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거 잘 먹겠다고 무작정 매운거 먹으면 식도염이나 위염걸리자나
대신 매운거만 느끼고 안 먹으면 소화기관도 부담이 안 가니까
캡사이신.. 그냥 불닭소스에 물 탄걸로 입안을 행구는거 계속 하다보면 매운거에 무감각해지려나?
매운거 먹은걸로 속이 뒤틀리는거는 컨디션과 일정생각해서 조절하면 될 문제고
개인적으로 맵찔이라서 신라면은 커녕 진라면 매운맛도 부담이 되는데 이렇게 해서 불닭+틈새라면을 볶은걸 아무렇지 않고 먹어보고 싶음 ㅠㅠ
매운거 잘 먹겠다고 무작정 매운거 먹으면 식도염이나 위염걸리자나
대신 매운거만 느끼고 안 먹으면 소화기관도 부담이 안 가니까
캡사이신.. 그냥 불닭소스에 물 탄걸로 입안을 행구는거 계속 하다보면 매운거에 무감각해지려나?
매운거 먹은걸로 속이 뒤틀리는거는 컨디션과 일정생각해서 조절하면 될 문제고
개인적으로 맵찔이라서 신라면은 커녕 진라면 매운맛도 부담이 되는데 이렇게 해서 불닭+틈새라면을 볶은걸 아무렇지 않고 먹어보고 싶음 ㅠㅠ
그렇게까지 해야해서 먹고싶어...?
ㅇㅇ
근데 장은 단련이란게 없어서 입에서 익숙해져봤자야
매운거는 맛이아니라 통각이라 통증에 무뎌진다는것은...
맷집이 생긴다는거지
맵찔이라고 그렇게까지 하는것보다는 천천히 매운거에 익숙해지도록 약한 매운음식부터 자주 먹는 방식으로 적응하는게 맞는거같은데
그런가?
혀에서 느끼는 통각 자체는 무뎌지는데 장은 팍 진화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여전히 다음날 똥꼬는 불타오름
다음날 아픈거 감수하면 될 일이라..
강해지는게 사실상 입뿐이라 위염걸리는건 동일할텐데
그래도 매운거 잘 먹겠다고 매운거 먹는거보다는 덜 부담가는거 아닌가 싶음..
그렇게 할바에 똥구멍에 불닭소스를 발라 단련하셈
히이잌
왜 굳이 위장을 조짐?
위장 안 조지는 방향으로 생각한건데..
그럼결국 익숙해진 다음 매운거먹어도 속탈나는건 똑같잖아 걍 매운맛집찾아서 도전하면서 먹어
후자가 더 부담일꺼같아서..
할꺼면 같이단련해야지..
옛날에 동호회에서 만난 형 중에 매운음식에 디게 무감각 해서 약간 차력쑈처럼 챌린지 하러 다니는 형 있었는데(해주냉면 이런데 몇번 같이 갔었는데 국물까지 싹 드심) 30중반 넘어서니까 온갖 위장질병 다 달고 다니다 요즘은 부드럽고 순한 음식밖에 못드심. 술도 못드시고... 그냥 안먹는게 좋아.
그 나이 전까지는 괜찮겠군..
근데 나도 매운거 잘 못먹었는데 군대에서 스트레스 심하게 받을때 엄청 매운걸 먹어서 스트레스 풀었는데 그 이후로 매운거 잘먹게 됨 ㅋㅋ
근데 위장 작살나니깐 안하는게 좋긴해
군대에서는 악깡버하며 불닭스파게티를 먹을만했는데 ㅋㅋ
입이 느끼는 매운맛은 순간이지만, 위나 장이 받는 매운맛은 누적데미지야. 그 데미지는 수년에 걸쳐 쌓이다가, 언젠가 일 내지. 입만 단련?해야 할 이유도 없고, 차라리 약한 매운맛에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다면, 그 상태로 사는 게 더 좋음.
그런가?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