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다리 부러지면
잘 먹고 집에서 쉬고 뭐고 하기 전에
일단 병원부터 먼저 가는 것처럼
머리도 망가지면 병원 좀 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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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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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은 자기가 우울한줄도 몰라...
아니 싯팔 연차내고 병원좀 간다니까 거품물고 발작하고 어디가 아파서 그래? 우울증이요 하면 ㅅㅍㅅㄲ가 그게 다 정신무장이 안 되서 그래 나랑 오늘 술 한잔 하자 이소리만 나올건데 치료 받으러 갈 수 있겠냐고... 퇴사가 말이 쉽지
맞는 말이긴한데 돈이 있어야 병원도가 의보가 있어서 싸긴 하지만 정신겅강쪽은 좀 빘다
꼰 : 노오오오력을 안해서 그래!!! 약해 빠져가지고! 쯫쯫!!
논점이 그게 아니잖아
어디 겉보기에 작살나있는게 아니면 너무 우습게 보는 경향들이 있는게 속상해
저러면 소리하면 돈이있으면 치료받기 좋은환경 비싼약 들먹이던데 그런식으로 따지면 안그런 병이어디있음 당뇨던 암이던 좋은환경에 좋은병원가면 더치료하기쉬울텐데
중증은 자기가 우울한줄도 몰라...
아 그냥 다 하기 싫다 의미도 없다 그냥 죽어도 되지 않을까 자기가 현재 이상하단 생각조차 잘 못함
나도 내가 우울증일리가ㅋㅋㅋ 하다가 신검 받으러갔을 때 빠꾸 먹으면서 정신과 함 가보라해서 가보니 만성우울증이 뜨더라....
근데 그거땜에 병원가면 평생 등신되는것처럼 드라마랑 영화가 이미지를 만들어놔서 부모세대는 그런말하면 기겁함
꼭 대충매체에 영향은 아님 자기 눈에 안 보이는 거 무시하는 건 예전부터 흔했음
근데 돈이 있으면 우울증 치료하기 위한 시간을 살 수 있음
라스트리스
논점이 그게 아니잖아
결국 돈이 없는 사람은 우울증을 치료하기 위한 시간을 내는 것도, 정신병원 가는 것도 커다란 부담이라는 소리. 심리치료같은 거 몇 번만 받아도 돈이 녹아내리는 걸 경험해봤어서.
시간이 오래걸릴수록 돈먹는 하마인건 맞음 다만 보통 정신과에서 상담 잘 안함
돈이 많아도 우울증으로 자살하는 사람들 많다 특히 유명인들 그 사람들이 시간이 없어 자살하는게 아니야
그 사람들은 스포트라이트라도 받지만 돈이 없는 사람들은 그 스포트라이트조차도 못 받고, 자기가 우울증에 걸린 것조차 모른 채로 살아가다가 가는거야. 돈은 기회고 시간임. 돈이 없는 사람들은 기회조차도 없어요. 돈 있으면 우울증 치료된다는 금융치료밈은 우울증을 ㅈㄴ 쉽게 보는 말이라는 건 맞음. 근데 그렇다고 돈이라는 자원의 소모를 무시하면 안되지. 아직 우리 사회에서 정신병 치료에 돈을 쓴다는 건 상당한 사치에 속하고, 그마저도 제대로 된 체계가 안 잡혀 있음. 결국 돈이 있다고 우울증이 치료되는 건 아니지만, 돈이 없으면 아예 기회조차도 얻지 못함.
글의 주체가 뇌기능 이상을 말하는데 돈돈 말하는건 전형적 논점 이탈임 본인은 아닌척 말하지만 금융치료밈 자기가 가장 열심히 밀고 있음 기회가 있고 앖고는 여기서 나올 말도 아님.
