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최강록이 말하는 음식점이 힘든 이유.jpg

[루리웹-죄수번호1]

본인 요리에 자부심 있는 사람이라면 진짜 맨붕올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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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멋대로 기대하고 지멋대로 실망하고 파곤하다 정말

[PC2]

개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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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도 아니고 다 커놓고는 자기 맘에 안들어서 우는건 뭐냐고

[PC2]

우는것도 상관없고 맘에 안들 수 도 있고 실망할 수도 있는데 그걸 굳이 남의 가게에서 대놓고? 비상식적임

[아케미 호무라]

도대체 뭘 기대했던거냐고 ㅋㅋㅋㅋ 막 요리왕 비룡 식극의 소마같은 리액션이라도 나올 줄 알았나

[마음의거울]

[아일라이]

1시간 59분 59초까지는 기다려도 될 대단한 맛이라는 거구나

[LoliVer]

울 정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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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이야 취향이 안 맞으면 할 수 있고

별점이나 주변에 평 말할때도 별로다 라고 할 수 있는데

가게 주인 면전에 대고 별로란건...

울 정도면 본인도 마음에 상처가 크신것 같긴 한데 참 씁슬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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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저거는 뭐 최강록 가게니까 별로면 말하면 안되고
일반 가게는 별로면 말해도 되고 그런거야?

[호놀롤룰룰룰루]

왤케 공격적임 그냥 가게사장님 입장에선 그렇다는거지

[코로로코]

손님 마음은 이해가 됨
그 기대감이 있으니 밤까지 가서 찾아갔는데
원하는게 아니면 그 박탈감은 조절하기 힘듬

[루리웹-0261028672]

뭔... 맛집이라고 찾아간 음식이 별로면

보통 다시 안가거나 주변에 별로라고 얘기하거나 하지

가게 주인분이 카운터에서 계산하는데

"음식 어떠셨어요?" 물어보면

다신 안 올거여도 음식 잘못 나오거나 위생 문제가 있거나 서비스 개판이 아닌이상

그냥 "예 맛있었어요 얼마에요?"

이러고 말지 면전에 대고

"너무 실망스러워서 눈물이 나와요"

이러진 않잖아? 대체 뭔 최강록 가게니까 란 소리가 나와?

[새로시작하는마음]

손님이 울고계셔서 최강록이 가서 물어봤잖아

[루리웹-0261028672]

멀리서 기대감 부풀어서 왔는데 기대랑 다르고

본인이 감수성 풍부하시면 그럴 수 있지

그래서 참 씁쓸한 것 같음

음식 맛이란게 주관이 강해서 기대 많이하고 가도 실망 할 수 있으니

[루리웹-0261028672]

그래서 씁쓸하다 했잖아

누가 잘못이란게 아니라

[초보중의최고]

? 주인이 누구든 간에 본인 면전에서 하지는 말라는 말이잖아 기본적인 예의 아냐 그거?

[노비양반]

파리신드롬 음식점버젼

[엘스웨어카짓]

맛에 통달하신 위대한 본인께서 그걸 얘기해줘야 개선한다는 이상한 신념을 가진 사람들이 있음
특히, 아줌마들...

[올도완]

개인적인 추측이다만
실망한 건 맞을텐데
실망하고 나니 현타가 오면서 갑자기 이 음식에 돈을 내기 싫어진 거 아닐까

그러니까 굳이 셰프 앞에서 울지
울면 미안해서라도 돈 안 받는 상상을 하면서

[MOYASEA]

요즘 맛집은 죄다 줄들 서대고 예약도 빡세니 가기 엄청 힘들어지는 느낌이라 그만큼 올라간 기대치에 조금이라도 아쉬우면 저럴수도..

[냠얌얌냠]

이래서 소비자하고 직접 부딫치는 일하는거 어렵지
어떤 사람이 올지 모르니까

[쉐퍼]

최강록은 저거랑 똑같은 평을 마셰코에서도 들었음
'최강록은 요리 재료, 과정을 손님 보이는데 딱 붙여 놔라. 그 많은 재료를 써도 최종 요리에선 어디갔지? 하고 숨어버리는 굉장히 섬세하고 예민한 맛이다. 이런 식으로 만들면 손님들은 실망한다.'
'어떻게 보면 굉장히 오만한 요리다. 자기 음식을 먹는 사람들이 아주 작은 맛조차 감지하는 그런 경지에 이른 사람만 있길 원하는 듯 하다.'

