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고추가루 없는거에 뭐라고 하는데
고추가루 없는 김치도 있기 때문에 없다고 해서 이상할거 없음
그리고 애초에 번역이 잘못된거지 고추가루 있음
재료명 중 맨 마지막이 그거
그리고 토마토 페이스트 가지고도 뭐라고 하는데
원래 김치에 단맛을 위해 속 재료로 과일을 넣기도 하는데 그거에 해당하는거임. 이상할거 없음
게다가 토마토는 감칠맛도 강력하기 때문에 설탕 + MSG의 역할임
그래서 사찰음식의 대가로 유명한 정관스님도 김치 만들 때 속의 재료로 토마토를 이용하기도 함.
그냥 토마토를 메인으로 김치를 만들기도 하고
남쁠라 저것도 말하자면 동남아 생선액젓이라
멸치액젓 대체재임.
사실상 저기 기록된 재료들은
"김치 재료들이 하는 역할"에 맞게 다른 재료로 대체된거임.
걍 재료 자체가 익숙하지 않을 뿐 김치의 개념에는 매우 충실한 현지화 김치임
오히려 가장 특이하다고 볼 수 있는게 식초임
못 넣을거는 없지만 우리나라는 기본적으로 시간 들여서 발효시키는게 기본이라 식초를 안 넣음
아직 신맛이 나올 정도로 발효가 안 되면?
알다시피 그냥 그건 그거대로 맛있게 먹지.
근데 일본 등 외국에서는 그런거 그냥 생략하고 애초에 양념 자체에 식초를 넣어 신맛을 내기도 함.
그냥 대충 보쌈 시킬 때 나오는 김치 만든다고 생각하면 편함. 그런김치는 만들자마자 바로 먹는 얘들이니..
보통 대체 레시피는 매인레시피가 갖춰져 있으나 해당재료 수급에 난점이 있어 대신할 때 넣는거지 모든재료를 대신하라는건 아니지 않을까? 일단 이생각이 제일먼저 드는구만
도마도케챂 깍두기 아시는구나!
그니까 결국 "해당 재료가 하는 역할"에는 충실하다니까. "빨간색이니까 토마토 넣어야지ㅋㅋ" 이런게 아니라 "채소의 단맛과 감칠맛을 내기 위해 토마토" 이건 요리 자체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기반으로 변형을 한거지 단순 마개조가 아님.
보통 대체 레시피는 매인레시피가 갖춰져 있으나 해당재료 수급에 난점이 있어 대신할 때 넣는거지 모든재료를 대신하라는건 아니지 않을까? 일단 이생각이 제일먼저 드는구만
그니까 결국 "해당 재료가 하는 역할"에는 충실하다니까. "빨간색이니까 토마토 넣어야지ㅋㅋ" 이런게 아니라 "채소의 단맛과 감칠맛을 내기 위해 토마토" 이건 요리 자체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기반으로 변형을 한거지 단순 마개조가 아님.
딱히 전자라는 말은 아님 다만 1이란 요리를 만드는대 들어가는 2라는 재료를 대체하기위해 같은역할을 하는 a라는 재료로 대신 쓸수 있다고 3,4,5 라는 재료도 같은 역할을 해주는 b,c,d 라는 재료로 바꿔도 된다는 레시피는 아니라는 의미임
대표적으로 마지막 식초인대 일본사람들이 일본 김치는 맛이 없다고하는 이유가 일본김치는 신맛을 발효대신 식초로 내기때문이라고 들음
그냥 대충 보쌈 시킬 때 나오는 김치 만든다고 생각하면 편함. 그런김치는 만들자마자 바로 먹는 얘들이니..
겉절이 느낌
카레에도 토마토페이스트 넣으면 맛있음
헉 정말? 전형적인 카레를 만들면서 토마토페이스트 적당히 넣으면 될까?
나같은경우 걍 토마토 들어간 스파게티 소스 넣음ㅋㅋㅋㅋ
내가 만드는 스타일은 토마토 페이스트 넉넉히 넣고 매운 고추가루를 추가한 감칠맛+새콤함+매운 카레인데 토마토 페이스트만 넣으면 1스푼정도면 충분할듯?
팁 감사. 담에 해봐야징 ㅋ
토마토페이스트 서양요리 진짜 여기저기 쓰여서 천연 msg라생각하고 막넣어두 맛있음
옛날에 케첩깍두기도 있었지
70년대 아시는구나
루리웹-6696661391
도마도케챂 깍두기 아시는구나!
굳이 말하자면 저건 김치 양념에만 주의하다보니 배추 밑 준비가 없어서 겉절이에 가깝다는게 문제지.
아직 겉절이맛을 모르는건가 다행이군
참고로 김치가 익으면서 나는 신맛은 산성이 맞음
식초쓰는거보니 겉절이처럼 바로 먹는 용도인가
처음에 '저게 뭐야?!' 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얼추 구색은 맞춘거네 ㅋㅋ
변형 겉절이? 같은건가 뭐 김치라고 부른다면 머라 못하겠는데 먹고싶은 맛은 안날거같다
온갖걸로 김치를 담둔다고 유머로 쓰더만 저건 또 발작했던게 유머포인트지. 그 온갖걸로 김치 담굴때 다 동일한 재료 쓰겄냐고 ㅋㅋㅋ 용도 맞춰서, 구색 맞춰서 재료 바꿔서 만들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