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유니콘 프로젝트 4 월드 그레이트 게임 (139)

[에단 헌트]

똑똑!






“들어와.”

“국장님.”











APLAA(동아시아, 태평양,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 그룹)의 그룹장
딜런 헌트가
CIA 국장
에즈라 밀러를 불렀다.

에즈라 밀러 국장은
재킷에 한쪽 팔을 꿰고 있었다.










“응?”











그가 말없이 파일을 내밀었다.

딜런 헌트를
잠시 바라보다가
파일을 들쳐보더니 재킷을 벗고
의자에 주저앉아서
본격적으로 읽기 시작했다.

국장은
책상을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리더니
딜런 헌트 그룹장을 바라보았다.











“그러면
그 러시아 억만장자인
안드레이 사토르가
엑스모빌 직원들 납치 관련해서 최초 개입을 한 거야?
그들 중 한 명이
엑스모빌 창업자의 후계자이자
대통령의 대자라는 것을 알고서
그런 짓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
그거지?”

“네.”

“확실한 거지?”











국장의
딜런 헌트를 꿰뚫는듯한 강렬한 눈빛이
몹시도 매서웠다.










“납치 배후에 그가 있는 것은
확실합니다.”

“이건 대통령께 직보되어야하는 상황이야.
자네도 나갈 채비해서 와.”

“네.”










국장이
인터컴을 눌러서 비서를 찾았다.










“백악관으로 가야겠어.
차 대기시켜.”

[루리웹-6884617133]

다음엔 뭐가?

[에단 헌트]

기대하셔도 좋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