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히아는 전체적으로 클리셰 덩어리야
불호라고 불리우는 결말까지 포함해서 말이야
결말 자체가 모든 걸 잃어버린 뒤에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는 모습을 그린거니깐
지금 불호라고 불리우는 것 중 하나가 커플링 부분인데 이쪽만은 클리셰에 안 따랐어
이건 작품을 마무리하는 작품들 중에서 굉장히 드문 케이스야
일부러 열린 결말을 한다고 커플링을 안 보여주는 케이스가 있긴 하지만 이 작품은 하렘 지향이 아니라 메인 히로인으로 밀어주는 캐릭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안 보여준 케이스에
보통 주인공이 안 이어지더라도 서브 캐릭들 커플링이라도 보여주는데 이쪽은 서브 캐릭조차도 안 보여줬고
그렇기에 드문 케이스라고 할 수 있어
마치 2부를 암시하는듯한 결말을 보여줌으로 2부를 준비하는 것 같아
실제로 작중에 있는 큰 문제들은 해결하지 않고 끝났다는 평가가 많으니깐
여담으로 우라라키가 요즘 돈 때문에 시작한 얘라고 이걸로 조리돌림 당하던데
사실 우라라키가 돈 때문에 시작한 것도 클리셰 중 하나야
돈 때문에 시작했지만 시간에 흐름에 따라 돈 보다 더 중요한 걸 찾아서 다른 이유로 싸우게 된다는 클리셰야
실제로 원포올이 탈옥할 때 직업으로 써 히어로를 한 사람들은 대거 히어로를 그만둔 모습을 보여줬어
그럼에도 우라라키는 히어로지향인 걸 포기하지 않고 계속 히어로를 꿈꾸며 싸우는 모습을 보여줬어
근데 사실 최고의 히어로가 되긴됐었음
24화 2쿨분량으로 7기까지 갈만한 스토리분량은 아닌거같음
작성자에게 동의. 요즘 우라라카 억까 아니면 미도리야 억까가 너무 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