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입촉을 위해서 회유해야 할 대상이긴 하지만의외로 아래 있는 사람들은 고분고분 따르지 않을 것도 본인과 참모들 모두 잘 알고 있었음그러니 정사, 연의에서 촉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유비의 통수를 좋게 보지는 않더라
결국 냉혹한 힘의 논리니까 유장이 유비 밑에 들어가고 싶어도 세력에 속한 사람들이 반대함
돗자리 장수출신 성씨가 유씨 하나로 황제까지 올라가려면 걍 마냥 하하호호 하는 호인으로 가능할리가
근데 민심이 좋을리가 없음 사천땅은 계속 평화?로웠는데 유비가 전쟁 일으킨 거니까
유장이 익주라는 꿀땅을 잘 못다스렸다 = O 유비가 유장 통수를 쳐서 익주를 집어삼켰다 = O 아무리 유장이 익주을 거지같이 다스렸다곤해도 후자는 무조건 인정해야지
지나치게 미화해서 보는 애들이 이걸로 인지부조화 오는 경우가 꽤 보였지
촉백전이나 철 소금 비단 전매 생각하면 민심도가 그렇게 좋았을거같진않아.
그 부분의 충성심을 까고 싶었으면 헌제가 끌어내리기 전에 칭제 했을때나 할 만한 얘기에 불과함 아니면 위국 어딘가에 꼴아박혀있는 황제를 지금 당장 구출해온다는 불가능한 선택지나 한왕실의 맥이 그대로 끊기는 수밖에 없으니 그걸로 까는 사람따윈 없다
결국 냉혹한 힘의 논리니까 유장이 유비 밑에 들어가고 싶어도 세력에 속한 사람들이 반대함
그래서 흥미로운게 신야에선 백성들이 따라댕기는 인물이 유비였는데. 유비가 촉을 취하고 가장 처음 한 일이 법정비인데. 연의에서 나올 정도로 빡빡한법이었다고하지. 진시황과 유장의 차이라며 변명하는데. 보통 점령지의 민심이 안좋을때 저리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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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민심이 좋을리가 없음 사천땅은 계속 평화?로웠는데 유비가 전쟁 일으킨 거니까
보드카🍸
촉백전이나 철 소금 비단 전매 생각하면 민심도가 그렇게 좋았을거같진않아.
거기다가 지속적으로 반란 일어나고, 형주 출신 인사 위주로만 굴린거 생각하면.....
ㅇㅁㅇ아무리 촉지방 인재풀이 황무지라지만 그건좀과하게심했지. 근데반대로 호족들이 출사를 안한걸수도있어. 일종의 시위로.
그건 그것대로 문제라서. 출사는 안하고 반란 한다는거니까ㅋㅋㅋ
공공연하게 반감 드러내서 숙청당한 케이스도 좀 있었던거 같긴 함
돗자리 장수출신 성씨가 유씨 하나로 황제까지 올라가려면 걍 마냥 하하호호 하는 호인으로 가능할리가
유비가 유장 통수 친것보다 유장이 백성 생각해 항복햇단게 유비의 메이킹도 진짜가 아닌건가 싶고 그래도 그 시절이면 유비여도 차고 넘치지햇다가 그런 유비조차 유장을 먹어치웟구나 하고 꼬리를 무네 생각이
백성들이 시신으로 토지가 비옥해졌다고 나옴
지나치게 미화해서 보는 애들이 이걸로 인지부조화 오는 경우가 꽤 보였지
통수 맞긴 한데 그러게 잘좀 하지 식으로 평가하기도 하고
연의 기준 이직파: 엄안 오의 오란 뇌동 황권 법정 맹달 장송 충성파: 유괴 등현 냉포 장임 왕루 이렇게던ㄱ
황권은 충성파여요. 유장이 항복한 뒤엔 유비 밑으로 가서 활약했지 오의도 유장 처남이라 충성파인데 사로잡히고 유비한테 붙었고 누이가 유비한테 재가해서 유비처남되고
유장이 익주라는 꿀땅을 잘 못다스렸다 = O 유비가 유장 통수를 쳐서 익주를 집어삼켰다 = O 아무리 유장이 익주을 거지같이 다스렸다곤해도 후자는 무조건 인정해야지
촉에 대한 우호도가 높은사람들 중에 후자를 인정하기 싫어하는 사람들이 간간히 있지 심지어 당대 호사가들도 유장이 익주 꿀땅 놀리기만하고 한실 수복할 생각이 없는데 유비가 먹고 조조 조지는게 충심임 ㅇㅇ 하면서 실드치더라 ㅋㅋ
그게 그 시대 기준으론 맞지. 한의 관리로서 익주를 맡아 다스리고 있는 거면 한 황실을 다시 세우기 위해 조조에 대항하든가 아니면 허수아비라도 황제와 조정에 충성하고 물러나라면 물러나든가 해야 하는데 둘 중 어느것도 아니었지. 그렇다고 한나라는 알 거 아니고 자기가 다스리고 있는 지역 백성들만이라도 안정되게 살게 해준 것도 아니고.
한황실에 충성 어쩌고 하면서 헌제 멀쩡히 살아있는데 바로 위나라가 죽였다고 언플하고 칭제한거 보면 보통내기 아님 ㅋㅋ
루리웹-8543230350
그 부분의 충성심을 까고 싶었으면 헌제가 끌어내리기 전에 칭제 했을때나 할 만한 얘기에 불과함 아니면 위국 어딘가에 꼴아박혀있는 황제를 지금 당장 구출해온다는 불가능한 선택지나 한왕실의 맥이 그대로 끊기는 수밖에 없으니 그걸로 까는 사람따윈 없다
솔까 유비가 한황실에 충성심은 없었다고 봐야지. 유비 이야기 첫머리에 나오는게 집 옆에 있는 뽕나무 밑에 앉아서 이러니까 나님 천자같지 않냐? 하는 이야기인데 ㅋㅋㅋ
오히려 유비가 헌제를 아예 무시했으니 헌제가 무사했던 것 아닌가. 적어도 위나라 내부적으로는 헌제가 살아 있어야 유비에게 명분이 없어지는데.
유비도 그저 난세를 살아간 군벌이었던거지 그나마 다른 놈들보다 나은 면이 더 있었기 때문이고
비교대상이 상태가 다 영 안 좋은 것도 크지
그 당시 기준으로는 나은면이 더 있는 정도가 아니라 확실히 낫고 훨씬 후대 인물인 런조만 봐도 백성들 다 버리고 튀는데 백성들 다 데리고 후퇴한거만 봐도 역사에 이름 남길만 했지
어쨋거나 유비가 유장 통수친건 도의에 어긋난 짓인건 맞지
유비가 왕도가 아닌 패도를 걸은 사례.
근데 저기서 통수 안쳤으면 그저 그런 군벌로 끝났을 것 같긴 해
도의적으론 좋게못볼일이지 유비좋아하고 직접 종군하며 일 주도했던 방통도 남의 땅뺏은건데 그렇게 주군이 웃고 자랑할일은 아닙니다하고 들이받았으니 그 부분은 인정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