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갑자기 누군가 이능력에 각성하고
그 이능력을 기적이라 팔아제끼며 사이비교단을 운영하고
자기를 신앙하면 행복해지고 자기를 따르면 복이 온다.
자신은 신께 점지받은 진짜 구세주요. 그 증거로 나의 피를 머금으면 나의 힘을 나눠받을 수 있을것이다.
하며 약팔았는데.
진짜 피를 먹게되면 그가 초능력을 부리는거랑 비슷하게 이능력에 각성하고 초능력을 휘두를 수 있게 되는것임.
물론 먹은 피에 따라 강도가 달라지고 약효가 돌듯 효능이 있는동안에지만
화기류와 도검류를 넘어서
새로운 종류의 무력은 세상에 큰 영향을 끼쳤고
그 남자가 죽은 후에도 그 남자의 자싣들, 후손들이라 생각되는 이들을 통해 이능력은 세상에 남고 세계에 초능력을 주는 피가 불법약물처럼 사방팔방으로 퍼져 곳곳에 위험을 초래했음.
몇몇국가는 그 힘을 감당못해 자멸하고, 커다란 변화를 버티지못해 전으로 돌아갈 수 없을만큼 변형되거나.
선진국들도 피할 수 없는 커다란 전쟁이 있는등 했지만.
긴시간이 지나 세상은 다시 얼추 안정을 찾을 수 있었음.
국가마다 그 초능력들을 관리하기위해 다양한 관리위원회들과 교육기관들을 설립하고
태생적으로 위협이되는 이들에대한 차별을 지우면서도, 그들을 억누르기위한 정책들이 새로히 나타났다 사라지는등.
많은 일들이 요즘에도 벌어졌고.
주인공 역시 그런 격동의 이능과 초상의 시대에 살아가는 한명의 인간이였음.
약 17살의 파릇파릇한 여고생 복장을 입은 오토코노코 쿠소가키 같은 녀석으로.
겉모습은 160도 살짝 안되는 단산에, 말투나 태도가 귀찮고 짜증나지만.
붙어지내다보면 어느샌가 빠져들게되는.
겉모습만큼은 어느 여자애들보다 낫다 생각되는 예쁘장한 외모만 믿고 나대는 건방지면서도 이상한 녀석이었는데.
겉모습에 속으면 안됐음.
내용물은 이미 환갑을 넘은 70대 할아버지.
정부측에서 우발적으로 초능력을 각성시킨 이들중에서 사회에 잠재적 위협이 될지 모른다 판단되는 이들을 물색시키기위한
비밀기관의 요원이었음.
초능력자들의 능력규모와 위력은 사람마다 천차만별이고
태어날땨부터 피를 가지고 나서, 태생적으로 초능력자로 난 녀석들이나.
그런 초능력자를 은밀히 유통시키거나, 걔들로부터 피를 뽑아내 파는 녀석들.
언제 어떻게 그런 능력자들이 갑작스레 출현할지도 모르고.
물총수준에서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까지.
혹은 그 이상가는 위험성을 지닌 이들이, 언제 능력을 더 발전되고 위협적이게 개발해올지 모르기에.
능력을 훈련시키는 학생시절부터서라도 그들을 감시하고.
사회에 불만을 가진 강한 능력을 지닌 이들이 서로 규합하여 반란조직을 이루며.
어떻게 안정된 사회에 다시 혼란을 야기할 요인이 될.
위험분자를 처분하는것.
그것이 주인공의 일이였음.
그리고 그런 일을 하게 된 주인공은 한숨을 토로하며.
오늘도 빳빳하게 잘 다림질된, 곳곳에 프릴이라든지 스티커, 장섹품이 달린 마개조된 교복을 입고 등교해야했음.
주인공은 그리 강하지 않았음.
사회가 안정되기까지 혼란스러운 환경과 무분별한 폭력이 일상이었던 격동과 전란의 시대를 살아넘기고
여든을 바라보는 지금도 팔다리달린 예비전략병기들을 상대로 사지 무사히 오늘도 살아남는 중이긴했지만.
단신에 여자를 연기할만큼 가녀린 팔다리.
경험은 많을지라도 되려 그 나이대로 인해 종종 고장나는 머리.
나이를 속일 수 없을정도로 약해빠진 체력부터 근력.
젊은 녀석들을 상대로는 도저히 버티기 힘들만큼 나약한 몸이었음.
거진 입에 허구헌날 빨랑 죽어야되는데.
젊은놈들 속여서 언제까지 사냐며.
솔직히 본인부터가 당장이라도 은퇴하고싶은 마음은 많지만
기관이 놔주질 않았음.
다른 요원들은 아직 경험이 적어
힘으로 억누르려든탓에 반발심을 사서 문제를 키운다든가
비밀리에 접근해야되는데 못참고 걍 공권력이면 따라주겠지라며 겉으로 튀어나와버리거나
압박을 너무 가해버린탓에 목표물이 폭주해버려 감당못할 커다란 사건을 일으켜버렸고, 그 문제를 해결한답시고 잠재적 예비전략병기의 목을 쳐버리는등.
숙달된 요원들도 힘들어하는일을
주인공은 능숙히.
