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화 요약 : 고라니는 그냥 미로의 호들갑이었나봐요! 할무니 친절해요!)
여우할무니의 반응을 보니..
고라니의 방문은 미로의 호들갑이었던 모양이다.
괜히 한방 맞은 고라니만 불쌍하지..
우리는 식사를 하고 가라는
여우할무니의 말씀에 따라,
할무니 댁으로 향했다.
확실히 엄청 넓은 차밭, 꽃밭 등을
운영하시는 분 답게 집도 으리으리하게 컸다.
"요 사랑방에 앉아서, 잠시 놀고있으려무나."
-앗 넵..
할무니가 말씀을 마치자,
미로가 우리를 사랑방이라는 곳에 데리고 갔다.
잠시 미루와 잼잼하며 놀고있자..
할무니가 오무라이스와 스테이크를 인원 수 만큼
잔뜩 가지고 오셨다!
"할미가 아침밥 챙겨줄테니 앉아들 있으려무나."
-오.. 감사합니다!
왠지 구수한 찌개를 내어주실 것 같았지만,
양식이라니.. 의외다!
?? 근데 이게 아침밥 아닌가..?
"캥 ㅎㅎㅎㅎ"
"아가들은 이런 거 좋아한다고 해서 해봤단다.
아침밥 먹기전에 먹고있으려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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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할무니 친절해요~!!!
할머니: 게임을 시작하지
할무니 밥상이 여러모로 푸근하네요
애가 뼈 밖에 안남았네...
와 밥이 많이나온대요!(아직 행복함)
할머니: 게임을 시작하지
삐쩍말랐구나~~
배부르게 묵어요! ㅎㅎㅎ
할무니 밥상이 여러모로 푸근하네요
푸짐하고 포근한 식사가 시작됐어요!
댇지가 되었지만.. 행복해보인다요
으어여
댇지가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