"팔다리 부러지면 잘 먹고 집에서 쉬고 뭐고 하기 전에 일단 병원부터 먼저 가는 것처럼 머리도 망가지면 병원 좀 가라고" 돈이 없는 사람들은 못 간다고요 ㅋㅋㅋㅋ 못 쉰다고 ㅋㅋㅋㅋ
지금 댁이 말하는 수준인 취업이 4년제 대학 나오고 취업안되 힘들어하는 사람에게 서울대 나왔으면 해결될 일이네 딱 이 수준 말을 하는건데 그래도 우기겠다면 나도 더 말안하겠음 기숭전결 돈미새들과ㅜ이야기하면 결론이 안나거든
역설적으로 우울증을 사람들이 얼마나 쉽게 생각하는지만 보여주는거지 결국. 정신과도 의료보험 적용범위가 예전에 비해 확대되었지만 여전히 정신과 치료는 제대로 할려면 초기 심리치료부터 시작해서 약값까지 정기적으로 나가는 돈이 상당해 1년 후에 계산기 두드려보면. "힘들면 병원을 가야지 금융치료같은 소리하지 말고" 야말로 진짜로 우울증 쉽게 보니 하는 소리인거지. 감기마냥 동네 의원 가서 약 처방받고 땡인 게 아님. 장기간 정기상담받으며 약먹으며 관리하는 병임. 내가 그렇게 심리상담 받아보고 했었으니까.
꼰 : 노오오오력을 안해서 그래!!! 약해 빠져가지고! 쯫쯫!!
과연 그게 꼰들만 그런걸까...?
라떼는 말이여,,,소주를 가따가 세병네병씩 병나발을 불고 그러면 우울한것도 싹 날아가고 그랐어!!! 회사 사람들과 회식을 하란 말이여!!
아니 싯팔 연차내고 병원좀 간다니까 거품물고 발작하고 어디가 아파서 그래? 우울증이요 하면 ㅅㅍㅅㄲ가 그게 다 정신무장이 안 되서 그래 나랑 오늘 술 한잔 하자 이소리만 나올건데 치료 받으러 갈 수 있겠냐고... 퇴사가 말이 쉽지
그 퇴사를 위해 필요한 게 결국 돈이라는 게 문제임
주말에도 병원 염
맞는 말이긴한데 돈이 있어야 병원도가 의보가 있어서 싸긴 하지만 정신겅강쪽은 좀 빘다
어디 겉보기에 작살나있는게 아니면 너무 우습게 보는 경향들이 있는게 속상해
안가봐서 모르지만 비용 10만원 넘는다 그래서 무서워서 못가겠음
한번 갓는데 상담 20분 약처방 한번에 5만ㅇ원들엇음
10만은 아니고....초기검사가 한 30에서 50하고 상담비가 10분단위로 들어가고 약값이 2주에 2만원에서 5만원 초기는 확실히 한번가면 상담 3,40분씩해서 거의 그만큼 나온거갇은데 1년정도 다니니까 2,3만원정도로 줄음
근데 돈이 잇어야 병원갈 시간낼수잇는 사람도 있는법이라... 대한민국에도 은근히 하루벌어 하루사는 사람들도 있음
당장 돈 많은 사람들이 우울증 치료 "안"되는거랑 돈이없고 시간이없어 우울증 치료 "못"하는 사람이 있는건데 치료 못하는사람에게만 포커싱맞춰도 안되는것처럼 치료가 안되는사람에게만 포커싱 맞춰도 안되지
우울감이랑 우울증은 다름 빈곤하면 우울한건 당연하지만 그게 꼭 우울증ㅇ란 소리는 아님
당장 그냥 우울감이라고 해도 뇌에 이상이잇어서 우울증인사람이랑 우울감을 느낄 일밖에 없어서 우울감을 계속느끼는거랑 당사자가 구분할수잇을까?
그런 우울감이 지속되면 우울증에 걸릴 확률도 높은거니깐 마냥 분리해서 생각할 필요 없다고 생각함
우울감이랑 우울증 구별을 못해서 돈있으면 다 치료된다 이딴소리도 막해대더라
걍 쉽게 생각해서 뇌에 위암 폐암마냥 병났다고 생각하셈. 우울감이랑 우울증은 아예 다른거임
여튼 병이니까 병원에도 안가고 있는데 쉽게 낫진 못하지
근데 정신과는 특히 의사랑 맞아야 함. 의사가 약만주고 대충하는 경우가 너무 많음. 3번중 2번은 대충 함.
