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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홀처럼 가서 일을하거나 어학을 할것도 아니고 여행을 경험할 수는 있지만 그 경험에서 과연 뭐를 얻을지는 잘 모르겠음
무전여행, 배낭여행 같은건 경험이 될 수 있는데 걍 호캉스나 놀러가는건 솔직히 경험이 아니라 놀러가는거임...
명수옹이 말하려는게 뭔지는 알겠지만 만리타향에서 낯선 음식 한 끼 먹는것도 경험은 맞지. 그러한 경험에서 무언가를 얻으면 좋은 것이고, 아니면 마는 것이고.
그냥 가서 보고 듣고 느낀것 자체가 모두 얻은거라 생각함 그리고 그 별거 아닌 여행을 또 가기 위해서 몇달을 일하며 버틸 원동력이 되기도 하고
힘들면 갔다와야지....
박명수씨는 여행 가서 찍는게 경험 맞잖아!
첫해외 여행은 다르다고보는게 시야가 좀 달라짐
워홀처럼 가서 일을하거나 어학을 할것도 아니고 여행을 경험할 수는 있지만 그 경험에서 과연 뭐를 얻을지는 잘 모르겠음
아이고정남아!
힘들면 갔다와야지....
아이고정남아!
무전여행, 배낭여행 같은건 경험이 될 수 있는데 걍 호캉스나 놀러가는건 솔직히 경험이 아니라 놀러가는거임...
아이고정남아!
그냥 가서 보고 듣고 느낀것 자체가 모두 얻은거라 생각함 그리고 그 별거 아닌 여행을 또 가기 위해서 몇달을 일하며 버틸 원동력이 되기도 하고
멘탈 치료. 힘든 일을 하는 동안 휴가 때를 기다리며 버티게 하는 마음의 버팀목.
무전여행 무자본 배낭여행은 진짜 라떼시절에나 가능한 무용담이고 요즘은 해외서 그럼 찐 민폐임.
케바케지. 누군가는 그속에서 뭔가 얻을테고 누군가는 그냥 놀다오는것이고.. 바꿔서 모든 일하는게 득이 되는 경험이라고 할수없잖아.
힘든데 왜 가.....집이 최고야...
뭘로 가든 경험은 되지. 그 경험이 내 삶에 도움이 되냐는게 문제지. 그런측면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의미가 없을 가능성이 높으니까 폄하되는거지, 애초에 여행으로 먹고 살 생각이면 어떤 여행이든 다 경험되는거지.. 그리고 여행가는 측도, 생산적 경험을 위해서 간다고 하지 말고, 걍 놀러간다, 말그대로 소비적 경험을 하러 간다고 하면 뭐 딱히 경험이 아닌 것도 아님.
... 며칠 갔다 와서 뭘 얻을 수 있을까? ... 흠 ... 또 며칠 지나면 잊어 버리는 거 아니고? ...
해외여행목적의 절반은 sns 자랑용인듯
뭐 몇일만에 세상이 넓다고 느낄수 있지. 최소한 나는 처음 해외여행에서 많이 배웠음. 그때 세상넓은거 배웠고 그걸로 대학원 유학결심까지 세웠음. 바꿔서 1년을 일한들 소위 ㅈㅅ기업가서 일배우면 뭘 얻었다고 할 수 있을까? 집에서 무직자로 노는 사람에게 ㅈㅅ에서라도 일하는게 경험임 이라고 해도 될까? 물론 경험 경력쌓을수 있는 직장에서 일하면 베스트겠지만 그게 다들 안되니까.
ㄹㅇ 난 이거 힘들때 가장 즐거웠던 생각이 나면 여행갔을때밖에 생각이 안나
유튜브에서 MZ줘패는 고령자층 댓글의 평균 그자체네 ㅋㅋㅋㅋ
놀러가는 것도 경험이라우 내가 모르는 세상이 있다는 것 머리론 알았는데 접했을 때 나는 차이를 알게되는 것 모두 경험
박명수씨는 여행 가서 찍는게 경험 맞잖아!
명수형은 일하러 가는거지?
명수옹이 말하려는게 뭔지는 알겠지만 만리타향에서 낯선 음식 한 끼 먹는것도 경험은 맞지. 그러한 경험에서 무언가를 얻으면 좋은 것이고, 아니면 마는 것이고.
