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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엄마가 개고기 극혐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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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그랬지 게다가 애지중지 하던 개 훔쳐가는 일도 비일비재했고
희희희1 | (IP보기클릭)125.243.***.*** | 24.08.2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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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예전에 마당이있는 주택가 위주로 다니면서 개를 훔쳐가는 전문 개도둑단이 있다고 이유도 쓸데없이.. 주인이 좋은거 맥여서 기른 개라서 훔쳐간다고ㅜ 개고기를 싫어 하셨음..
Hospital#1 | (IP보기클릭)223.39.***.*** | 24.08.28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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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몰라도 애정을 가지고 키운 남의 개를 잡아 먹는 시점에서 사람 취급 해주고 싶지 않음. 식용견은 예외지만
루리웹-8622303636 | (IP보기클릭)210.121.***.*** | 24.08.2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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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안먹지만 개고기 반대하진 않는데 그럴려면 도축부터 유통이 깔끔하고 법의 테두리안에서 적법하게 이루어져야 하는데 도축 부터 남의 개 훔치는거까지 과거에는 개고기 자체가 미개의 상징이였음
뽀짝요정나코 | (IP보기클릭)106.101.***.*** | 24.08.2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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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할만 하시네
맘마통 | (IP보기클릭)211.235.***.*** | 24.08.2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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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그러는게 아니라 인성 털린 놈들이 남의 개를 훔쳐가는거지 개고기 좋아한다고 다 그러겠나
루리웹-1136785702 | (IP보기클릭)118.235.***.*** | 24.08.2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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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은 죽으면 어차피 나옴 그리고 개순대는 안먹기때문에 똥 뺄 필요도 없고 정 먹겠다면 소 돼지 양처럼 세탁기 돌리면 됨 독일제 내장 세탁기 있음 국산도 있을 걸? 패서 잡은 이유는 육질 때문이 맞음 하지만 사실 패서 잡으면 반대로 육질이 안좋아짐 순전히 육질에 대한 미신 때문에 패서 잡은거고 잘하는 집은 전기충격기로 한방에 보냄 이 육질에 대한 미신은 조선시대까지도 거슬러 올라감
루리웹-3183615065 | (IP보기클릭)112.165.***.*** | 24.08.28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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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그랬지 게다가 애지중지 하던 개 훔쳐가는 일도 비일비재했고

희희희1 | (IP보기클릭)125.243.***.*** | 24.08.2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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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할만 하시네

맘마통 | (IP보기클릭)211.235.***.*** | 24.08.2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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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예전에 마당이있는 주택가 위주로 다니면서 개를 훔쳐가는 전문 개도둑단이 있다고 이유도 쓸데없이.. 주인이 좋은거 맥여서 기른 개라서 훔쳐간다고ㅜ 개고기를 싫어 하셨음..

Hospital#1 | (IP보기클릭)223.39.***.*** | 24.08.28 08:28

90년대까진 흔했음

올드오랑우탄 | (IP보기클릭)218.237.***.*** | 24.08.28 08:28

육질보다는 개는 죽을때까지 패면 똥쌈. 똥 빼려고 패는거임

운차이발탄 | (IP보기클릭)114.201.***.*** | 24.08.28 08:28
운차이발탄

아니 그닉으로 그런 설명하시니 이짤이 생각나잖슴

Hospital#1 | (IP보기클릭)223.39.***.*** | 24.08.28 08:30
Hospital#1

왜;

운차이발탄 | (IP보기클릭)114.201.***.*** | 24.08.2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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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차이발탄

똥은 죽으면 어차피 나옴 그리고 개순대는 안먹기때문에 똥 뺄 필요도 없고 정 먹겠다면 소 돼지 양처럼 세탁기 돌리면 됨 독일제 내장 세탁기 있음 국산도 있을 걸? 패서 잡은 이유는 육질 때문이 맞음 하지만 사실 패서 잡으면 반대로 육질이 안좋아짐 순전히 육질에 대한 미신 때문에 패서 잡은거고 잘하는 집은 전기충격기로 한방에 보냄 이 육질에 대한 미신은 조선시대까지도 거슬러 올라감

루리웹-3183615065 | (IP보기클릭)112.165.***.*** | 24.08.28 08:40
루리웹-3183615065

때려죽이면 근육도 굳고 내부출혈 같은거 생겨서 고기도 맛없어진다고 하던데 되려 전기든 목긋기든 한방에 죽여주는게 육질도 더 좋고 동물들에게도 마지막 자비라고

득템만세 | (IP보기클릭)211.235.***.*** | 24.08.28 09:12
운차이발탄

그러면 돼지나 소는 왜 패서 도축안함? 뺄 똥이 훨씬 많을텐데. 그냥 존나게 미개해서 그런 거지.

