봐라될놈은된다
추천 86
조회 6578
날짜 15:04
|
Terrormine
추천 58
조회 3888
날짜 15:04
|
あかねちゃん
추천 32
조회 4968
날짜 15:04
|
adoru0083
추천 50
조회 6684
날짜 15:04
|
질문을하고추천을함
추천 24
조회 4475
날짜 15:04
|
루리웹-9937103279
추천 1
조회 79
날짜 15:03
|
끼야ㅑㅑㅑ악(까마귀)
추천 44
조회 2229
날짜 15:03
|
27gl850
추천 1
조회 101
날짜 15:03
|
하즈키료2
추천 25
조회 3374
날짜 15:03
|
대영주 데나트리우스
추천 1
조회 228
날짜 15:03
|
국대생
추천 2
조회 115
날짜 15:03
|
메이めい
추천 3
조회 87
날짜 15:03
|
Cirrus
추천 54
조회 5269
날짜 15:03
|
Hospital#1
추천 1
조회 139
날짜 15:03
|
🕯불켬🕯
추천 3
조회 90
날짜 15:03
|
Ezdragon
추천 2
조회 98
날짜 15:03
|
샤아WAAAGH나블
추천 45
조회 2831
날짜 15:03
|
파테/그랑오데르
추천 4
조회 228
날짜 15:03
|
루리웹-5700085511
추천 1
조회 112
날짜 15:02
|
애니보는마왕
추천 34
조회 3041
날짜 15:02
|
유준
추천 1
조회 152
날짜 15:02
|
똑똑한 헤이민🌽💫☄️
추천 1
조회 77
날짜 15:02
|
보추의칼날
추천 47
조회 5304
날짜 15:02
|
평화루리특별자치도
추천 6
조회 127
날짜 15:01
|
사람귀두개발한개
추천 32
조회 5048
날짜 15:01
|
세린홀릭
추천 2
조회 145
날짜 15:01
|
남동생은 날개가있었다
추천 0
조회 110
날짜 15:01
|
『BalckMamba』
추천 0
조회 64
날짜 15:01
|
글에서 느껴지는 담담하면서도 슬픔..
조금 전까지는 거기 있었는데 어디로 갔나, 밥상은 차려놓고 어디로 갔나, 넙치 지짐이 맵싸한 냄새가 코를 맵싸하게 하는데 어디로 갔나, 이 사람이 갑자기 왜 말이 없나, 내 목소리는 메아리가 되어 되돌아온다. 내 목소리만 내 귀에 들린다. 이 사람이 어디 가서 잠시 누웠나, 옆구리 담괴가 다시 도졌나, 아니 아니 이번에는 그게 아닌가 보다. 한 뼘 두 뼘 어둠을 적시며 비가 온다. 혹시나 하고 나는 밖을 기웃거린다. 나는 풀이 죽는다. 빗발은 한 치 앞을 못 보게 한다. 왠지 느닷없이 그렇게 퍼붓는다. 지금은 어쩔 수가 없다고, 김춘수 - 강우 : 아내를 사별하고 나서 쓴 시라고 함.
아이고 ㅠㅠ
에고...
둘이서 해야할 일이 한명이 해야만 할 때가 제일 서럽지
갑자기 세상 반쪽을 잃으면 어떤기분일까...알고싶지않군
에고...
ㅠㅠ
글에서 느껴지는 담담하면서도 슬픔..
아이고;;;
갑자기 세상 반쪽을 잃으면 어떤기분일까...알고싶지않군
아이고 이번엔 막줄에 무슨 드립이 있을라나 ㅋㅋ 하고 읽었더니만 왜 이렇게 참....ㅠㅠ
아이고 ㅠㅠ
둘이서 해야할 일이 한명이 해야만 할 때가 제일 서럽지
조금 전까지는 거기 있었는데 어디로 갔나, 밥상은 차려놓고 어디로 갔나, 넙치 지짐이 맵싸한 냄새가 코를 맵싸하게 하는데 어디로 갔나, 이 사람이 갑자기 왜 말이 없나, 내 목소리는 메아리가 되어 되돌아온다. 내 목소리만 내 귀에 들린다. 이 사람이 어디 가서 잠시 누웠나, 옆구리 담괴가 다시 도졌나, 아니 아니 이번에는 그게 아닌가 보다. 한 뼘 두 뼘 어둠을 적시며 비가 온다. 혹시나 하고 나는 밖을 기웃거린다. 나는 풀이 죽는다. 빗발은 한 치 앞을 못 보게 한다. 왠지 느닷없이 그렇게 퍼붓는다. 지금은 어쩔 수가 없다고, 김춘수 - 강우 : 아내를 사별하고 나서 쓴 시라고 함.
일상이 속절없이 무너진 느낌이 너무 절절하게 와닿는다
광고 어디갔어 ㅠㅠ
글에서 슬픔과 공허함이 느껴진다... 시간이 약이라지만 흉터는 깊게 남아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