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여러분야에 걸쳐 잡학다식한 상식모으기가;; 취미인 한 사람입니다.
그중에서도 요즘 부쩍 여기저기서 뭐 2012년 종말설이다 뭐다 해서 시끄러운데요.
(나름 여러 과학적인 주장도 있긴 합니다만..)
대학전공은 인문계열입니다만 나름 지구과학(?)분야에 취미도 있어 조그마한 천체 망
원경 구입해서 가끔 별자리도 보고 한다는...
취미로 즐겨보는 다큐멘터리도 주로 화산폭발이라던가 지진..혹은 천체관련 쪽 입니
다.
각설하고 제가 종말론을 믿고 이런건 아닌데 (평소에 이쪽 분야에 관심을 가져서 그
런지 몰라도) 몇일전 뉴스에도 나왔었던 미국 옐로우스톤 국립공원 폭발 가능성 때문
에 이렇게 글을 끄적이네요.
수퍼볼케이노라 불리는 일련의 폭발들은 대략 30~60만년주기로 폭발한다고..그런데
옐로우스톤 국립공원 폭발주기가 그 언저리쯤 됐다네요.
그것을 주제로 영국 bbc에서 만든 다큐나 드라마 따위는 예전에 보고 그냥 그런가보
다..하고 흘려버렸지만 이번에는 좀 경우가 다른거 같아서요.
<홈 페이지 클릭>
홈페이지 링크한 것은 관련기사들중 하나이구요.
2012년 종말론에 관한 수많은 경우가 있지만..
대표적인것들이 뭐 마야인들이 예언한것, 3600년 주기로 태양을 공전하는 니시루 행
성,태양 수퍼폭풍, 노스트라다무스의 신(新)예언 등등이 있죠.
뭐 제가 평소에 성격이 약간 비관적이고 염세적(?)인 편인데도 상기 나열한
상황들은 별로 신경은 안씁니다.
하지만 저 수퍼볼케이노 만큼은 꽤나 신빙성이 있다는 자체 결론이 나오더군요.
물론 상기 링크한 기사정도는 인터넷이란 매체를 통해 얼마든지 사실보다 뻥튀기 할수
야 있겠죠.
하지만 전문적이진 못하더라도 나름 여러 관련 자료들(인터넷따위의 루머말고 보다 전
문적인..)참고해보니 저 수퍼볼케이노는 쉽게 간과 할수 없다고 생각 되어지더라구요.
상기 언급한 옐로우스톤 국립공원말고 또하나의 수퍼 볼케이노가 있죠.
7만5천년전에 폭발한..그 여파로 약 1000년간 빙하기를 유발(이부분은 확실치 않음,다
만 나사에 의해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는 결론만 도출된걸로 알고있음.)한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주 토바호수인데
몇년전 수마트라섬 주변에서 발생한 초강력쓰나미가 일련의 재폭발 과정을 위한 징후
라고 주장하는 호주의 과학자가 있습니다.
이 사람 주장을 좀 들여다 보면 나름 신빙성이 있기도 하지만 과거를 돌이켜 보건데
역사상 수퍼볼케이노가 폭발하는 주기가 나름 있다는데(충분한양의 마그마 응집기간이
라던지..)7만5천년이라는 시간은 그 주기가 돌아오기에는 아직 너무 이른감이 있다는
생각이들기도 해서 이 토바섬 수퍼볼케이노건은 제외를 시켰습니다.
아무튼 슈퍼볼케이노의 폭발의 가능성이 있는다른 여타 화산들중에 가장 가능성이
높고 나름 우려할만한 곳이 저 옐로우스톤 국립공원이라고 생각되어지네요.
물론 앞서 언급한대로 인터넷 기사 따위야 100%신뢰하지도 않습니다.
기사내용에 포함된 싸이트에 가서 나름 해석도 해가며 보고( 영어 조금 하는데도 전문
용어가 난무해서 좀 힘들었...;)
웹서핑하듯이 관련 과학자들 개인 블로그(?)를 가본다던지(또 조잡 해석;), 고등학교
에서 교편을 잡고있는 친구놈(전공이 지구과학)한테 술자리에서 그에 관해 자문(?)