로빈훗~ | (IP보기클릭)106.240.***.*** | 24.08.28 09:52
운차이발탄

아니 근데 소나 돼지는 최대한 편하게 보내주려 하는데 왜 개는...

굴비히어로 | (IP보기클릭)1.230.***.*** | 24.08.28 10:42
루리웹-3183615065

옛날에 큰아버지가 똥 나오도록 패야된다 그랬는데 결국 육질때문이었나

운차이발탄 | (IP보기클릭)39.114.***.*** | 24.08.28 11:10

짤 멍뭉이 눈이 너무 아련함

M134게틀링포 | (IP보기클릭)125.130.***.*** | 24.08.28 08:28

개고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아직도 그러잖아 남의 애완견 훔쳐다가

루리웹-6029992255 | (IP보기클릭)183.97.***.*** | 24.08.28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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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6029992255

개고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그러는게 아니라 인성 털린 놈들이 남의 개를 훔쳐가는거지 개고기 좋아한다고 다 그러겠나

루리웹-1136785702 | (IP보기클릭)118.235.***.*** | 24.08.28 08:31
루리웹-6029992255

특히 비싼 품종이면 비싼거다=몸에좋다 이딴 논리로 사고회로 돌아가는 광인들이 많긴 하지

아스포데 | (IP보기클릭)211.234.***.*** | 24.08.28 08:34
루리웹-1136785702

그렇지 사람들이 돼지 많이키웠으면 돼지 훔쳐가는사람도 많았을듯

재뉴어리 칸트 | (IP보기클릭)118.235.***.*** | 24.08.28 09:05
루리웹-6029992255

멍게소리야 이건

쿠츠네초프 | (IP보기클릭)223.38.***.*** | 24.08.28 11:32
루리웹-6029992255

한 7~8년전 쯤에 내 친구집 강아지 푸들이였는데 누가 집 마당까지 들어와서 델고가는거 찍혔어..

루리웹-2104326435 | (IP보기클릭)121.165.***.*** | 24.08.28 15:44

오늘 보신탕 조져야겠따 다뒤졌따

그상대는웃어 | (IP보기클릭)211.58.***.*** | 24.08.28 08:29
그상대는웃어

에휴

록마소 | (IP보기클릭)211.235.***.*** | 24.08.28 08:35
그상대는웃어

에휴

분당곱창 | (IP보기클릭)118.235.***.*** | 24.08.28 11:23
그상대는웃어

이게 근첩식 찐따 화법이지?

루리웹-2104326435 | (IP보기클릭)121.165.***.*** | 24.08.28 15:44

저 당시에는 개 뿐만 아니라 치킨집도 닭똥냄새 그윽하게 나면서 가게앞에서 털뽑고 그럴때지

루리웹-0033216493 | (IP보기클릭)121.178.***.*** | 24.08.28 08:29

최근에도 하다가 인터넷에 퍼진 곳 있었지 산채로 매달아둔거였나...

고양이육구 | (IP보기클릭)121.162.***.*** | 24.08.28 08:30

트라우마 생길수밖에 없는게 ㄹㅇ 깨개갱도 아니고 깨아앙 깨아아아악 하면서 비명지름

불의축제 파이크 | (IP보기클릭)98.159.***.*** | 24.08.28 08:30
불의축제 파이크

옛날 우리옆집이 개소주 집이어서 기억남. 좀 패다가 그냥 기계에 산채로 넣고 갈아버렸음. 매일 밤마다 개가 죽을때 내는 소리를 들으며 자랐음

고양이는 맛없어 | (IP보기클릭)218.235.***.*** | 24.08.28 08:36

나 나이들어서 들은건데 우리들한테는 누가 훔쳐간거라고 하고 옆집이랑 바꿔 먹었다고 하더라 아무리 개고기를 좋아하는 사람도 기르던건 못잡아 먹는다고..

