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디테일들을 다 뭉개버린건 조금 아쉽더라
가장 대표적인 디테일이라고 하면
일단 유닛 클릭하면 나오는 화면들부터
기계나 기계를 착용하면 와이어프레임
순수 유기물이면 열화상카메라(느낌의 무언가)로
유닛이 표시되고
피해를 입을 때마다 부분부분 색이 바뀌면서
고장이나 부상을 표현함
근데 이걸 단일 유닛 단일 이미지로
남은 체력에 따라 녹-황-적 순으로 바뀌도록
전부 바꿔버림
그리고 게임 시스템 관련해서도
저그는 건물 변신
테란은 애드온 설치
이렇게 종족마다 특색있는 체계가 잡혀 있었는데
건물 변신은 이제 테란도 할 수 있고
애드온은 프로토스도 달게 됨
진짜 별거 아닌거기도 하고
일부는 밸런스에 영향을 줄법한 것들이라
만드는 입장에선 버리고 갈법한 요소들이긴 한데
그냥 이런게 있다가 없으니 아쉽긴 하더라 ㅋ
스타 2는 정성이 안느껴짐..
근데 뭐 저런 것들은 다들 이유가 있어서 버렸을 거임 시스템에 종특 반영하는 건 밸런스(특히 커맨드센터 애드온) 문제도 있을 거고 캐릭터 와이어프레임 간략화된 건 새로운 유닛 뽑아내거나 유저들이 건들기 쉽게 하려고 하지 않았을까 싶네
토스의 애드온이 차관을 말하는건가
잠깐 애드온이 아니라 변신이던가
아마 가시성 문제도 있지 않았을까 싶음 12마리만 표현하면 되는 스타1에 비해서 스타2는 한 번에 더 많은 녀석들이 표시되니까
ㅇㅇ 그치 아쉽지만 다수의 유닛 컨트롤이나 확장성 측면에서 보면 불편하기만 한 요소일 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