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예를 하나를 들어보겠습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code=210100&artid=201705260204001
[단독]김상조 공정위원장 후보자도 2차례 위장전입
위장 전입이 확실하다는 식의 보도였지요.
이후 다른 결과가 튀어나옵니다.
2002년 김 후보자가 대치동 아파트에 거주했다는 점을 입증할 자료를 제출하지 못했던 점도 위장전입 논란을 부추겼다.
하지만 김 후보자는 전날 은마아파트 관리소에 관리비를 납부한 내역과 자동이체 신청한 기록(2004.08.02~2006.01.03)을 찾으면서
관련 논란은 수면 아래로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결국은 경향의 단독 보도와 다른 결론이 나오고 말았습니다.
허나, 기사들이 모두 팩트를 내기에는 각 언론사마다 정보의 양,
사전에 가지게 될 정보가 완벽하지 않아 기사를 작성함에 어려움이 있는 것도 이해를 합니다.
또한, 알권리를 위해서 의혹을 검증한다는 차원에서는 장점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질문을 드립니다.
1. 의혹의 검증을 위한 문제 제기의 장점을 가진다라는 점에서의 보도.
2. 팩트만이 우선이다.
둘 중에 어느 것이 언론에서의 우선 순위일까요.
기본은 팩트아닌가 장점만을 부곽시켜 본점일뿐이고 사실 저건 악용될가능성이 너무나 많으니 막말고 거짓말이 머가 문제야란 식임 기본적으로 사실을 말하고 잘못 알개된게있다면바로잡는순으로가야지 의혹에대한 최소한의 팩트채크도 없이간다면그건 그냥거짓말임 아니면말고 란식이 가장안좋은 거임
팩트에 따른 의혹을 제기하는 것이 언론의 주된 임무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허위사실에 따른 의혹을 조심하기위해 제보가 사실인지 자체검증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구요. 오로지 팩트만을 보도해야 한다면 지금의 대한민국 정국이 이렇게 될수 없었겠죠. 언론에서 합리적인 의혹보도가 나왔기에 지금의 현실까지 온 것 아니겠습니까? 제 개인적인 소견좀 적겠습니다. 이미 알고 있었고 어쩔수 없는 인간모습인 것을 알고는 있지만 참 안타깝네요. 언론에서 정권바뀌기 전에 의혹보도하면 맞장구쳐주다가 정권바뀌고 의혹보도하면 쉴드쳐주고 아직 어느것이 사실인지 아무것도 확정된것이 없지만 내맘에 들면 맞고 안들면 일단 아니고 그러는데 지금 이러한 모습들을 보여주는 것이 꼭 무조건적으로 사이비종교마냥 맹신하는 그 누구들을 떠올리게 하네요. 세상에 중립은 없다고 생각되고 다만 중립이라 생각될만큼 합리적인 선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적폐를 없애자고 말하면서 팔이 안으로 굽는 사람들과 더불어 많은 사람들이 옳바른 도덕과 그 무엇도 나를 현혹시키지 못할 만큼의 심안을 키워서 역사적으로 수없이 반복된 실수에서 벗어날수 있기를. 하지만 그러지 못한다는 것 또한 알고 있기에 안타깝군요.
검증이 동반돼지 않는.. 그것도 무분별 다수에 대한 일방향 보도는 사기에 해당하는 범죄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