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텍사스 전기톱 학살'(1974)은 진짜 저예산으로 똥꼬쇼를 하며 찍은 영화다 보니
배우들이 고생한 썰만 가지고 책 한권을 쓸 수 있음.
예를 들어 무더운 텍사스에서 에어컨 하나 없는 집에서 영화를 찍다 보니
실내 온도가 거의 50도까지 올라갔는데
그 집 안에 진짜 동물 뼈랑 사체들을 촬영 소품으로 잔뜩 넣어둔 탓에
썩는 냄새때문에 배우들이 ㄹㅇ 환장했다고 함.
그리고 살인마 레더페이스 역할을 맡은 배우 군나르 한센도
저예산 때문에 촬영장에서 왕따를 당하는 일을 겪었는데
예산 부족 때문에 레더페이스가 입은 저 셔츠는 딱 한 벌만 준비할 수 있었고
분장용으로 염색한 셔츠라 세탁도 불가능했음.
이 때문에 군나르 한센은 무더운 텍사스 더위에서 4주의 촬영기간동안
저 단벌 의상만 계속 입은 채로 뛰어다니며 촬영해야 했고
촬영 끝날 무렵에는 끔찍한 냄새 때문에
카메라 돌아갈 때를 제외하면 한센 주변에 아무도 얼씬거리지 않았다고.
???: 몰입하기 쉬웠어요
메소드 연기 당한 거 아니냐 ㅋㅋㅋㅋㅋㅋ
데바데에서 생존마한테 조롱당하고 왕따당하는게 근본이었구나ㅋㅋ
실제로 냄새까지 ㅈ같으니 살인마에 더 가깝게 몰입할수 있었겠네
몰입감은 개쩔겠네ㅋㅋㅋ
살인마역에게 살인충동을 불어넣는 작업 감독이 살아남아으면 성공적
???: 몰입하기 쉬웠어요
생리적 단계에서 반응하는 혐오표정!ㅋ
메소드 연기 당한 거 아니냐 ㅋㅋㅋㅋㅋㅋ
데바데에서 생존마한테 조롱당하고 왕따당하는게 근본이었구나ㅋㅋ
준구 바보 아니다!
몰입감은 개쩔겠네ㅋㅋㅋ
살인마역에게 살인충동을 불어넣는 작업 감독이 살아남아으면 성공적
* 최근엔 캠핑 방지 패치로 인해 이짓거리 못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그 죽음의 무도 어쩌고임? ㅋㅋㅋ
봉산 톱춤 ㅋㅋㅋㅋㅋ
살풀이 싯발 ㅠㅠ
뭐야 이건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쩐지 몇명 죽은거같던데
실제로 냄새까지 ㅈ같으니 살인마에 더 가깝게 몰입할수 있었겠네
몰입맞지? 몰입...맞지?
"오늘 밤 살육을 시작한다. 감독 스태프 놈들 다 뒤졌다."
전기톱 살인마의 탄생
아니 진심으로 도망 다닌거였냐고
으어어어;;;
오지마!!!!오지마 ㅠㅠㅠㅠ
그동안의 울분을 함축한 메소드 연기
죠커네 텍사스 죠커
영화 잡지 정보로만 접하던 이 영화를 2000년도였나 첨 DVD구해서 봤을 때, 과연 호러 영화의 기념비적 작품은 시대를 감안하지 않더라도 분위기와 촬영구도 등등이 너무 좋았고, 특이 마지막의 이 장면은 지금것 보지못한 강렬한 여운을 남겼다. 그 강렬함은 마치 조커의 계단 춤씬급 이상이었지. 이 장면 덕분에 영화가 끝나고도 아직 끝나지 않은 것 같은 찜찜함이 한동안 계속되었다.
메소드 연기: 강제.
뭔가 안타깝다...
이분이 레더페이스 하신분인데 조지루카스랑 덩치도 그렇고 수염때문에 비슷한 분위기가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