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편랍시고 깡패 바쿠고한테는 너무 관대해 보입니다. 바쿠고는 아무리 사과했다지만 이제까지 행적들, 특히 1화에서 미도리야에게 자살권유한게 아직도 너무 불쾌합니다. 무엇보다도 이제까지 자신의 과거에 대해 후회하거나 죄책감을 보인 모습이 없이 그냥 한컷에 사과하고 이걸로 통치자고 하는게...
재대로 된 사람이라면 말걸기 조차 미안해서 알아서 기어야 하는데 아직도 당당하게 있는게 기막힙니다. 목소리의 형태 주인공과 너무 다릅니다. 목소리의 형태 주인공 이시다 쇼야도 니시미야 쇼코를 괴롭힌 쓰레기 녀석이지만 자신의 과거를 죽이고 싶어할 정도로 죄책감과 후회하는 모습을 보이고 계속해서 사과하는 모습을 보이며 심지어 쇼코를 구하기 위해 자신이 다치는 등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보여줬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시다는 그렇게 싫지만은 않았습니다.
하지만 바쿠고는 이런 모습 없이 그냥 사과 한마디로 모든 것을 정리하는 모습을 보여서 그랬습니다. 하다못해 엔데버 처럼 자신의 과거를 속죄하고 싶다는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는데... 히로아카는 재미있지만 자기편은 좋게 포장하는 인간관계 부분은 정말 납득하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죄책감 없이 사과 한마디로 퉁쳤다고 했는데 그 전에도 미도리야에 대한 속내를 허심탄회하게 말하기도 했고 그 미도리야를 구하려다가 죽을 뻔하기도 했고 제법 험한 꼴을 봤는데 말입니다. 바쿠고가 싫을 수야 있는데 중요한 걸 빼놓고 말하면 안되죠.
니히아의 가장 큰 문제는 바쿠고 세탁보다는 빌런 진영측 세탁이죠.
요즘 빌런 측 주요인물들 세탁하는 거 보면 바쿠고 세탁 문제는 아무것도 아님 ㅋㅋ
지가 좋아서 빌런 된 종자들까지 썰 풀어주는 시점에서, 바쿠고는 그저 정신연령 어릴 때 실수한 수준 밖에 안되게 됐습니다.
그냥 작가가 세탁기 돌리는 게 서투른 것 같습니다 그럴 거면 처음부터 옷에 오물을 잔뜩 묻히지 않았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니히아의 가장 큰 문제는 바쿠고 세탁보다는 빌런 진영측 세탁이죠.
요즘 빌런 측 주요인물들 세탁하는 거 보면 바쿠고 세탁 문제는 아무것도 아님 ㅋㅋ
바쿠고가 근본 문제이긴한데 지금 문제는 바쿠고만이 아니라서.
지가 좋아서 빌런 된 종자들까지 썰 풀어주는 시점에서, 바쿠고는 그저 정신연령 어릴 때 실수한 수준 밖에 안되게 됐습니다.
루리웹-0179865445
걘 죽었는데요. 이야기 진행되면서 죽음 자체에 의미가 흐려진 작품이라고 해서 그걸 은근슬쩍이라고 하지 마세요.
루리웹-0179865445
이런거야말로 은근슬쩍 물타기죠.
루리웹-0179865445
...그만큼 사람들이 왕따 문화를 싫어한다는 거. 누군가를 자..살까지 몰고 갈 수 있는 상황은
특히나 요즘같이 학폭 문제가 심해진 시대라면 더더욱
죄책감 없이 사과 한마디로 퉁쳤다고 했는데 그 전에도 미도리야에 대한 속내를 허심탄회하게 말하기도 했고 그 미도리야를 구하려다가 죽을 뻔하기도 했고 제법 험한 꼴을 봤는데 말입니다. 바쿠고가 싫을 수야 있는데 중요한 걸 빼놓고 말하면 안되죠.
그냥 작가가 세탁기 돌리는 게 서투른 것 같습니다 그럴 거면 처음부터 옷에 오물을 잔뜩 묻히지 않았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