천사리아 | (IP보기클릭)121.129.***.*** | 24.08.28 08:31

좇간이 미안해

아비오도스의 아쎄이 | (IP보기클릭)180.182.***.*** | 24.08.2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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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안먹지만 개고기 반대하진 않는데 그럴려면 도축부터 유통이 깔끔하고 법의 테두리안에서 적법하게 이루어져야 하는데 도축 부터 남의 개 훔치는거까지 과거에는 개고기 자체가 미개의 상징이였음

뽀짝요정나코 | (IP보기클릭)106.101.***.*** | 24.08.28 08:31
뽀짝요정나코

법적으로 음식이 아니라고 도축장 허가를 안내주니.... 푸아그라 오르톨랑은 아무소리못하고 서양눈치만 보느라 ㅋㅋ

아버지용돈좀 | (IP보기클릭)121.161.***.*** | 24.08.28 08:40
뽀짝요정나코

정작 허가같은게 나면 오히려 동물보험 같은게 생겨서 병원비가 더 싸진다는데

콩은까야제맛 | (IP보기클릭)175.203.***.*** | 24.08.28 09:53

개인적으로 개고기산업이 없어져도 되는 이유중에 하나인데 많은 비중으로 법이 없어야 사는 사람들이 하는 대표적인 산업중 하나.

루리웹-4228379204 | (IP보기클릭)118.235.***.*** | 24.08.28 08:31

난 그냥 맛이 없어서 개고기를 처음 봤을 때 냄새가 너무 심했거든 처음부터 잘 요리된 개고기를 봤으면 모를까 그 지독한 냄새 때문에 개고기는 안 먹어

Delicious mango | (IP보기클릭)58.79.***.*** | 24.08.28 08:31
Delicious mango

잘 하는 집 가면 괜쟈늠

루리웹-8622303636 | (IP보기클릭)210.121.***.*** | 24.08.28 08:32
루리웹-8622303636

거길 굳이 찾아가느니 마트에서 소고기를 사먹겠지...

로에딘 | (IP보기클릭)175.212.***.*** | 24.08.28 10:48

ㅉㄲ 개고기공장 영상 떠오르네 진심 살벌...

Lrice | (IP보기클릭)58.93.***.*** | 24.08.28 08:31
Lrice

엥? 뒤에서 알게모르게 도살하는게 아니라 대놓고 공장이 있나요?

QT사쿠야 | (IP보기클릭)210.103.***.*** | 24.08.28 08:42
BEST

다른건 몰라도 애정을 가지고 키운 남의 개를 잡아 먹는 시점에서 사람 취급 해주고 싶지 않음. 식용견은 예외지만

루리웹-8622303636 | (IP보기클릭)210.121.***.*** | 24.08.28 08:31
루리웹-8622303636

식용견보다 남이 키운 개는 사료 먹어서 고기가 맛있을 거다 라고 하면서 훔쳐감 개 잃어버려서 찾고있을수도 있는데 아무튼 길에 보인다 -> 공짜다 -> 슥삭 이 ㅈㄹ을 해도 면상 아구창 날라가서 이빨 다 빠져서 틀니 껴져도 합법이어야 못하지 ㅅㅂ거

콩은까야제맛 | (IP보기클릭)175.203.***.*** | 24.08.28 09:52
콩은까야제맛

아니 개는 짬밥으로 키워야 맛있다는 속설도 유명함 사료로 키운 개는 맛 없다고 믿음 그래서 시골 마당에서 키운 개를 선호하는거고

루리웹-3183615065 | (IP보기클릭)125.140.***.*** | 24.08.28 09:55

반절은 시골에서 자라서 그런가 초딩때도 심심찮게 봐가지고 좀 무뎌긴 했는데 사실 애기들이 보기엔 좀 숭악하긴하지

엥념 | (IP보기클릭)14.55.***.*** | 24.08.28 08:32

보신탕에서 티타늄 보철이 나왔다는 괴담은 유명하지

빵을만들어봐요 | (IP보기클릭)211.36.***.*** | 24.08.28 08:32

20여년전 나 군생활할적에 우리부대 매복지가 개농장 뒤쪽이었는데 매복하러 가는길에 겁나큰 나무그루터기 도마같은게 있는데 거기 잘린 개머리 자주봤지...

