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온지 6년인데 아직 차가 없습니다.
내년에 이사하면서 주차장 신청해서 첫차로 저렴한 중고차를 구매해보려고 하는데 일본에서는 어떤식으로 구매를 하는게 가장 안전한가요?
한국은 양아치들이 많다고 하는데 일본도 그럴까봐 겁나네요. 차에 관련된 지식이 전무해서.
제가 한국에서 면허따고 운전경력이 거의 전무해서 일본 면허로 교환한 다음에 교습소에서 연수좀 받고 막굴릴 50만엔 이하의 저렴한 경차로 익숙해질때까지 탈까 생각중입니다.
경차 생각하는 이유는 주차 같은 공간감도 부족할 것 같아서 일단 작은 차로 익숙해질때까지 동네 마실나갈 정도로만 쓰고 싶네요
중고차 구매해보신분들 계시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참고의 참고로 경차/컴팩트카 유지비 차이가 생각보다 그렇게 차이가 안납니다. 경차가 경제적이다 하는데 그건 신차 사서 부숴먹을때까지 乗り潰す 경우에 그렇다고 생각하고, 몇 년 타다 바꿀거면 정말 작은 차이에요 세금이랑 톨비가 차이가 큰데요. (연비도 경/컴 비슷) 사람마다 조금 다르긴 하겠지만 책임보험/임의보험은 솔직히 유의미하게 차이 안나고, 자동차세랑 중량세 차이인데 두개 합해봤자 연간 5만엔 차이도 안나기 때문에 한번 표 만들어서 첫 차 몇년간 탈 것인가랑 원하는 차량 경차/컴팩트카 골랐을때 차값이 몇년이고 유지할 년수동안 유지비가 얼마 들지 정리 해보세요 저같은 경우엔 회사 승용경차(파렛트=스페이시아 이전모델), 회사 상용경차(에브리), 회사 컴팩트카(코롤라 왜건), 지금 타는 자차 컴팩트카(피트 2세대) 이렇게 장기간 타봤는데요. 확실히 컴팩트카가 말이 컴팩트지 차 사이즈가 당연하지만 경차랑 비교가 안될정도로 훨씬 크고 출력면에서 매우매우 쾌적하기때문에 추천드립니다. 안전성도 그렇고요... 단점은 컴팩트카에 익숙해지면 경차로 내려갈때 좀 힘들수는 있습니다 -_-;;; 저는 차에 출력을 원하지 않기는 하는데, 딱 3년만 타고 다른 차로 갈아탈 예정이었어서 그냥 무조건 싼 컴팩트카로 왔습니다. 경차가 정말 생각보다 차값이 비싸요...
HarYRi
어딜가나 사기꾼들은 많군요. 동네에 도요타 직영? 같은 중고차점이 있는데 다른곳보다 조금 비싸게 느껴졌지만 그런곳이 안전하겠네요.
신차 딜러점에서 파는 중고차가 1년 보증도 붙고 이래저래 속편합니다... 딜러들이 차팔면서 생기는 중고차 물량중에 제일 상태 좋은놈만 추려서 팔거든요....
어차피 한국보다 감가상각 후려치는게 일본의 중고차 시장입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경차 알아보시는것도 좋지만 컴팩트카도 시야에 넣어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한국 차 기준으로 엑센트보다도 작아서 운전하는데 전혀 지장 없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컴팩트카도 생각해봐야겠네요. 아무래도 첫차타보니 불안한게 많네요 ㅎ
코시국에 반도체 수급불량때문에 중고차 가격기 많이들 올랐다고는 하지만 5년된 컴팩트카가 감가 잘 떨어져있고 유지비도 저렴합니다. 무엇보다 출력에서 전혀 아쉬움이 없죠... 개인적으로 3세대 피트 추천합니다.