노력이 부족하다는 소리 싫어하면서 돈많은애들은 노력이 부족하다 소릴들어도 된다는 모순
돈이 많아서 치료될 우울증이면 잘나가던 연예인들이 왜 ㅈㅅ 했을까
잘나가던 연예인이라도 정신과치료 받는다고 돌기시작하면 이미지 나빠지니..
당장 빨아주는 사람이 많은 연예인들도 그런데 일반인들도 정신과치료받는다고 하면 주위에서 어이구 많이힘들구나 해주지않음.. ㅠㅠ
뭐 돈많아도 우울한 사람은 있으니까
우울증이 아픈것도 ㅇㅈ하는데 모든걸 우울증 탓으로 돌리는얘들은 좀 문제있어보이더라
우울증 특) 신난일이 있음 -> 하지만 우울함. 우울한 일이 있음 -> 증상 악화. 평소 일상 -> 그냥 우울함. 어떤 행동을 하던 뇌가 자동으로 우울하게 만들어 주는데다 의지로 회복이 되었으면 -증이란 단어가 안붙었음.
존나 돈많은 부자들도 우울증 때문에 힘든거 보면 돈이 다가 아니란걸 알수 있지
정신병은 자기가 아픈지 몰라서 못가는게 대부분 아닐까
돈이 모든 걸 해결해주진 않지만, 돈이 있어야만 할 수 있는 것도 있는 법이니까.
돈 많으면 그냥 기분이 좋아져서 우울증 싹 사라진다고 믿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그만
저러면 소리하면 돈이있으면 치료받기 좋은환경 비싼약 들먹이던데 그런식으로 따지면 안그런 병이어디있음 당뇨던 암이던 좋은환경에 좋은병원가면 더치료하기쉬울텐데
우울증이 그냥 정신 증세라 생각하는데 호르몬 망가진거임
돈이 있어야 병원을 가던, 일을 쉬던 하는 거지. 돈 없고 시간 없으면 진짜 중상 아닌 이상은 병원도 바로 가기 힘들엉.
그만큼 돈이 부족해서 힘든 사람이 많다는 반증도 된다 생각함
병원갈돈도 없다니까...
금융치료라는 말이 있긴하지만 감기약에 연고쓰면 효과 없듯 금융치료도 만능이 아님
아까 분리수거된 글 관련해서 올라온 글 같은데. 돈이 우울증의 치료제는 아니지.. 근데 가난한 환경은 우울증의 발병 원인이 될 수는 있다고 봐야 한다고 생각함..
아직도 우울증을 단순한 기분문제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 게임중독이 치료될 수 있는 질병이라는걸 받아들이려면 얼마나 오래걸릴까
우울증만 문제가 아님. 조현병은 초기에 잡으면 치료경과가 굉장히 좋은 병인데 조현병인거 뻔히 알아도 가족이 정신과 안보내고 굿하고 안수기도 받으러 다니다가 치료시기 놓치고 중증돼서 오는 경우 엄청 많음.
무작정 밖에 돌아다니면 낫는다고 내보냈다가, 그대로 하천 다리에서 뛰어내리는데…… 원찬스로는 안 됐는지, 다시 올라와서 똑같은 데서 떨어지더라고.
정작 정병 가야할 놈이 안가고 괜한 주위 사람 정신병 유발하지 쯧쯔
그냥 돈이 다라고 치자 뭐 그게 시니컬해서 멋져보인다시잖아 "돈도 있고 명예도 있는데 우울증으로 죽은 양반들은 걍 배가 부른 거고 돈없는 우울증 환자는 돈 이외의 고급스러운 가치들을 찾지 못한 하등한 자들인 거지 뭐 나같이 냉철한 이성을 가진 사람은 둘 다 아니지만"
돈이 있는데도 우울하면 그건 진짜 우울증이고, 돈이 없어서 우울한건 그냥 기분이 우울한거임. ㅠ
역사를 보면 유명한 부자들중 우울증으로 ㅈㅅ하거나 증상우로 인해 큰 문제 겪은 사람들이 한트럭은 가뿐히 나옴 뇌에 문제가 생겨서 발생하는 병을 뇌가 문제없는 사람 기준에서 생각하니 돈많으면 우울증 없겠네 하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