Chitose | (IP보기클릭)220.120.***.*** | 24.08.28 08:33

개고기 딱히 아무 생각 없었는데, 어느 날 개고기집 위생 상태보고는 절대 안먹는 걸로 맘바꿈

민트초코제로슈거 | (IP보기클릭)121.128.***.*** | 24.08.28 08:34

그 사건 기억나는구만 시골에 가격이 나가는 애완견 키우다가 시골 노인네들이 그 개를 잡아다 먹은 사건. 결국 그 노인네들 미안하다는 말도 한마디도 안했지

샐맨불도마뱀 | (IP보기클릭)118.235.***.*** | 24.08.28 08:37

난 3일전에 같이 놀던 강아지가 보신탕 되서 나온거 보고 트라우마 생겨서....

아스포데 | (IP보기클릭)211.234.***.*** | 24.08.28 08:37

생각난다... 시골에 살 때, 옆집이 개 키우는 집이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못볼거 많이 봤네

해피엔딩이좋아 | (IP보기클릭)220.88.***.*** | 24.08.28 08:39

나 아주 어릴 때 충격 받은게 춘천 시골 먼 친척 할머니댁 갔는데 전봇대에 시커먼게 메달려 있었음 그래서 뭔가 하고 보니까 강아지였으.. 밑으로 떵오줌 줄줄 나오는 데 할아버지들이 잡아서 메달아 놓고 있었던 거고.. 아직 숨이 붙어 있어서 켁켁 거리면서 어떻게든 숨쉬려고 움직이는 데 와... 진짜 너무하더라..

D.VA/송하나 | (IP보기클릭)211.234.***.*** | 24.08.28 08:39

부산 구포시장이 진짜 저랬음.. 심지어 슈십마리가 통채로 구워져 전시돼있고 그 바로 옆엔 개들이 철창에 갖혀 그런거 다 보고 있어야됐고

식신시츄 | (IP보기클릭)106.101.***.*** | 24.08.28 08:40
식신시츄

지금 생각해보면 근처에 초등학교도 있었는데 아이들 교육에도 안좋은 환경 이었네요.

케이빵 | (IP보기클릭)222.120.***.*** | 24.08.28 08:45
식신시츄

20년전 모란시장도 그랬음.... 그때 그거보고 충격먹고 그때 이후로 한번도 안갔지

샐맨불도마뱀 | (IP보기클릭)118.235.***.*** | 24.08.28 08:59

여름에 굴다리밑에서 진짜 이랬음. 진쩌 야만이었지

Endgame | (IP보기클릭)211.234.***.*** | 24.08.28 08:41

우리 엄마도 비슷하게 말하시더라 (본문 장면은 아니였지만) 70년대 초중반 시장 가보면 개 머리 자른거 전시되어있어서 너무 싫었다고

엠버의눙물 | (IP보기클릭)222.117.***.*** | 24.08.28 08:42

볼일이 있어서 시골에 내려온 견주와 애완견이 있었는데 잠시 자리 비운 사이 목걸이 있는 멀쩡한 남의 애완견을 시골노인네들이 잡아서 두들겨 패 도살해서 먹고 나중에 견주한테 걸리자 돈으로 보상해주면 되는거 아니냐며 큰소리 치던 기사 생각나네

플릿 에퍼드 | (IP보기클릭)14.35.***.*** | 24.08.28 08:42
플릿 에퍼드

정작 그 마을 사람들은 그 틀딱 새끼들 사람 취급도 안한다고 그냥 개도 아니고 보더콜리 같은 품종견으로 기억함 쓰레기 새끼들

콩은까야제맛 | (IP보기클릭)175.203.***.*** | 24.08.28 09:51

난 시골에서 본적있어 개 충격이었지.