혼다 U셀렉트같은 국산차 메이커가 직접 판매하는데에서 사시면 좋습니다. 저도 작년에 2008년식 피트 6만킬로 탄거 긴가민가 하면서 샀는데 이때까지 사본 중고차중에(회사차 경차 두대 제가 골라 사봤어요) 제일 상태 좋은것 같네요 가격도 저렴하더라고요. 순 차량가격 29에 총 지불비용 40 준거같아요
참고로 수년내에 다른 차로 갈아탈 예정이신거라면 경차 말고 싼 컴팩트카(피트, 비츠 등)로 가시는거 추천드립니다 뒤져보시면 아시겠지만 경차가 생각보다 상태 좋고 옵션 좋은게 비싸거든요;; 그래서 저도 컴팩트카 샀고요 완전히 혼자 타고 시내 마실만 다닐거 아니면 경차는 결국 터보를 사야하는데 터보 들어가고 연식/킬로수 괜찮고 ETC같은거 달리고 하면 총 지불비용 60만엔 훌쩍 넘더라고요
양파양파
참고의 참고로 경차/컴팩트카 유지비 차이가 생각보다 그렇게 차이가 안납니다. 경차가 경제적이다 하는데 그건 신차 사서 부숴먹을때까지 乗り潰す 경우에 그렇다고 생각하고, 몇 년 타다 바꿀거면 정말 작은 차이에요 세금이랑 톨비가 차이가 큰데요. (연비도 경/컴 비슷) 사람마다 조금 다르긴 하겠지만 책임보험/임의보험은 솔직히 유의미하게 차이 안나고, 자동차세랑 중량세 차이인데 두개 합해봤자 연간 5만엔 차이도 안나기 때문에 한번 표 만들어서 첫 차 몇년간 탈 것인가랑 원하는 차량 경차/컴팩트카 골랐을때 차값이 몇년이고 유지할 년수동안 유지비가 얼마 들지 정리 해보세요 저같은 경우엔 회사 승용경차(파렛트=스페이시아 이전모델), 회사 상용경차(에브리), 회사 컴팩트카(코롤라 왜건), 지금 타는 자차 컴팩트카(피트 2세대) 이렇게 장기간 타봤는데요. 확실히 컴팩트카가 말이 컴팩트지 차 사이즈가 당연하지만 경차랑 비교가 안될정도로 훨씬 크고 출력면에서 매우매우 쾌적하기때문에 추천드립니다. 안전성도 그렇고요... 단점은 컴팩트카에 익숙해지면 경차로 내려갈때 좀 힘들수는 있습니다 -_-;;; 저는 차에 출력을 원하지 않기는 하는데, 딱 3년만 타고 다른 차로 갈아탈 예정이었어서 그냥 무조건 싼 컴팩트카로 왔습니다. 경차가 정말 생각보다 차값이 비싸요...
이도 이 의견에 찬성합니다. 경차는 세금이 싸서 타는거지 중고가도 비싸서 전혀 메리트가 없죠...
한국보다 경차 배기량 기준이 더 낮아서 일본 경차가 생각보다 더 작은것 같긴하더라고요. 좌우폭이 좁아서 익숙하지 않은 주차할때 편하겠다 싶긴했는데 가장 걱정되는건 역시 사고났을때의 안전이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HarYRi
답변 감사합니다. 컴팩트카가 진리인가보네요. 검색해보니 그렇게 비싸지도 않네요 ㅎ 컴팩트카로 시작해서 나중에 SUV로 가야겠습니다. ㅋ
컴팩트카 중고 살때 주로 보게되는게 차량들을 간단하게 설명하면 토요타 비츠 : 렌트카 이미지 혼다 피트 : 적절한 디자인과 실내공간, 뒷자리 폴딩시 생기는 평평하고 광활한 트렁크 닛산 노트 : 사골디자인, 광활한 실내에 걸맞지 않게 폴딩해도 평탄화되지 않는 뒷좌석 마쯔다 데미오(마쯔다2) : 경쾌한 운전, 좁은 실내
스즈키 스위프트도 빼놓으시면 섭섭합니다 ㅎㅎ 뒷좌석이 많이 좁긴 하지만요
그리고 흰색, 은색은 절대 골라서는 안된다는점 ㅋㅋ 회사 영업용 차량으로 오인 받기 딱 좋죠 ㅋㅋㅋ
2017년형 타고 있습니다. 뒷자석 혼다 피트 정도 나옵니다. 전세대까지는 좁았다고 합니다.
오 요새건 괜찮은가 보군요. 2010년형인가 중고차 보러가서 잠깐 앉아본건 진짜 뒷좌석은 짐놓는 공간으로 써야하나 수준으로 좁더라고요...
넵 뒷좌석과 트렁크가 많이 넓어졌습니다. 무게는 1톤도 안 되고 혼다 경차 nbox 정도 무게에 1.2L라 연비도 잘 나옵니다. 신차로 구입한거라 20만키로 이상 목표로 타고 있습니다.
제가 마쯔다 데미오 디젤 타고 있습니다. 디젤이라서 토크도 좋고 마쯔다 특유의 인마일체 인간과 마력 일체화 답게 운전하는 맛이 좋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