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사일런트힐]슬슬 질린다..

[불꽃의돌려차기2]

역시 추억은 추억으로 남겨둘 때가 가장 아름다운 법인가.

바하2re 같은 현대적 재해석이 아니라 그냥 원작에 소소한거 추가하고 게임을 그대로 가져왔는데

게임의 공식 자체가 워낙 낡은 것이다 보니 오래 잡고 있지를 못하겠음.

초반 마을이랑 아파트 병원까지는 재미있었는데 감옥와서 그 짓을 또 하라고 하니 진이 쭉 빠짐.

분위기가 압도하긴 하는데 그것도 초중반이지 내가 재미있는 게임 하려고 게임샀지 허구한날 어두컴컴한 곳에서 쿵쾅쿵쾅 거리는 게임 살려고 했냐.

듀얼센스 진동 버그와 개떡같은 최적화가 집중도를 떨어뜨리는데 한몫함.

역시 요즘은 제값에 게임사면 손해보는 시기인듯. qa를 하는건지 마는건지.

[왕잃은기사]

다음 퍼즐을 풀기 위한 퍼즐이 계속 반복되는 것도 좀 문제인 거 같음.

집중을 오래하기 힘든 구조지...

[DKim]

난 오래간만에 엑스박스 1세대 꺼내와서 해도 구작이 훨씬 나은 것 같아. ㅠㅠ
요즘은 알리에 엑스박스 1세대용 HDMI 어댑터도 진작부터 있던데 하나 사서 본격적으로 다시 해볼까.

이젠 컴포넌트는 연결할 곳도 잘 없어서 TV 수신카드로 연결해서 했더니 더 힘들어.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