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이후 제국주의시대 이전 세계사에서
너무 조용히 묻힌 채로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해서인게 큼
대항해시대 네델란드 포르투갈 서양 상인들도 일본까지만 와서 장사하고 갔지
조선엔 들어오질 않았음
(일본은 조선이 일본의 제후국이라며 일본의 승인 없이는 조선과 교류할 수 없다고 서양상인들이 조선과 접하지 못하게 막기도 함)
그러다보니 동시기 이웃나라인 중국과 일본의 문예양식이 유럽에 전해져서
충격을 주는 사이 조선은 있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았던 거지
그러다 이웃국가 식민지가 되어 허망하게 망하고
그 이후 오랫동안 중국이나 일본 부속물 취급을 받았던 게 억울하다면 억울한 거
세계 근대사에서 객관적인 평가를 받지 못해보고 망한게
참 안타까운 일이야
낙수장을 설계한 프랭크로이드라이트는 일본에 가서 온돌에 대해 접하고 자신의 건축에 이런 것들을 반영했는데
그가 체험한 온돌은 일본이 조선에서 떼간 건물의 일부였던 거니
서양인들 입장에선 일본것인 양 생각했겠지
사실 조선이 내부를 까보면 까볼수록 주변 국가들보다 살기 괜찮은 곳이었다는 거...
한때 독립국이었지만 지금은 중국의 일개 소수민족인 민족이 얼마나 많아 우리 조상들은 나라를 유지한것 만으로 대단하다고 생각하자 그리고 제국주의 열강이 되서 다른 나라 지배한건 자랑이 아님. 조선이 그렇게 되었길 원하는 사람들이 가끔 보여서
안정적이라는 건 반대로 정체되기 쉽다는 뜻이기도 함 동아시아가 중국조차도 근세에 정체된 건 단순히 저평가만의 문제는 아님
조선은 포켓몬으로 치면 켄타로스야 남들이 모노두 터검니 드라꼰일때도 켄타로스라 안정적이고 좋지 근데 남들이 삼삼드래 액스라이즈 드래펄트로 진화하는 동안에도 켄타로스는 그냥 켄타로스라..........
만약 조선이 망하지 않고 버텼다면 그런식의 평가를 받았을테지만 너무 빠르게, 허망하게 무너짐 평가할 시간조차도 없이
살기 좋았지만 살기 좋지 않은 국가의 식민지가 되어서 자기보다 못살던 외국 국민들 노예신세가 되었지
전세계를 통틀어도 단일왕조로 500년이상 이어간 나라가 드물거같은데
사실 조선이 내부를 까보면 까볼수록 주변 국가들보다 살기 괜찮은 곳이었다는 거...
만약 조선이 망하지 않고 버텼다면 그런식의 평가를 받았을테지만 너무 빠르게, 허망하게 무너짐 평가할 시간조차도 없이
디씨인사이드
살기 좋았지만 살기 좋지 않은 국가의 식민지가 되어서 자기보다 못살던 외국 국민들 노예신세가 되었지
디씨인사이드
안정적이라는 건 반대로 정체되기 쉽다는 뜻이기도 함 동아시아가 중국조차도 근세에 정체된 건 단순히 저평가만의 문제는 아님
뭐 막말로 유럽이 발전했던건 끊임없이 다닥다닥 붙어서 경쟁해서 긴장상태였던 것도 한 몫 했을거라고 하니
그래서 현재 한국 무기가 발전했지... 사방이 적...
조선은 포켓몬으로 치면 켄타로스야 남들이 모노두 터검니 드라꼰일때도 켄타로스라 안정적이고 좋지 근데 남들이 삼삼드래 액스라이즈 드래펄트로 진화하는 동안에도 켄타로스는 그냥 켄타로스라..........
쟨 파괴광선이라도 썼지...!
그럼 결국 최종적으론 뒤쳐져서 자업자득인게....