이런 평을 듣고 '나를 꿰뚤어 보신거 같다. 독심술 쓰시나?'라고 스스로 느낀거 보면, 본인 요리 취항 자체가 그러신 듯 ㅋㅋㅋㅋㅋ

[쉐퍼]

그래서 저런 세심한 맛의 요리는 설명이 무척 중요한데 문제는 최강록님의 설명 솜씨가...... 요리 실력에 반비례하셔서.........
팝, 파도... 맛있습니다.....

[지나가던오덕]

자기 감정은 느낄 수 있으면서 자신이 감정을 표출함으로
인해 다른 사람이 느낄 감정을 이해하려 하지 않는 건
감수성이 예민한 게 아니라 그냥 이기적인 거지

[타이어프라프치노]

일본인한테는 파리 신드롬이라는 말이 있다
마음대로 가지고 있던 환상이 깨지면 저럴수도 있지

[김제니]

이거 리얼로 파리에서 봐서 길거리 음식은 구매 안하게됨

[루리웹-2401699514]

실망할수 있어 그걸 요리사한테 말할수 있지
근데 운다? 뭔 개오바야
음식맘에 안들어서 울정도면 사회생활은 가능한건가.

[리멤버미]

...감정이 주체가 안되시는 분이었나보다...

[남동생은 날개가있었다]

뭐 유게이들이 애니, 게임에 환장하는 것 처럼 기대치가 너무 높으면 그럴 수 있다 싶다...
그거 가지고 환불 요구 이러지만 않는다면

[켱켱s]

아마 이전부터 감정의 빌드업이 있지않았을까 싶음.
예를 들어 최근 억까가 너무 심해 맘고생하다
어떻게든 풀어보겠다고 평소 안하던짓까지 해가며
유명쉐프집에 예약까지했는데 생각보다 실망해서
참아가던 감정이 저기서 터졌다던가

[Drat]

님이 그렇게 길게 적을 필요 없이 어차피 이 글 본 사람들 모두 본문에 나온 우는 사람이 무슨 사연이 있었겠지 라고 생각은 해요
근데 누구나 남에게 직설적으로 말하면서 감정 쓰레기통처럼 쓰는 방식으로 맘고생을 풀지는 않아요

[자고싶어]

손님이 힘든거 이해는 하는데 참 음식점 하는 사람에겐 평생 상처네 ㅋ

[심판자z]

멀리서 와서 줄 오래섰나부지

[doremif]

아무리 기다렸던 게임이 재미없어도 울진않음.

[루리웹-2574283357]

ㄹㅇ아무리 좋아하는 분야여도 너무 의존하는 건 안좋은듯.. 그냥 이런 것도 있구나 하고 다음 게임(음식)으로 넘어가야지

[남동생은 날개가있었다]

감수성 예민하고 영화나 창작물에서 거는 기대감이 큰 사람 경우 이런일 종종 있음

[남동생은 날개가있었다]

저게 의존일 줄은 모름 좋아하는게 좋아하는 정도나 방식에 따라 그게 본인한테는 보통일수도 있고
여기 유게에서 만화, 버튜버 가지고 그러는 사람들 흔하잖음? 그게 음식이라서 그렇지

[귀로]

사람일에 이런 저런 일이 있을 수 있고, 또 그럴 수도 있겠구나 이해하고 싶은데 저 사람은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 정말..;

[엔드게임]

축구 경기 보러갔는데 기대보다 못해서 지면 선수들 왜 이렇게 못했냐고 화내거나 우는 사람들 널렸는데 뭐ㅡ.

[wiekiki]

40년 전통 줄서는맛집도 호불호가 갈리는데 무슨 ㅋ 그냥 이상한여자 왔다갔다고 생각해야지. 저런거에 일일히 감정소모하면 안됨.

[루리웹-0084626057]

정신병자인가 ㅂㅈ

[얼음키위]

요식업 10년 해보고 난 이제 인정했음.
처음에야 내 입맛이 맞다고 고집아닌 고집 부렸는데
이제는 다양성을 인정하고 그런가보다 함.
사람마다 다 취향이 다른거라 이런 사람 저런 사람
다 다름 정답은 없음.

[루리웹-0946406470]

비싼 돈 주고 사 먹었는데 별로면 실망하고 울 수도 있지 왜 지랄들이지? 애초에 최강록이 물어보지도 않았으면 저런말 들을 일도 없었음

[옵저버 mk-2]

아니 기대했던거랑 다르다고 우는 건 또 첨들어보네

[Escavalier]

음식이 맛없어서, 자기 기대에 못미쳐서 실망스러운건 이해가 감. 근데 그걸 굳이 셰프 면전에다 너무 맛없어서 울었어요 이러는건 도대체; 사회화가 덜 된것 같은데

[갈치를졸이면갈치조림]

아무리 그래도 울면서? ㅋㅋㅋ 술마셨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