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혁명 부분...읽고 있는데
인과관계가 잘 서술되어 있는 책 인 것 같음.
이 책의 주요질문은 이거임.
왜 수많은 동물들 중에 사피엔스라고 하는 우리들 인간만이 이토록 지구상에
있어서 치명적인 존재가 될 수 있었는가.
치명적이라고 하는 것은 이제 많은 영향을 끼치는 그런 존재가 될 수 있었는가.
누구에게 영향을 끼치는 건가 하면 인간을 비롯 모든 존재들에게
그 답으로 세가지의 혁명이 일어난 것 때문이라고 함.
첫 째는 인지혁명.
둘 째는 농업혁명.
셋째는 과학혁명.
인지혁명이라는 것은 상상 속의 무언가를 만들어내고 그 만들어 낸것을 믿을 수 있게 된 것이라고 하는데
예를들어 실제 존재하는게 아닌...어떤 개념으로만 존재하는 추상적인 것들.
인권.이라던지 국가라던지, 문화라던지 하는 추상적인 것들
이런 것들을 상상하고 그것이 진짜로 존재하는 것마냥 믿을 수 있게 된 것
이 혁명을 인지혁명 이라고 하더라...
농업혁명은 농사를 짓는 건데...정확하게는 인지혁명의 심화된 연장선상에 대한 것을 말하는 것 같았음.
농업혁명이 일어나 농사를 짓게 됨으로 한 곳에 정착하게 되었고
상상속의 산물이었던 국가라는 개념을 만들어내고 믿게 되고
종교가 생겨나고 등등의 것들
그 다음에 이제 과학혁명인데
이 부분은 지금 읽고 있어서
아무튼 중간정리 해본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