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월 1일), 부처님 빠와(...)을 받아 운수대통 하고 싶어서 밀양에 있는 만어사에 다녀왔습니다.
만어사의 명물 중 하나인 어산불영('너덜바위'라고도 하고 '만어석'이라고도 함)에 간만에 들어가보게 되었는데, 처음 만어사에 들렀을 때에도 눈에 띄긴 했지만, 세계에 내놔도 부끄럽지 않아야 할 신성한 문화재에 지워지지 않을 낙서가 엄청 늘어있더군요.
아래의 이미지는 그 지워지지 않을 낙서를 한 짐승만도 못한 놈들의 짐승만도 못한 흔적들입니다.
참고로 개중에는 제가 방문했던 당일에 한 낙서도 있었습니다.
참고로 이건 빙산의 일각일 뿐, 제가 발견하지 못한 낙서들도 더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밀양시에서도 이 문제를 심각하게 여긴 듯...
...이렇게 경고문까지 세워놨더군요.
근데 아무도 안 본다는 것...
여담으로 풀버전은 여기(https://blog.naver.com/bbgrade666/223225778476 )로 가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전봇대에 오줌싸는 강아지들처럼 미개하네요 ㄷㄷ
하다못해 강아지 개들은 동물이기라도 하지 저것들은 이성과 지식,교양을 겸비한 사람이란 존재라 할 수 없음;;
저놈의 혐오스러운 하트는 어딜가나 있구만
개 품종 이름이 특이하네요.
망자의 이름이네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