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배 너무 좁은거 보고 포기했다고 했는데..
배가 너무 좋아서 부사관가고 아직도 있는 친구놈 하나 있음..-_-;;
처음에 부사관 간다고 했을때 친구들이
저러고 가면 후회하겠지 했는데..
무슨 배 기관 수리? 하는 보직이라는데 너무 좋아서 만족스럽다는 말 하는거 보고
진짜 ㅁㅊㄴ이었네 싶었던 기억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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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타야할 인재였던것이다
지금도 가끔 전화하면 배 얘기밖에 안함...-_-;;; 40대 넘어가면 진급 안되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자긴 잘 살아 남았다고..
오 쉣 일단 개인공간과 (항해중)휴일이라는 개념이 없고 배멀미는 아무리 내성 생겨도 항상 머리가 어지럽고 피곤했고 진짜 자칫하면 죽을뻔한 순간도 항상 존재하는 함상생활은 2년으로 족했다. 제대하면서 단단한 육지에 뿌리내리자 결심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