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거 원작을 읽고나서 좀 지난 상태라서 제대로 기억 못 하지만 가능한 기억나는데로 적어봅니다요.
1. 어릴때 잠시 어른이되면 결혼하자고 약속한 소꿉친구랑 여동생 셋이서 사이좋게 지내며 행복하게 지냄.
2. 이후에 알고보니 여동생은 엄마가 불륜일으켜서 낳은 애였고 그 결과 주인공 가족은 이혼해서 파탄나고 주인공은 좋아했던 소꿉친구랑 헤어지게됨.
3. 그리고 엄마가 불륜 일으킨 충격으로 힘들어하던 아빠랑 단둘이 살면서 힘들게 살게됨.
4. 정작 그 원인을 일으킨 장본인이신 엄마는 좋은 상대 찾아 재혼하고 제법 행복하게 살고 여동생 쪽은 계속 셋이서 함께 있자는 약속을 주인공이 어겼다면서 죄도 없는 주인공을 미워하다 못해 증오하게됨.(참고로 여동생쪽은 자기가 엄마가 불륜해서 낳은 자식인걸 몰라서 자신이 부모님들이 이혼한 원인인것도 모르고 있습니다요.)
5. 이후로 주인공은 오로지 사랑하는 소꿉친구랑 재회하기 위해서 피나는 노력을 계속하고 아빠 도움으로 드디어 고딩 나이때 같은 고등학교에 입학해서 재회 할 수 있게됨.
6. 그리고 드디어 그 소꿉친구랑 재회할려고 학교에 갔더니 왠 딴남자랑 같이 있어서 한순간 자기 같은건 잊었을까봐 겁나서 튀어버림.(정작 소꿉친구쪽도 일편단심으로 주인공을 계속 기다리고 있었습.)
7. 이후에 원인불명의 행방불명 사건으로 소꿉친구가 사라져서 결국 주인공은 그때 용기내서 말을 걸어야했다면서 계속 후회를 하면서 고딩 생활을 보내게됨.
8. 시간이 흘러서 여전히 소꿉친구를 잊지 못하고 고등학생에서 대학생이된 주인공은 버스를 타고 가던 날에 그 버스의 운전기사가 졸음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내버려서 결국 주인공은 사망해버림.(정작 버스기사는 부상만 입고 생존함.)
9. 그리고 정신이 들어보니 왠 슬럼가에 고아인 남자애로 전생해 있었고 당시에 놓여진 상황이 문자그대로 현시창 그 자체였습.(이미 죽은 전생후의 엄마랑 아빠는 왠 천하의 개쌍놈에게 걸려서 아빠도 그놈한테 살해당하고 엄마도 주인공 눈앞에서 살해당하는걸 봐서 이미 전생한 남자애의 마음속에는 복수심 밖에 안남아있었습.)
10. 그렇게 전생한 영향으로 몸 주인이신 남자애의 감정이나 기억을 받고 혼란스러워 하는 와중에 본편 스토리가 시작하게됨.
대충 이런 느낌인데요. 진심 뭔가 아름답고 성스러워 보이는 원작 일러 비해서 정말 주인공 과거만봐도 암울하기 짝이 없네요...ㅜㅜ
개인적으로는 주인공 과거랑 앞으로하게될 고생길을 알고있기에 제발 주인공 만큼은 하렘이든 뭐든 좋으니 해피엔딩으로 이제까지의 고생을 보답받고도 남을 정도로 최고로 행복한 결말이면 좋겠네요...(원작을 읽은 저는 앞으로의 일을 알고 있어서 그나마 중반부에서 많이 나아지지만 그래도 여전히 여기저기 꽉막힌 상태라서 주인공이 생고생 많이 한다는걸 알고있어서 진심 주인공은 제발 많이많이 행복해지면 좋겠네요...ㅜㅜ)
개인적 감상으로는 고생할거 다 끝났고 이제부터 거의 꽃길만 걷는이야기라고 생각되서 괴로운 이야기가 싫다고 2~3화에서 탈락한사람들과, 고생하는 이야기인줄 알았더니 이게 뭐야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반응 사이에서 어떻게 될지가 좀 걱정되네요.
스포를 들이자면 나옵니다요.(저 일러의 흑발 여캐가 주인공 전생때 여동생임.)
역시 저런 인성터진 애는 전생해도 따라와서 독자에게 암을 유발해야죠.
또 다시 스포를 들이자면 저 주인공 전생때 여동생은 전생자가 아닌 이세계 소환으로 나온겁니다요.(주인공 소꿉친구도 그탓에 원인불명으로 행방불명이 된거임.)
환생하고도 인생이 좀터지기는 했죠 공주를 구했더니 납치법을 의심받고 고문당하고 의심은 풀려서 학원다니니 귀족놈들에게 따돌림당하고 괞히 발암환상기라고 부르는게 아님
여동생도 어그로 요원으로 나올것 같은데... 과거 설정으로만 쓰이긴 아까움.
스포를 들이자면 나옵니다요.(저 일러의 흑발 여캐가 주인공 전생때 여동생임.)
드래그닐
역시 저런 인성터진 애는 전생해도 따라와서 독자에게 암을 유발해야죠.
또 다시 스포를 들이자면 저 주인공 전생때 여동생은 전생자가 아닌 이세계 소환으로 나온겁니다요.(주인공 소꿉친구도 그탓에 원인불명으로 행방불명이 된거임.)
개인적 감상으로는 고생할거 다 끝났고 이제부터 거의 꽃길만 걷는이야기라고 생각되서 괴로운 이야기가 싫다고 2~3화에서 탈락한사람들과, 고생하는 이야기인줄 알았더니 이게 뭐야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반응 사이에서 어떻게 될지가 좀 걱정되네요.
환생하고도 인생이 좀터지기는 했죠 공주를 구했더니 납치법을 의심받고 고문당하고 의심은 풀려서 학원다니니 귀족놈들에게 따돌림당하고 괞히 발암환상기라고 부르는게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