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닌 PC방 알바 2년쯤 해봤었는데
그때 느낀게
'이 ㅅㅂ 나 어릴땐 알바하던 형들이 하던 음식이라곤 끽해봐야 컵라면에 물부어주기 였는데'
하는 생각이 들더라
내 일하던 곳이 동네에선 나름 큰 137좌석이었는데
그걸 새벽에 나 혼자서 커버치려니까 보통 ㅈ같음이 아니었음
(물론 새벽에 만석인 경우는 없지만)
특히 한 3시쯤에 배고픈 아저씨들이 약속이라도 한듯이 볶음밥, 토스트, 떡볶이, 라면, 튀김 계속 튀어나오는데
그거 순서대로 만들어주다가
주문 놓친것도 한 두번이 아님 ㅋㅋ
그때 느낀게
'이 ㅅㅂ 나 어릴땐 알바하던 형들이 하던 음식이라곤 끽해봐야 컵라면에 물부어주기 였는데'
하는 생각이 들더라
내 일하던 곳이 동네에선 나름 큰 137좌석이었는데
그걸 새벽에 나 혼자서 커버치려니까 보통 ㅈ같음이 아니었음
(물론 새벽에 만석인 경우는 없지만)
특히 한 3시쯤에 배고픈 아저씨들이 약속이라도 한듯이 볶음밥, 토스트, 떡볶이, 라면, 튀김 계속 튀어나오는데
그거 순서대로 만들어주다가
주문 놓친것도 한 두번이 아님 ㅋㅋ
요즘은 걍 식당임
옛날 PC방 알바는 꿀알바 인식이 강했는데 지금 PC방 알바는 무슨 극한직업 요리사임
내가 학생때는 피방 알바라고 해봤자 재떨이 치우고 먹거리라곤 전자렌지거나 컵라면 뿐이어서 별거 없었는데.. 요즘은 뭐 요리는 기본으로 깔고 들어 가야 될 것 같음...
음식냄새 때문에 누군가가 시키면 다 따라 시키게 됨 ㅋㅋㅋ 그거 유도하는거고
짜파게티만큼은 안 된다 이 놈들아!
그때는흡연이 되서 담배째 청소해야되서 비흡연자 인데도 손에서 담배냄새 오질나게 나서는데 가래침 냄새랑 합쳐져서 역겨워지
그 시절처럼 아무대나 피지 않아서 다행이지만 흡연실 청소할때 간접 체험은 가능했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