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하다보니 어느새 일주일이 지나갔네요.. 응?
비쥬얼 노벨과 전략 장르의 만남, 오르페우스 스토리
흔히 전략게임하면 요즘 디펜스 전략게임 클래시 오브 클랜을 꼽고 있는데요. 클래시 오브 클랜은 약탈/방어를 중점으로
끊임없이 병력 생산을 하여 약탈을 하거나 방어 위주의 게임을 하다보면 어느새 반복적인 패턴에 지쳐버리기 마련입니다.
어느 유닛 하나 소모 부품이 되어버리는 게임이기에 계속 접속 후 생산하고 공격하고..
더욱 다양한 재미를 느끼고 싶지만 한계를 느끼게 됩니다.
주인공과 동화되어 볼 때마다 놀라게 됩니다.
"오르페우스 스토리" 는 다릅니다. 비쥬얼 노벨의 장르가 혼합되어 게임 속 주인공의 스토리를 읽으며, 그 영웅을 성장해가고
그 속에서 전략게임의 방법을 익히게 됩니다.
그리스 신화를 모르는 유저도 어느 새 신화 속 이야기에 빠져들게 됩니다. 교양 과목으로 나오는 딱딱한 그리스 신화가 아니라
각색하여 만든 신화 속 이야기는 재미와 교훈을 동시에 전달합니다.
"시장"은 무엇을 생산하는 건물일까요? 선택지에 "개념" 이란 단어가 나옵니다. 응?
깨알 같은 연애 요소 이야기와 개그 드립은 재미가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중간 중간 자신의 행동을 선택할 수 있으며, 그 선택에 따라 여성의 호감도를 올릴 수도 있고
그에 따라 주연으로 나오는 영웅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가끔 기분이 업될때 문위크를 추기도 하고 소리를 지르기도 하지요. 응?
전략적 요소는 더욱 강하게 느껴집니다.
게임 내에서 플레이어는 한 성의 영주로 "오르페우스"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영지를 번영시켜야 하며, 필요한 건물
을 짓고 왕국을 진출하여 다른 왕국과 대결을 하거나 외교를 하여야합니다.
수많은 왕국 중 나의 영지는 다른 유저와 경쟁하게 됩니다.
전략게임도 안해본 유저가 어느 정도 성장할 수 있어야 왕국을 진출할 수 있으며, 일주일에 한번 지진 시스템으로 인해
고랭커들과 거리가 멀어져 어느 정도 안전장치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왕국 위 세계, 일주일에 한번 지진 시스템으로 고랭커와 저렙 유저는 거리가 점점 벌어집니다
전략게임을 안해본 유저도 느긋하게 스토리를 읽으며 하나씩 배워나가고 즐길 수 있게 마련해놓았습니다.
특히 전략게임에 대해 약간의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여성 유저도 전혀 거부감없이 비쥬얼노벨을 즐길 수 있으며 전략게임에 한발자국씩 발을 들여놓어 게임을 배울 수 있습니다.
그리스 신화 스토리와 전략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게임.
한번 즐겨보면 헤아나오지 못할 것입니다.
주인공(플레이어) 는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등급이 올라가고 성장해갑니다.
응? 개발자님.. 자꾸 이런 드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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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봐도 얘들 게임인데 색드립은 성인용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