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의 인식이 처참한 사람을 쉴드쳐줘야 할때임.
막상 실제로 이 새끼가 뭘했나 까보면 생각보다 해놓은게 많거나 정상참작될여지도 있는 경우가 있거든.
특히 연구자들 사이에서는 상대적으로 평가가 좋은 인물들도 있음.
이게 과거에는 대표적으로 선조가 그랬고, 인조도 역사학자들의 평은 대중과는 좀 다름. 한계가 뚜렸했고 실패도 컸지만
광해군시절 방치된 민생문제랑 전후 재건을 인조가 어느정도 수습했고, 후계 문제도 정리하면서 효종이 내정을 다지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보더라구.
현대로 와서는 국군 졸장의 대표적인 인물로 알려진 유재흥과 채병덕도 어느정도 재평가가 들어갔고.
다만 인식이 워낙 안좋다 보니 업적을 언급하는거만으로도 반감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