맞다
조선은 중앙집권제 관료제를 통한 지배가 가능했는데 이게 사실 유럽사에서는 절대왕정 때 나오는 개사기 기술이긴 함 문제는 남들 다 그거 쓰니까 장점이 따라잡힌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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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29403230336
ㅉ
루리웹-29403230336
ㄴㄴ 아예 존재 자체를 모른 경우가 많음
루리웹-29403230336
아예 무지한 게 아니고서는 그렇게 생각한 사람은 없었음
중간 사이에 껴서....
한때 독립국이었지만 지금은 중국의 일개 소수민족인 민족이 얼마나 많아 우리 조상들은 나라를 유지한것 만으로 대단하다고 생각하자 그리고 제국주의 열강이 되서 다른 나라 지배한건 자랑이 아님. 조선이 그렇게 되었길 원하는 사람들이 가끔 보여서
대한제국 시절에 한번 할 뻔했다가 일제한테 나라를 팔아먹는 바람에
하지만 그 열강국 지금 다 그때 빤 꿀 바탕으로 국제사회에서 방귀 좀 뀌고 다니는 나라들이 됐는걸 식민지배 하는 나라 될래 당하는 나라 될래 하면 난 솔직히 전자 할래
일본은 그 때 빤 꿀 맛 새까맣게 잊어먹고 주딱한테 막고라 거는 ㅂㅅ짓 해서 좇망한 케이스고. 그나마도 한국전쟁이 부활주문 낭낭하게 걸어줬지만....
솔직히 지금껏 아이덴티티 유지하고있는거 보면 대단한 나라긴해..그리고 지금 열강 전체톡인 g7에 들어가 g9이 되니뭐니 하고있으니..참 대단함
근데 그것도 성공한 열강국만 보여서 그렇지 지금 포르투갈/스페인/벨기에/네덜란드 꼬라지 보면......
전세계를 통틀어도 단일왕조로 500년이상 이어간 나라가 드물거같은데
사회 체제가 안정된 상태라 백성들은 3국 중 가장 살기 편했지만 안타깝게도 안정된 상태라 격변의 시대에 빠른 변화를 취하기도 힘들었다는 아이러니가...
중앙정부의 3대 요소는 행정력. 군사력, 재정인데 조선은 당시 매우 높은 수준의 중앙집권을 달성함. 문제는 세율이 너무 낮아 재정이 약하고 양반과 천민은 군대를 안 가다 보니 군사력 또한 약화됐다는 거. 이는 흥선대원군 때 가서야 고쳐짐.
다 운빨이 없었다는 소린가?
것보단 위치 입지상 주변국에 둘러 쌓여있는거나 다름없는게 큼. 그게 반대로 현대에 와서는 주변국을 다 똥침놔줄수 있는 입지인거고.
조선이란 나라 입지상 외부로의 진출이 거진다막힌게 크지 명청 통일중국왕조가 버티고 있는데 대륙진출? 해상으로 나가도 근처는 전부 중국속국 하위호완국이고 결국 할수있는건 우린 소중화임 하면서 자위하면서 성리학 교조화 루트밟았지
조선 농민 세금이 주변국가보다 낮았고, 쌀만 수금했지 보리나 기타 잡곡은 비과세였음... 단 국가의 행정력이 망해가면서... 지주들이 소작농들 등쳐먹기 시작하면서 ↗망..
그래서 대한민국은 헌법에 소작농 금지라고 박아놓음
광작(지주의 광범위한 경작)에 대한 논란은 조선대에도 계속 있었는데 자영농 = 자본에 종속 안됨 = 규모의 경제 불가능 = 효율 안나옴 이라서 지금 한국 농업이 비효율적인 것과 같은 문제를 공유함 행정력 문제가 아니라 사실 자본집약이 안된 거 의도했냐 아니냐의 문제일 뿐
차라리 돈주고 땅을 사면 뭐라고 안하겠는데 -- 쌀꿔주고 고리대로 받아먹다가 임대인이 죽랑 말랑할때 홀라당 털어먹었으니 이를 행정기관이 조정했어야 했는데... 임란후 이런 기능이 사라지다 보니...
지정학적한계가 이렇게 큰거지...물론 말기에 외세 의존하다 국가대 국가로서 변변한 저항한번 못해보고 국권피탈당한걸 생각하면 저평가당할만하다는 생각도 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