어떨땐 거의 완벽히 규합되어있던 폭주족 무리를 오타쿠 서클로 뒤바꿔버린뒤.
여왕별행세로 그 서클을 공중분해 시켜버리는.
기관이 바라는 이상적인 최고의 해결상을 그가 만들고 있었기 때문이였음.
절대 자신을 놓아주지 않으려는 기관의 상층부 태도때문에.
그는 매일같이 한탄이나 푸념을 늘어놓아댔으며.
어렸을적 정말 10대가 맞았을때.
세상이 한참미쳐 돌아가고 있었을적 만난 기관에 일하던 어느 요원.
능력을 폭주시켜 도시를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린, 전장 20m의 용으로 변한 초능력자를 단칼에 목을 썰어재낀.
절로 우러러보게될 무력을 휘두르는.
훗날 그의 스승이 될 이를 만나서.
그때 아직 기관에 들어가지 못하고, 주변에 널리고 널린 3류 막장조직에 시다바리나 하고 있던 그는괜히 휘말려 죽고 싶지 않아 반쯤 목숨구걸하면서도.
진심으로 그에게 어떻게 하면 강해질 수 있느냐 물었던 그때 때문에.
지금 자신이 이렇게 여장이나 하며 학생들을 꿰고 있는 꼴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
일 끝나고 집에 돌아올적엔 담배랑 술 빨면서 정신 나가리된 채 쌍욕 섞인 횡설수설이나 늘어놓길 반복하며 지내는 중이였음.
그러다 어느날 기관의 탐색장치에 걸려 관측된, 계측해본 잠재능력이 끝이없다는 검사결과가 튀어나온, 요원들 사이에서 은어로 초괴수라 부르는 어느 학생.
무조건 정부기관의 요원으로 만들거나.
최소한 국가에 소속시켜야할만한 재목을 발견하게 되는데.
누군가가 부르길, 특이점.
다시 전란의 시대를 불러일으킬지도 모를 학생을.
주인공이 담당하게 되었음.
아 시발 또 나야! 왜 또 난데 이 시발것들아!!
70먹은 할아버지가 하는꼴이라곤 도저히 안보이는, 바닥에 드러누운채 팔다리 휘적거리는 꼴을 하며.
내가 니들 기저귀도 갈아줬어! 라며 상층부 감찰관리직들에게 느그들 어릴때 돌뵈줬던 보모를 사지로 보낼 생각이냐!라며 겁박해보지만.
씨알도 안듣곤, 니가 제일 적격이다라며 그를 그 초괴수의 담당지로 배송보내버렸음.
그렇개 그는 언제 터질지 모를 시한폭탄.
아니, 핵폭탄을.
그가 곁에서 지켜보며, 은밀히 그가 정부소속이 되든, 최소한 타국가나 엄한 단체에 들어가지않도록 곁에서 호위 및 감시를 하게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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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런 스토리.
가령 중간 에피소드로
나중에 태생 초능력자를 입양시켜 자기를 아빠로 부르게 만드는, 조금 위험성이 큰 3류 집단 단체에서
자기는 아빠딸이라고, 친자식이라며 으스대며 주인공일행을 위협하는데
니중에 아비라는 놈이 쓸모없는 딸이 부끄럽다며 넌 내 자식이 아니다. 파양시키겠다라며, 정 자기 자식이 맞다는겅 증명하고 싶다면 힘으류보여보라고.
능력을 폭주시켜 자1살공격까지 감행시켰는데.
어떻게 살아돌아온뒤 아빠에게 자기 딸 맞지? 제대로 해냈지? 광증어린 집착심을 드러내며 그에게 동의를 구하지만.
그 목숨걸고 주인공일행을 막으라했는데 기어코 이렇게 죽지도 못하고 살아서 추하게 구는 꼴이구나.
역시 넌 내 딸이 아닌것같다. 라고.
그녀보다 더 뛰어난 능력을 보이는 다른 여자아이를 옆에서 끼린걸 과시하는걸 보였는데.
결국 미쳐버린 그 딸이라는 여자애는 아비에게 어떻게 자신으류배신했냐며 덤벼들고.
완전히 개쳐발린뒤 주인공에게 주워지고.
자기는 아빠 딸이 맞았던걸까 아니면 틀렸던걸까 라며 주인공에게 묻는데.
주인공은 지는 자식없어서 모르겠다고.
관계는 상호동의하에 만들어진다는건 알고 있다 대답해줬다가
훗날 그 더 뛰어났을 여자아이도 주인공 일행에게 격살당하고.
아비라는 놈은 또 딸을 버리고 꾸역 꾸역 살아 도망치려는데.
도중에 자칭딸에게 붙잡힌뒤, 나 아빠 딸 맞지...? 걔보다 더 낫지...?
라며 끝까지 아비에게 집착하고.
이젠 놓아주지 않겠다며.
속죄만큼만이라도 같이 해주겠다며, 마지막 효도라고 어디 외딴 인기척없는 먼곳에서 같이 자폭해버리게되고.
그 폭광에 주인공이 씁쓸해하는.
이런 스토리 있는 소설
누가 안써주려나
이미 잘 쓴거 같은데?
니가 써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