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 처음 봤을때 카미유 보고 아니 이 분노 조절 장애는 뭐지? 했는데, 알고보니 티탄즈며 주위가 다 미쳐서(...) 카미유 행동이 납득? 갔다가도 나중에 그딴 어른 수정해주갔어!! 하면서 샤아도 걍 때리는거 보고 좀 얼탱이가 없었고,
카미유를 비롯한 주변 주요인물들도 너무 심리 변화에 극단적이고 주위 말 드릅게 안 듣는게 이게 군대인가 브라이언 함장 말대로 탁아소인가 생각 들고..
물론 아미고에이고에우고가 반란군 조직이긴 합니다만 상관 명령 무시&지멋대로 출동하고 폭주하는 가츠도 그렇고 갑자기 내면의 여자력을 찾았다면서 한 순간에 배신한 레코아 소위도 그렇고..
한국에서의 유교사상과 군대 경험 때문에 그런가, 어른&상관에 대한 존중이란 개념이 거의 없는 인물들의 행동과 군대에서 일어나면 절대 안 되는 행동들이 밥먹듯이 일어나면서 큰 징계가 일어나는 것도 거의 없다보니(아무리 반란군 조직에다 가까운 관계라 해도 엄연한 전시상황인데) 공감이 안 갑니다.
물론 아직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청소년기 인물이 대부분이라 그럴수도 있겠다...있는건가? 싶기도 하고 참 애매하네요.
애들이 전투에 투입한거 자체가 잘못된거다
그냥 옛날 작품이라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 재밌게는 봤는데 "아니 애는 또 왜저래"하는 부분이 너무 많았네요 ㅋㅋ
퍼스트 건담을 먼저 다 봤을 때도 공감 안 가는 부분이 많긴 했지만 그래도 사이드7에서 막 탈출한 오합지졸 조직에서 점점 성장해나가는 모습이라 생각했는데, Z건담은 뭔가 인물들이 일부러 문제를 일으키려고 직접 나서는 모습을 보이는건가 싶기도 하고.
다들 수성의 마녀 볼 때 갑자기 옛날 건담부터 봐봐야지 하고 기동전사 건담~오늘 제타건담까지 쭉 달렸습니다. 샤아의 역습 보려고 했는데, 얼마 전 까지 있었는데 건담인포에서 내려버린거 같네요. 이제 08소대 봐야지...
에우고는 반란 조직이라기보다 지구군 내부에 생긴 사조직 티탄즈에 대항하는 사조직에 가깝죠 걍 두 사조직끼리 치고 박고 싸우는 게 Z건담이죠 파일럿이 없어서 애까지 끼어드니 개판되는듯
근데 더블 제타 가면 더 개판돼요 ㅋ
아미고가 왜 뜬금없이 나오나 싶었는데, [에우고] 말씀이시군요. ㅋㅋㅋ Z건담이 역대 건담중 막장 레벨이 제법 높은 편이기는 합니다.
에이고가 아니라 에우고......!! 사실 읽는 건 에우고인데 영어 표기는 [A.E.U.G]라는 게 참 묘한 포인트죠.;; (아에우그.....!?)
원랜 좀 더 정상적인 이야기였는데 이러면 건프라 더 못 판다고 후속작 더 만들란 반다이의 갑질에 빡친 토미노 옹이 흑화해서 그랬다고 합니다. 갑자기 캐릭터들이 이해 못할 행동을 한 것도 결과적으론 다 죽게 만들어 카미유를 미치게 만들기 위해서였다고 하네요. (예시 : 레코아가 이탈한 이유->티탄즈로 전향해 에마와 싸우다 죽게 하려고)
아미고가 왜 뜬금없이 나오나 싶었는데, [에우고] 말씀이시군요. ㅋㅋㅋ Z건담이 역대 건담중 막장 레벨이 제법 높은 편이기는 합니다.
엌 다 보고 글 적다가 에이고를 무의식 중에 아미고라고 적어버렸네요.ㅋㅋㅋ
BoxBoy
에이고가 아니라 에우고......!! 사실 읽는 건 에우고인데 영어 표기는 [A.E.U.G]라는 게 참 묘한 포인트죠.;; (아에우그.....!?)