을 구해본다던지...아무튼 여러모로 혼자 온갖 삽질을 해가며 도출한 결론이
`어라?요건 좀 심각할듯도 한데?` < = 이거네요.
내일 일요일이라 오늘 푹 잘만도 한데 잠이 안와서 베란다에서 담배한대 피우다 문득
이 생각이나서 부랴부랴 컴퓨터키고 이렇게 깨작이고 있네요.
답변도 좋지만 좀 전문적인 의견을 듣고 싶네요.
(그 과학선생이라는 친구놈은 어째 저보다도 더 문외한 인듯해서-_-...아님 아예 관심
이 없는 걸지도..;;)
이문제가 요즘 제 머릿속을 즐겁게 해주는 부분이라서 좀 다양한 전문적인 의견을 듣
고 싶네요.
아무튼 좋은 의견들 주세요^^
전문적인 지식은 없습니다만... 예전에 재난에 관한 두껍기 짝이 없던 책에서 3000년전 하루아침에 사라졌던 섬에 대한 뱃사람들의 기록이 발굴되었던 내용을 본적이 있었습니다만... 재난쪽은 잘 몰라서요.
저도 어릴때부토 코스모스 뉴턴 과학동아 같은거 엄청봤는데요... (특히 뉴턴애독..과학동아 80년대부터 정부압잡이;;;) 행성x에 대해서 80년대에는 분명히 기사가 간간히 의외로 꽤 나왔습니다. 저도 천문학쪽 재밌어해서 자세히 읽었었는데...갑자기 사라졌지요;;; 분명 비공개 탐사가 분명할걸로;;;;; 그리고 행성x란 명칭은 항상 새로운 행성 발견할때 100% 공표하기전 명칭... 그러므로 토성 천왕성 해왕성 명왕성 등 공표하기전엔 모두 행성 X였죠... 음... 지구지진 및 화산이 중력의 영향 많이 받는걸로 행성 x의 영향에 의해 활발해질가능성 아주높은듯;;; 이건 미신이 아니고 엄염한 과학 원리.. 글구 당시에도 행성 x처럼 목토 금 같이 원형 괘도가 아닌 아주 거대한 타원괘도에 의한 행성이 존재가능하다는 거 분명히 기사에 많이나왔었음 -ㅅ-;; 음 그게 드디어 20년뒤 종말설과 결합해서 튀어나오는군요;;;;;;;;
지질학 쪽과 관련을 염두해 둬야할 문제긴 한데요. 실제 그런일 벌어지면 멸종은 아니지만 살아 남긴 남겠죠. 하지만 대다수는 죽을 겁니다. 성경에 요한 계시록 보면 그 상황과 비슷한 구절이 있습니다. 일단 그런 상황이 오냐 안오냐의 질문은 가능성이 있다고 말씀은 드리고 싶고요. 그것말고도 진짜 지구가 멸망 아니 인류에 멸망이라고 해야겟죠. 지구는 태양이 앞으로 적색거성으로 커져서 지구를 삼키기 전까지 사라지지 않습니다. 인류의 멸망은 아마 그런 극한 상황시 기존에 기술력으로 극복이 가능할 것 이냐 이문제가 대두될거 같습니다.제가 듣기로 미국에는 약 400년 동안 600명인가 100 명의 사람들이 버틸 수 있는 공간이 설계 되어 있다고 하더군요.1000년동안 계속 된다 면 그 분들도 죽을지도.. 그럼 멸종인가요?
낙명 // 추기경님들은 왜갑자기 다들 돌아가시는지 -ㅅ-;; 거참 아무래도 전쟁설레발에 오늘 국방백서에 그동안 소수매니아층만 연구하던 잠수함 발사 FOBS 에 특전부대까지 다공개.... 이거완전 쩌내요~~ 무기상이라고 유명하신분말씀이 전부 9시뉴스에 ..세상이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