 제대로 느꼈지. 심지어 그냥 못 사는 사람들 죽는 것도 아니고 67평형 살던 금수저가 죽고 그러던 시절. -_-;
문재인 정부 시절에는 90년대 초중반에 태어난 기레기들이 IMF보다 더 힘들다고 기사 싸지른적이 많았음. 내가 지금 기업들 다녀보는데 지금 대표들이 하는 말이 IMF보다 더 힘들다고 하는데 지금 나이처먹은 기레기들은 입다물고 있더라
IMF땐 같은 학교 친구넘이 갑자기 하루라도 안나오면 혹시나 모르니 친하게 지내건 애들 두세명 해서 걔 찾아서 별일 없는지 확인하고 오라고 야자도 빼줫다
이자가 30%하던 시절... 지금 고금리 어쩌고 하는데 그래도 10%도 안되죠
임프는 지역적인 문제지만 지금은 세계적인 문제니까
군대로 엑소더스 터짐. 일단 2년 비비고 보자...
IMF 시절 간간히 들리던 뭔가 아주 무거운 것 추락하는 소리 나던 것. 그것이 무슨 소리인지 나중에 나이 먹고 나서 눈치 챘을 때 IMF의 공포를 제대로 느꼈지. 심지어 그냥 못 사는 사람들 죽는 것도 아니고 67평형 살던 금수저가 죽고 그러던 시절. -_-;
진짜 그때 제대로 겪어보지 못한 사람들은 모르는 거지.
IMF땐 같은 학교 친구넘이 갑자기 하루라도 안나오면 혹시나 모르니 친하게 지내건 애들 두세명 해서 걔 찾아서 별일 없는지 확인하고 오라고 야자도 빼줫다
사람은 망각의 동물임. 군시절 ↗ 같은 기억도 시간이 지난면 뇌가 미화시켜 기억에 남기잖어. imf도 마찬가지 힘들게 보낸 사람들은 다 미화해 기억에 남은 사람들이고 대다수는 그 시절 직격탄을 맞지도 않은 사람임.
그때 자식들이 부모들 많이 버렸지
지금 제일 호황인 업종이 폐업뒷정리라는게 무슨 의미인가 생각하면 존나 무섭지
문재인 정부 시절에는 90년대 초중반에 태어난 기레기들이 IMF보다 더 힘들다고 기사 싸지른적이 많았음. 내가 지금 기업들 다녀보는데 지금 대표들이 하는 말이 IMF보다 더 힘들다고 하는데 지금 나이처먹은 기레기들은 입다물고 있더라
IMF터지고 초등학교 입학하니까 반에 부모 하나 없거나 할머니랑 사는 애들이 엄청많았는데 그땐 원래 그런줄 알았지
당시 학교에선 결손가정 손들어보라고하면 반 4~50명의 아이들중 80%가 손들었던 시절....
힘들다, 경기가 어렵다는 자영업자들이 숨쉬는 소리지만 IMF보다 힘들다는 소리가 나오기 시작하는건 진짜 최악이라는 뜻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