새벽이라 정신이 오락가락했나봅니다 ㅋㅋ
공감이야 개인 문제죠 뭐.
에우고는 반란 조직이라기보다 지구군 내부에 생긴 사조직 티탄즈에 대항하는 사조직에 가깝죠 걍 두 사조직끼리 치고 박고 싸우는 게 Z건담이죠 파일럿이 없어서 애까지 끼어드니 개판되는듯
근데 더블 제타 가면 더 개판돼요 ㅋ
정상적인 판단을 하면 안됩니다. 애초에 건담이 있기 전에 지구에 콜로니 떨어트리고 콜로니에서는 연방의 착취가 계속되고 있었어요. 제타 이전에도 전쟁이 있었죠. 대충 바로 멸망해도 이상하지 않을 세상속에서 전쟁하고있는 인간들의 심리라고 보면 마음편하죠
토미노 옹의 전쟁에 대한 관점과 그 안에서 일어나는 인간들의 뒤틀림이 주 내용인데 결국은 건프라를 팔기 위한 반다이의 노력과 산물이 되어버렸죠.
아미고의 브라이언 함장은 누굽니까 ...
원랜 좀 더 정상적인 이야기였는데 이러면 건프라 더 못 판다고 후속작 더 만들란 반다이의 갑질에 빡친 토미노 옹이 흑화해서 그랬다고 합니다. 갑자기 캐릭터들이 이해 못할 행동을 한 것도 결과적으론 다 죽게 만들어 카미유를 미치게 만들기 위해서였다고 하네요. (예시 : 레코아가 이탈한 이유->티탄즈로 전향해 에마와 싸우다 죽게 하려고)
G건담 보고 판타지다 말도 안된다 하지만 솔직히 Z시리즈가 뭐 좀 막히면 사이코 프레임이니 말도 안되는 기술로 그냥 해결하고 넘어가버림 ㅋㅋㅋㅋ 차라리 G가 납득이 될정도
등장인물들 대부분이 정신병자들 같아요.예측이 불가능함.
첫방영되던 시대땐 저런 갬성이 통했으니까. 뭔 말대꾸만하면 싸다구 날리던 그때 그 감성..
등장인물들이 하나 같이 콤플렉스 덩어리라서 그렇습니다. 각 등장인물들이 자신의 콤플렉스를 풀어 보려고 유사 가족 관계를 형성하려다 전쟁이라는 급박한 상황이라 실패하고 파멸의 길을 가게 되어버린 거죠. 그나마 상황을 다시 잘 풀어보려고 극장판이 나왔는데 4부작 기획이 3부작으로 줄어 들면서 내용이 엉망이 되었죠.
2차대전 엉망진창 일본제국군 희화화 같은데요??
v건담도 정신 사납습니다.. 뭐 그때 애니들 보면 많이들 그렇긴합니다만, 건담이 조금 더하긴하죠..
사실 안가는게 정상 맞을겁니다...주인공부터가 초반부터 한 성깔 하는 젊은이로 나오고...에우고든 티탄즈든 전쟁 때문인지 사람들 사고력이 일반인들 기준에 비하면 하나같이 정신병 걸린 수준이라...
토미노 옹작품이 좀 1차원적으로 받아들이면 이해가 안돼더라구요
z는 좀 재미있게 봤었는데 zz는 초중반 넘기기 개빡셌습니다.. 걍 우주방사선 피폭에 의한 유아퇴행이라고 생각하고 봤습니다..
80년대 작품이라 사람들의 가치관이 지금과 많이 달라요. 정식 군대도 아닌 곳에서 어른이 아이를 때린다? 지금 같으면 말도 안 되는 얘기죠.
Z건담 극장판 인터뷰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당시 토미노 정신상태가 많이 안좋을떄라 나중에 Z건담 보고 캐릭터들 감정 본인도 잘 이해가 안가는계 많았다고 발언했죠. 그걸 수정하기위해서 Z건담 극장판 3부작이 만들어졌구요. TV판에 비하면 등장인물들 좀 이해할수 있계 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