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나온 위치크 마요 섬도 상품팩 처럼 말이죠
마요는...그거로 뭐가 바뀌었는진 모르겠고
위치크는 바이스마스터로 마법 다쓰면 회복이 딸린다라는 문제가 극복되고
섬도는 레이 로제 토큰생성 카드 안 잡히는 사고가 덜해져서 결론적으로 최소 둘은 행복한 엔딩을 맞았는데
불성...메르피...육화...도레미코드...무한기동...참기...
뭐 애니 쪽 카드들이 캐릭터 상품으로서도 익숙함으로서도 내기 좋긴 한데
꽤 한참 받은 게 없으니 더 잊혀지는 거 같은 느낌
얘네 중에선 팔다리 없이 발매되어서 겨우 하나 달아주는 식의 지원이 나왔는데 남은 사지 생산이 기약없는 케이스도 많아서
물론 이런 카드군이 한둘도 아니고
결과가 늘 좋은 것도 아닌 게 문제지만요
오프 상품은 갈수록 줄어드는데 구호물품 받아야 할 애들은 넘쳐나는 슬픈 상황
당장 생각나는 건 오비랍토르-미세라 제외-1렙 공룡튜너 셔틀로만 쓰이는 쥬락이라던가 등등
비교적 최근에 나왔는데 하필 팔다리를 안 달고 나와서 죽어가는 카드군과
옛날옛적의 영광만을 곱씹는 카드군
그것조차 못 하고 잊혀진 카드군이 공존하는 티어 밖 세계관이었습니다
이런 녀석들을 쓰게 할 만한 추가지원이 절실하네요
티어 밖이니까요 거기에 미소녀코인마저 없으면 인기투표도 못 받는 놈들이 수두룩한데 어쩌겠습니까 코나미가 상품 라인업을 9~11기동안 줄이면 줄였지 늘린 적도 없었고...
티어 밖이니까요 거기에 미소녀코인마저 없으면 인기투표도 못 받는 놈들이 수두룩한데 어쩌겠습니까 코나미가 상품 라인업을 9~11기동안 줄이면 줄였지 늘린 적도 없었고...
사실 그 미소녀코인도 확실하지 않다는 게 더 문제지만요 듀팩까지 존재가 말살된 트릭스터, 나온 지 2년이 넘어가는데 1장 받은 육화...생각해보니 시슬 진짜 하나씩밖에 못 받았구나
셀렉션 10이 그나마 이 분야의 희망이었는데 대차게 망해서..
뭔가 악의까지 느껴지는 구성이었단 말이죠 자 내놨어-내용물 구리다고 욕하네-봤지? 안 낼 거야 같은 땡깡
셀렉션 10.. 링브.. 다 어디갔어..
그걸 지원해주면 많이 사느냐를 고민해봐야죠. 수익성이 있는가? 판매량이 많이 나오는가?
반대로 생각하면 팔릴 거 같지도 않은 걸 싸지른 무책임의 결과물이 아닐지
모든 카드군이 성능이 좋거나 인기가 있을 순 없기 때문에 어쩔 순 없는 거 같습니다. 그래도 코나미가 '아 맞다 너 잊고있지는 않았어~'하는 식으로 지원 가끔씩 몽마경처럼 한두장쯤은 주니까 그거 기다리시는 게 좋을 가 같습니다.
차라리 딕빌드팩처럼 어느 정도 클리셰가 정착이라도 됐다면 모르겠지만 내기 전부터 테마 성능을 어느 정도 예측해뒀을 코나미가 왜 수익성 판매량 보장도 안 되면서 애프터케어도 제대로 안 할 성능 구데기 테마를 굳이 내느냐는 생각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