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가 없다보니 안 본 사람들이 많은지 잘못된 정보들이 돌아다니네
그래서 설명을 할게
야사히메는 원래는 셋쇼마루의 딸들만으로 이야기를 진행할려고 했으나 셋쇼마루의 딸들이라 재미가 없을거라는 판단하에 이누야사의 딸까지 추가해서 진행하게 된 작품이야
애니메이션 1기는 분기 2위를 기록한 작품(일본기준)
덕분에 빠르게 2기 확정난 작품이기도 해
근데 평이 나쁜 이유는
코하루 어쩌구랑 전혀 상관 없이 단순히 재미가 없어
그냥 1기 내내 재미가 전혀 없는 작품이야
오직 이누야사 후속작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분기 2위를 찍은 작품이야
재미가 없는 이유는 개연성을 밥 말아먹었고 떡밥만 계속 던지며 정작 떡밥을 풀어야 할 때는 구렁이 담넘어가듯 어영부영 넘어가
특히 2기 확정으로 1기에서는 떡밥만 던지고 떡밥을 전혀 안 풀어
그럼 2기는 어떠냐면
위 같은 이유에서 감독이 강판당하고 감독 교체해서 만들었는데
2기는 시작부터 1기 떡밥을 계속해서 풀고 굉장히 흥미진진하게 진행되어서 중반까진 상당히 재밌었어
나비가 등장하기 전까진...
쉽게 말해서 나루토에서 뜬금포 카구야 등장한거랑 같다고 보면 돼
야사히메의 문제점은 현대에서 자란 토와 중심의 스토리라는 점이야
다른 딸인 세츠나는 들러리고 심심하면 당하는 역할로 바이올린 켜는게 유일한 역할이야
토와가 보통 위기 상황에서 적을 잡는 역할이야
근데 아이러니한건 세츠나는 셋쇼마루가 몰래 이것 저것 싸우는 법을 알려주고 요괴사냥꾼으로 활동했는데 당하는 역이라는 거야...
스토리를 요약하면 기린마루라는 개대장의 라이벌이 있는데 반요에게 죽는다는 예언이 떨어져
이 때문에 반요들을 몰살하며 다니는데 당연히 셋쇼마루의 딸들도 타겟이고
문제는 기린마루의 누나인 제로가 링의 목숨줄을 쥐고 있어서 셋쇼마루는 링과 딸들을 지키기 위해서 겉으로는 기린마루의 말을 따르고 있고 일부러 딸들이랑 따로 살게 된거야
이누야사 역시 타겟이기 때문에 일부러 아버지 산소에다가 봉인해 버린거고
기본적으로 내색은 안해도 저기 딸들을 아끼고 있다는게 보여
1기 후반에서는 링의 목숨을 포기하고서라고 딸들을 구할려고 했어
2기 스토리는 설명하기 싫어
뜬금포 나비 때문에 스토리가 개판난거라 나도 기억하기 싫거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