방구석오덕 | (IP보기클릭)112.160.***.*** | 24.08.28 08:43

개 도축을 법제화에 빠져서 미개한 놈들만 남은건가

루리웹-7979797979 | (IP보기클릭)218.235.***.*** | 24.08.28 08:43

저 이유로 비건되는 사람들 많음 요즘 인터넷이 워낙 잘 되어서, 조금만 찾아봐도 돼지, 소, 양, 염소, 심지어 말까지 도축되는 과정 다 볼수있더라

도로명주소확인 | (IP보기클릭)211.235.***.*** | 24.08.28 08:45

나도 어릴적에 학교에서 버스타고 집으로 가는 도중에 말라붙은 강기슭이 보였는데 거기서 성인 2명이 개를 매달아놓고 패더라 이후로는 나도 개고기는 멀리함

넥서스기어 | (IP보기클릭)211.235.***.*** | 24.08.28 08:46

ㅠ ㅠ 시발

JORDANGOM | (IP보기클릭)118.235.***.*** | 24.08.28 08:47

우리 어머니께서는 "우리집은 불교 집안이라 개고기는 먹지 않는다"라고만 설명하셨음.

세가로 | (IP보기클릭)14.34.***.*** | 24.08.28 08:49
세가로

윤회사상 때문이겠네. 사람들이 죽으면 동물로 다시 태어날 수도 있기 때문에...그래서 채식하잖아.

로에딘 | (IP보기클릭)175.212.***.*** | 24.08.28 10:57

난 어릴적에 닭 목을 탁 치니까 목 없는 채로 닭이 달려가면서 벽에 부딧쳐 죽는거 보고 KFC에서는 오리지널치킨만 먹는데...

그럼못써 | (IP보기클릭)122.41.***.*** | 24.08.28 08:51

개고기 먹으려면 적어도 가축취급이라도 받게 해줘야겠지

휴시트 | (IP보기클릭)121.140.***.*** | 24.08.28 08:51

개고기는 금지하는게 맞음

또우백 | (IP보기클릭)211.38.***.*** | 24.08.28 08:53

보통 고기에 대한 트라우마는 맛보다 잡는거에 생기는 법이지. 나도 어린시절에 개고기를 못 먹게된 이유가 개고기 사온거 토치로 불에 그을리는거 본 뒤부터 못 먹게 됫거든.

오나호 요정 | (IP보기클릭)106.101.***.*** | 24.08.28 08:58

난 어렸을땐 개고기 없어서 못먹을정도로 환장했었음 근데 어느날 개고기 질색을 하는 사람에게 어떤수를 써서라도 쳐먹이려고 하던거보고 현탐이 오던 차에 이런 뉴스처럼 남이 키우던 애완견 몰래 잡아먹은기사가 수시로 나온 뒤론 개고기 입에도 안댐 개고기가 호불호가 있을수는 있는데, 개고기소비층들이 이따위니 개고기 인식이 점점 나빠질수밖에 없음

닉네임이할만한게없는데어쩌지 | (IP보기클릭)106.101.***.*** | 24.08.28 08:59

개고기 안 먹고 딱히 반대는 안하는데 개 목줄도 안하고 몰고 다니는 개들, 목줄 없이 동네에서 지멋대로 배회하도록 방치하는 개들은 본보기로 개장수행 하면 좋겠음

루리웹-3949849660 | (IP보기클릭)121.66.***.*** | 24.08.28 09:01

한번도 안 먹어봤는데 잡는것도 본적없고, 학교갔다 돌아왔더니, 한 한달본 옆집개가 불그슬려져서 배타져서 고무 다라이 물속에 잠겨있는것만 봄;;;아 그런갑다 한게... 더 어릴때부터 시장에서 닭목따서 뻘건통에 던져 놨다가 피빠지면 끓는물에 넣었다가 털뽑는 기계에 넣었다가... 이런걸 구경하며 놀아서. 지금도 불쌍해서 먹지말아야 한다는 사람들 보면, 그냥 감사한 마음으로 먹어야지 이생각이 먼저 납니다. 물론 굳이 먹은적이 없지만요. 먹을거 많아서. 먹을게 그거뿐이라면 감사한 마음으로 먹겠죠. 다른 경우도 있죠. 개고기 맛나다 먹으러 가자 하길래 우린 닭먹으면 되니까, 너많이 먹어라 했더만, 개고기 이상한것도 아닌데 못먹게 한다고 목청 높이며 막 지럴치길래, "이 쉐이야 내가 먹지마라 했냐 너는 쳐먹으라 안하나." 했더만 닥치던. 알고보니, 개고기가 비싸서 안먹는 애들 데리고 가서, 1/N하고 지가 싸게 잘 먹을려하던 잡쉐이...

