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살 중딩 답게 자기 또래 여자 지키겠다고
호기롭게 싸우러 나갔다가
에반게리온에 입은 대미지가 실제로 몸에 들어와서
팔 짤리고 대가리 뚫리는 고통 겪어야 했음
팔 커팅식 대가리 구멍 개통식 당하고 나서
학교 가니깐 니가 탄 로봇(아님) 때문에 동생 다쳤다고 두들겨 맞고
밀덕새끼가 옆에 와서 신경 긁고 튐
정신 나가서 결국 빤스런 할려다가
다시 복귀
야시마 작전 성공으로 레이도 구하고
멘탈도 좀 고쳐짐
새로 들어온 아스카와 여러 작전을 통해서 친해지기도 하고
아스카, 레이 셋이서 작전도 성공하고
인정도 받고 성장도 하고 아버지랑 사이도 좋아지나했는데
사도에게 정신 침식 당해서 이후 박살난 신지 멘탈 개박살
아스카와 레이도 이 사건을 계기로 대판 싸워서
엔딩까지 화해 못하고
이후 신지, 아스카 멘탈이 손 잡고 수직 낙하하면서
카오루 나올때가지 신지 멘탈은 회복 할 상황이 안 나오는데
유일하게 자기 멘탈 회복 시켜 줄 카오루도 지 손으로 터뜨려 죽임
이후 엔드 오브 에바까지 신지 멘탈 저점은 매화마다 갱신함
아동심리학계의 악몽 같은
저러고 tva에서 마지막에 오메데토 엔딩이 대체 뭔지 잘 모르겠음 비로소 자신을 마주 바라보는건가 자기긍정이 생겨서 살아도 된다는 결론을 내린건가 그래서 주변에서 사람들이 막 칭찬해주는 헛것 보는 와중에 주변 세상은 EOE인거야?
3호기 플러그를 초호기 손으로 박살내는거 실시간 1인칭 시점으로 보는거랑, 레이 자폭하는거랑, 아스카 정신침식당하는거랑 나을 일이 없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