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헤이세이 라이더 시리즈 外] 주인공의 불안한 각성

[지나가던 ??]

폭주나 흑화를 제외한 주인공의

불안한 각성들을 모았습니다.

헤이세이 라이더 시리즈 

 

 

얼티밋 쿠우가, 블레이드 킹폼

오즈 프트티라 콤보, 가이무 키와미 암즈

쇼와 시절부터 라이더와 괴인의 힘의 근원은

동일하다는 클리셰가 있어 왔기에 괴인화

부작용이 있는 최종폼이 종종 나왔습니다.

이중 둘은 괴인화가 되다 말았고

나머지 둘은 아예 괴인화 했죠

다른 작품에선 사실 이미 괴인인 주인공이

있는가 하면 혼혈인 주인공도 있습니다.

우주의 기사 테카맨 블레이드 - 블래스터화

테크 섹터의 부작용으로 후반으로 가면서

점점 세포 붕괴를 격게 된 블레이드

프리만이 발견한 블래스터화에 성공해 세포 붕괴는

막았지만 이젠 변신할 때마다 조금씩 기억을 잃게

되었고 최종전은 라담을 향한 복수심과 증오만

남아 의사소통 마저 못하는 채로 싸워야 했습니다.

최후엔 모든 기억을 잃은 페인이 됬죠.

도쿄 구울 - 백화

야모리에게 고문당하고 눈앞에서 모자가 살해당하는 것을

시작으로 힘이 부족해 살해당한 지인들을 떠올립니다.

결국 약육강식이란 사상과 자신이 구울이란 것을

받아들이면서 흑발이던 머리색이 백발로 변했죠.

자신을 먹으려던 야모리를 역관광 태우고 지인들에겐

전처럼 자상하지만 적에겐 인정사정 없게 변했습니다.

카네키의 변화는 이후로도 몇번 더 나오지만 최초의 변화였죠.

길티 크라운 - 슈의 보이드

자신을 위해 스스로 잡혀간 이노리를 구하기 위해,

과거의 잘못을 바로 잡고 가이와 마나를 막기

위해 그간의 우유부단한 모습을 완전히 버립니다.

다른 보이드를 격납하는 것 외에도 아포칼립스를

흡수해 감염자들을 구할 수 있는 자신의 보이드를 쓰게

됬지만 본인은 점점 사망 플래그를 쌓아 가게 됬죠.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 - 만개

처음엔 그저 단순한 강화폼인 듯 했으나 실제론 변신할

때마다 신수에게 신체의 기능을 공물로 바치는 것이였죠.

이 탓에 용사부는 목소리, 시력, 사지 등 렌덤으로

몸의 기능을 상실했지만 정령에 의해 자1살조차 못하고

신체 기능을 잃어가며 계속 싸우는 입장에 놓입니다.

그나마 1기 최종전 이후론 신수가 상실한 신체

기능을 돌려줬지만 별개의 문제가 터져버렸죠.

헌터X헌터 - 곤육몬

카이토를 살릴 수 없다는 것에 그간 억누른

분노가 폭발하고 피트에게 복수하기 위해

자신을 전성기 수준으로 강제 성장시킨 모습

피트가 직접 왕에게 이빨을 드러낼 정도의 강함이라

언급했으며 피트를 곤죽으로 만들어버렸습니다.

극도의 분노로 오히려 냉정해진 듯한 태도가 소름끼쳤죠.

하지만 안 그래도 이 상태가 되면서 상당한 대가를

지불했는데 막타를 갈기려고 더욱 지불 해서 싸움이

끝난 뒤엔 미이라나 다름없는 꼴이 되버렸습니다.

나니카 덕에 다시 소생했지만 그간의 넨을 상실했죠.

칭송받는 자 두명의 백황 - 아쿠루카

오슈토르의 가면과 이름을 이어받은 하쿠가

친구처럼 아쿠루투루카로 변신한 형태입니다.

아쿠루카는 원래 구인류를 위해 만들어진 물건이라

신인류 어린아이보다 약했던 몸이 팔주장과도

치고 박을 만큼 급속도로 강해지지만 애초에 생명을

대가로 발휘되는 힘이라 점점 생명을 잃어갔죠.

결국 친구처럼 몸이 소금으로 변해 죽음을 맞이하지만

장인으로부터 힘을 물려받아(반쯤 강탈) 소생합니다.

브레이크 블레이드 - 라이가트(PTSD)

악우가 되기 시작한 지르그가 자길 위해 죽으면서

각성, 그동안은 전쟁에 어쩌다보니 휘말린 거였으나

확실한 증오와 복수심을 품고 싸우게 됩니다.

이때부터 전투시의 눈빛이 지르그처럼 변하는데 주로

조소를 띄우던 지르그완 달리 시종일관 진지하죠.

적 총사령관이던 보르큐스와 그 부하 대부분을

몰살해 수도 방어는 물론 적을 패퇴시켰지만

이후로 본격적인 PTSD에 시달리게 되었죠.

전장에선 적 네임드를 차례차례 무력화 시키고

평소엔 전처럼 뺀질거리지만 싸우다 죽은

군인들을 모욕한 민간인을 공격할 뻔 했습니다. 

유일하게 쓸 수 있는 기체인 델핑은 잊혀진 기술과

부품으로 만들어져 제대로 된 수리가 불가능한데

망가지고 있는 주인의 정신을 상징하듯 무쌍을

펼치면서도 꾸준히 파손이 누적되고 있습니다.

왼손의 망토도 간지용이 아닌 잘려서

딴 걸로 땡빵한 팔을 가려 놓은 거죠.

이 중 가장 충격적이던 건 유유유의 만개였습니다.

누가 죽을지 예상할테니까 죽을 수 없는 전개를

만들었다는 제작진의 인터뷰를 보고 소름끼쳤죠.

덤으로 별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이중 라이가트와 슈의

각성은 공식이나 팬덤에서 이렇다 할 명칭을 안 정했네요.

[루리웹-5098256906]

라이더에도 혼혈괴인이 키바, 아마존 네오, 크로즈가 있죠

[아날로그세계]

후토탐정에서 더블측에도 저런 부작용 있는 강화폼이 나온다면??

[힐리아]

소고의 불안정한폼은 오마지오일까

[레마스터]

야베이-! 없어서 아쉽.....

[루리웹-797080589]

차라리 슈는 사망하는게 더 편했을지도 모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