아몰러 | (IP보기클릭)1.221.***.*** | 24.08.28 09:18

개장수 새끼들 마당에 돌아다니는 개 훔칠 각 잡고있고 리트리버 키우는 사람한테 개 팔라면서 당연히 돈도 개 푼돈 쓰레기 (5만원) 이 지랄 하는 양아치 새끼들인데 왜 사람취급 해줘야함?

콩은까야제맛 | (IP보기클릭)175.203.***.*** | 24.08.28 09:39

울 엄마도 어릴 때 시장에서 목잘린 닭 발버둥 본 후로 닭 공포증 생겨서 TV 나오는 닭만 봐도 소스라치심

말안듣는행정관 | (IP보기클릭)124.56.***.*** | 24.08.28 10:00

이젠 반려견 산업이 개고기 요식업을 고용까지 포함하여 정말 아늑하게 뛰어넘은 이상... 경제적 관점으로도 개고기 요식업을 편들어줄 가능성은 거의 제로임...

루리웹-6308473106 | (IP보기클릭)211.234.***.*** | 24.08.28 10:02

어린시절 시골에서 고기 먹기 힘든 시절 개 잡아먹는거야 어쩔수없던 시대가 있었지.. 그나마 남의 집 개랑 바꿔먹는 정도의 마지노선은 있었거늘

VF01SS | (IP보기클릭)106.101.***.*** | 24.08.28 10:13

나두 어릴적 봤는데 집 뒷산에서 산채로 묶어놓고 패더라고 그리고 개가 거의 기력을 잃었을때쯤 목을 그어 피를 그릇에 받더라고 그걸 마시려는 거였는지 아니면 그냥 피를 빼는건지는 모르겠는데 그 장면에서 그 개저씨들이 더이상 사람으로 보이지 않았음 한동안 트라우마에 시달렸지

게임셋 | (IP보기클릭)218.159.***.*** | 24.08.28 10:16

루리웹에 그 많던 개고기 옹호하는 입개고기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くまゆし | (IP보기클릭)118.235.***.*** | 24.08.28 10:25
くまゆし

분위기 봐서 등장함.

라이너스의 탐욕 | (IP보기클릭)125.130.***.*** | 24.08.28 13:30
くまゆし | (IP보기클릭)118.235.***.*** | 24.08.28 10:29
くまゆし

?? 뭐가 문제임??

더러운펭귄인형 | (IP보기클릭)71.25.***.*** | 24.08.29 05:49

시장에서 우리집은 오락실했고 아랫집이 개잡는집이었는데 큰 철장에 개들이 많이있지만 며칠안가고 다 없어짐 바로 옆 공터에서 염소랑 개를 잡는데 쇠말뚝에 염소랑 개를 박아두고 오함마로 대가리를 깨부숨 그리고 그냥 거기서 내장꺼내고 들고와서 입이랑 항문 쇠막대기로 뚫어서 불로 털을 태우고 큰 대야에 물받아서 넣어둔 그 털태우는 누린내가 매일나고 쇠말뚝에 묵어놓은 염소 우는 소리랑 걔네들 간같은 내장 그냥 버려둬서 파리붙어있는거 매일봄 그 인간 70은 넘었는데도 아직도 오토바이타면서 졸라 건강함

엄마쟤또흙먹어 | (IP보기클릭)112.149.***.*** | 24.08.28 10:35

개를 매달아서 패서 죽인다음 그대로 토치로 그슬러 털을 태움 어릴때 보면 트라우마 생길정도로...

로얄가드 | (IP보기클릭)220.70.***.*** | 24.08.28 10:51

전에 잘 키우던 개 차로 치어 죽인 뒤에 마을 사람들이 끓여먹었던 사건 있지 않았나. 주인이 울면서 찾아다니는데 모른 척 하고...개고기 인식이 괜히 나빠진게 아님. 뭐 보통 식당에서 사먹는 사람들이 더 많겠지만, 식당에서 파는 보신탕도 어디서 고기를 구해온 건지 알 수가 없지. 전에 보신탕 먹던 중에 수술 흔적있는 뼈 발견된 경우도 있지 않았던가? 이거 사진으로 보고 충격 먹었었는데...

