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트럼프 개소리가 웃고 넘길게 아닌게

[조니 라이덴]

토론 이후로 스프링필드 학교에 벌써 폭탄 협박 들어옴

정치적인 문제 다 떠나서 트럼프가 재당선 되면 그 ㅁㅊㄴ이 내뱉는 말에 별별 ㅁㅁ들이 자기 혐오가 정당화됬구나 하고 난리치는게 더 위험한거

실제로 코로나 당시에 쿵플루니 차이나 바이러스니 하는 식으로 씨부려서 동양계 미국인들 향한 범죄가 몇배로 늘었었음. 나만해도 당시에 혹시나 LA사는 우리 가족들 혹 운 나쁘게 맞으면 어쩌나 진지하게 걱정했었음.

이번에 씨부린 개랑 고양이 발언도 아이티 계열 이민자들 향해서 한 말인데, 만약 내가 아이티계 미국인이고 내 자식이 학교 다니는 중이면 진지하게 당분간 학교 안 보냈을거 같음. 굳이 폭탄 협박이 아니더라도 내 자식이 학교에서 인종차별 받으면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

대통령이 누구건 혐오할 놈들은 혐오한다고는 하지만 윗대가리가 그 혐오를 인정하고 안 하고는 큰 차이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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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첫 당선 당시에도 그때는 샤이트럼프라고 숨어있던 인종차별주의자들이 자기들 세상이라고 신나서 혐오범죄 늘어났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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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으로 말해서 트럼프가 나가리되면 큐아넌 같은 극단주의자들도 그 동력의 상당수를 상실할 가능성이 큼.
트럼프에 너무 의존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