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주년 카니발을 마지막으로 팬작은 졸업할거라, 더 이상 여기서 드라마틱하게 팬수가 더 올라갈 일은 없을 듯
사실 난 요리코 팬수 1억 찍으면 팬작 그만한다고 생각했었음
근데 신데렐라 걸즈에서 요리코를 접할 수 있는 유일한 컨텐츠가 데레스테 뿐인데,
데레스테에선 더 이상 쓰알도 안나오고 스알도 신데렐라 로드에 등판하지 않는 이상 가망이 없으니
데레스테에서 요리코로 할 수 있는 컨텐츠가 팬작뿐인지라
2억까지만 찍어볼까, 3억까지만 찍어볼까 하면서 점점 여기까지 온듯 ㅋㅋ
근데 이젠 정말에 정말로 팬작은 할만큼 한거 같아서 손떼려고 ㅋㅋㅋㅋㅋ
물론 데레스테 자체는 언제가 될지 모르고 최대한 그 날이 늦게 찾아왔음 좋겠지만
이 겜 관뚜껑에 못박히는 소리 듣고 접는다는 마인드는 전혀 변하지 않아서
게임 자체는 계속 붙잡고 있을거임
만에 하나 신데렐라 걸즈에 언젠가 신게임이 나온다고 해도 내 담당이 게임에 등장한다는 보장도 없을 뿐더러
나온다고 해도 또 첫 쓰알 받기까지 5년을 기다려야하는 식의 운영이어야 한다면 의미가 없어서.
요리코뿐만 아니라, 다른 성우 미배정 상태인 아이돌들이라든가,
성우 배정된 상태여도 쓰알 유독 적거나 등장 자체가 현저히 적은 아이돌들 좀 해서 대략 100명 이상은
사실상 데레스테가 최후의 보루 같은거라서 상황이 비슷할거라고 생각함
즉 내가 데레스테가 끝까지 잡는 이유는
이 겜이 끝난다는건 내 담당도 졸업같은거나 다름 없다고 생각해서 담당의 끝까지 함께하겠다는
그런 의미랄까
여튼 그러니까 아직까지 데레스테 잡고 있는 유게P들은 겜 접지마
너 없으면 겜 망해
머지않아 사엠처럼 굿즈&라이브로만 연명할 운명이 보이는 듯하지만 그래도 끝까지 함께하는걸로...... 요리코 6억 달성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