로에딘 | (IP보기클릭)175.212.***.*** | 24.08.28 10:53

댓글 중에 그래도 집에서 키우던 거 주인이 직접 잡아먹은 건은 없네.. 울 집은 똥개 키우다가 잡아 먹었음... 어릴 적에 마당에 개집에 줄 묶어서 키우던 똥개들... 당시에는 개산책이랄 것도 없이 그냥 풀고 문 열면 지 혼나 나가서 동네 개들하고 놀다가 다시 집에 들어오고 했어서.. 한 2~3년 정도 정 붙이고 키우면.. 개가 없어짐.. 그래서 난 어린 맘에 개를 찾으러 하염 없이 동네를 밤새도록 돌아다니고 찾고 또 찾고 울고 불고.. 그게 여섯 일곱살 초딩 때 까지 그랬던 거 같음..그러다.. 중학교 쯤 될 때.. 아버지 입으로 들어가고 있단 걸 알았지.. 그때 부모들은 너무 엄해서 덤빌 생각도 못했지만.. 세상에 사람이 미개해도 이렇게 미개하냐고.. 어떤 집구석이 집에서 키우던 개를 잡아 먹냐고.. 진짜 울면서 악 지르고.. 그 뒤론 사서 먹는지.. 집에 있는 개는 안 없어 지더라.. 그때 그래도 살아남은?,,, 본가에서 키웠던 똥개가 백씨라는 하얀 친구였는데.. 한 10년 넘게 집 지키다가 나 결혼하곤 본가 갈 때만 봤는데 어느 날 집 나가서 안 들어온다 해서 혹시! 했지만.. 2달 만에 집 찾아와서.. 집에서 생을 마감했다. 지금도 강아지 두마리 키우고 있고, 종종 본가에 데리고 가는데..둘 다 흰색이라 엄마는 아직도 애들 보면 백씨라 해서.. 거의 18년이나 지났는데도 생각나네.. 뭐튼. 나는 개고기를 먹을 수 없다.....

Kyungminzi | (IP보기클릭)118.131.***.*** | 24.08.28 12:07

개장수들이 개 자전거나 오토바이에 끌고 산에 올라 가서 패죽이고 불에 털 그슬려서 잘라서 가져 내려오고 그랬지. 어렸을 때 우리집이 세들어 살던 주인 아주머니, 조용하시고 그렇게 엄하지 않은 분이었는데 마당에 키우던 개들이 아프기만 하면 바로 개장수에게 팔아 버리셔서 참 무섭게 느껴졌었다. 개장수가 끌고 가는 거 보고 그 집 형제들이랑 울며불며 쫓아가던 생각 나네.

센베이 | (IP보기클릭)220.118.***.*** | 24.08.28 12:20

나도 시골에서 어릴적에 아버지랑 삼촌이 개 잡는데 따라가지말라는거 기어코 따라갔다가 나무에 목매달고 산채로 토치라이트로 지져버리는거보고 무서워서 도망쳤는데 죽인거 주방에서 내장 꺼내고 목 잘라서 도축하고 어머니가 소고기라고 거짓말하면서 먹이려고하는데 속겠냐고 ㅋㅋ

rulys | (IP보기클릭)222.112.***.*** | 24.08.28 12:22

아이들이랑 10여년전 모란시장 첨 놀러갔을때 애완동물파는 곳이랑 식용동물(개, 염소, 기타등등) 파는 곳이 바로 붙어 있었음. 애들 동물 보여주러 갔다가 기겁을 하고 도망친적이 있었는데, 그 1미터도 안되는 거리릉 두고 삶과 죽음의 표정이 명홛히 갈린 동물들의 모습은 아직도 기억에 남는 듯. 물론 지금음 싹 바뀌어서 식용이고 뭐고 동물을 안파는 시장이 됨

돌거북이 | (IP보기클릭)223.38.***.*** | 24.08.28 13:29

애완견 산업이 껑충 뛰다 보니 개고기 자체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확률이 크지. 예전에 개 잡는 거 보면 진짜 이거 사람 새끼가 할 짓인가 할 정도로 두들겨 패 죽이더라. 도축이 아니라 그냥 학대 살상이더만.

라이너스의 탐욕 | (IP보기클릭)125.130.***.*** | 24.08.2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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