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하는 상대는 다른 상대를 짝사랑하고 있는게
요즘은 자주 보이는 클리셰죠.
이게 청춘물과 차분하면서 톡톡튀는 분위기와 섞이니 굉장히 쌉싸름하네요.
씁쓸하다기에도 뭐하고 달콤하다고 하기에는 또 아니고
그래서 쌉싸름.
이번화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근데 쌉싸름하기만 하면 재미없으니 소소한 개그신도 넣어줘서 분위기도 완화시키고...
마지막 부분에 다음화가 기대될 부분을 집어넣는게
각본가가 정말 탁월하게 이야기를 이어나가는구나 싶었습니다.
최근 기대했던 애니들이 영 신통치가 않아서 사족을 달자면,
이런 분위기와 텐션을 각본가의 능력을 한껏 끌어올려서 끝까지 재밌게 이어가줬으면 좋겠네요.
카모시다 하지메는 이미 사쿠라장, 청춘돼지를 통해 청춘 멜로물 분야에서는 능력이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게다가 애니 각본가 경력도 좀 있는 편이라, 스토리 쪽은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아요.
1화보다 더 재미있게 봤습니다. 제 2의 달이 아름답다까지 기대하게 해주는 전개였네요. 각본가 카모시다 하지메는 정말 신의 한수 였던것 같습니다.
1화보다 더 재미있게 봤습니다. 제 2의 달이 아름답다까지 기대하게 해주는 전개였네요. 각본가 카모시다 하지메는 정말 신의 한수 였던것 같습니다.
작화만 좋으면 대만족일텐데 말이죠 ㅠㅠ
분위기는 너무 좋은 작품이더군요.
사쿠라장 작가더군요. 스토리는 기대할만 한거 같습니다. 작화는 이제야 오리지널 만들기 시작한 회사니까 감안하고보자구요.
카모시다 하지메는 이미 사쿠라장, 청춘돼지를 통해 청춘 멜로물 분야에서는 능력이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게다가 애니 각본가 경력도 좀 있는 편이라, 스토리 쪽은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아요.
분위기가 현실적이면서도 몽환적인 느낌이었어요 강약조절도 진짜 맛깔나게 해서 너무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