그냥 러프하게 말하자면 여행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겪고 해서 다음 여행을 좀 더 잘 계획할 수도 있게 됨 이런 것도 충분히 경험이지
게다가 박명수는 뭐 회사 일을 제대로 해보기를 해서 저런 조언을 하는 건가....? 저런 얘기를 조언으로 해줄 만한 사람은 아닌 것 같은데
본문에도 그런 말 하는데??. 그것도 경험인데 일을 하는게 더 큰 경험이라 함.
본문에 있음
삭제된 댓글입니다.
루리웹-1735397
이거 알려면 우리나라 문화, 성향, 업무, 국가 시스템 등등 다양한 경험이 바탕이 될때 느낌을 가지겠더라고.. 아시아권 여행자보험걸고 갔을때, 의료비 다 처리된다고 안심하고 갔는데.. 애초에 병원이 잘 없었어ㅋㅋㅋ 크게 아프면 보험처리 둘째고 119가 제때올지 119는 있을지? 막 온갖게 다 떠오르더라고..
루리웹-1735397
사람들 사는걸 보는 게 제일 기억에 오래남더라
그게 맞는데 며칠 갔다오는데 그런 감정적 교류까지 겪는건 불가능에 가깝고 일이라도 하면서 친해지면 비교적 단기에 정신적 교류가 되긴하더라
루리웹-1735397
그냥 놀다온거지 너무 거창하게 포장하는거 같음
솔직히... 걍 다른나라문화 체험판 즐기는 용도지
직접 바닥부터 기어 올라온 박명수가 하는 말이라 무게가 있어
첫해외 여행은 다르다고보는게 시야가 좀 달라짐
한국인이 주류가 아닌걸 느끼는곳이 있더라고. 근데 난 이걸 왜 명동에서 느낀걸까..
음 이건 맞는말씀인거 같아요. 저도 뭔가 자신을 가두던 틀이 깨진 느낌을 받았으니까.
ㄹㅇ... 대학 졸업하고 첫 해외여행 갔는데 세상을 보는 시야가 많이 달라짐 크게 느낀건 아... 유럽애들 선진국이라더니 걍 거기서 거기구나....
난 둘 다 필요하다고 봄. 여행에서는 인생에서 휴식이라는 게 존나 소중하구나 란 걸 깨달았거든.
저는 집이 최고구나.. 돌아올곳이 있어서 여행은 좋은거구나 느꼈습니다.
자기 나라에서 평생 살아도 문화를 다 아는게 아닌데 고작 몇일 다녀온거로는 경험이라기엔 부족하긴 하지
회사도 다니다가 본인 생각에 좋은데가 아니면 그만두고 저기여기 다녀보는것도 괜찮은거 같음 너무 한회사만 오래 있다보면 물경력이나 다른 회사를 너무 모르게 되는것도 있고
여행도 진짜 뭔가를 얻으러가는 여행이있고 그냥 놀고먹으러 가는 여행이 있지
하지만 경험 쌓는건 정말 하기싫은것
그건 그렇죠. 여행에서 얻은 경험은. 대부분 다음 여행에서 사용하는 경험이지. 사회에서 돈을 버는데 필요한 경험들은 아니니까..
근데 또 사회에서 돈을 벌기위한 경험이 전부는 아니라 여행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함. 호텔에 들어가서 호텔에서 안나오는 그런 여행이 아니라면야
나도 해외여행이고 국내여행이고 뭣하러 가냐는쪽이긴한데 그래도 가보고 안보고 차이가 큼 작은거라도 직접 눈으로 보면 시야가 트이는 뭔가가 있음
두 분이 닮으셨네
명수옹은 상당히 현실적이라 어쩔때 들으면 외면하고 싶은 조언중 하나지 ㅇㅇ
단어만 똑같지.. 흔히 말하는 여행의 경험과 박명수가 말하는 경험은 다른거지.
공부가 되는 경험은 사실 싫고 힘든 걸 억지로 이겨냈을 때 생기는 법이라
물론 어릴 때 배낭여행 다니면서 경험해보는 걸로도 배우는 게 있고 경험으로 쌓일만한 게 있긴 할테지만 지금당장 내가 직면한 문제를 이겨내기 힘들어서 선택하는 게 회사 그만두고 여행이나 다녀오기 같은 게 돼버리면 썩 훌륭한 경험이고 공부라고 포장하기엔 무리가 있지
나도 해외여행 진짜 놀러가는게 맞았고 해외여행 한번도 안해보다가 스페인 가왔다는데 진짜 먼 해외여행 갔다오는게 좀 시야가 달라지긴 하드라..
이거 맞음. 다른 세상을 보는 게 인식/식견 넓히는데 도움이 되긴 하는데, "어디어디 가봤다" 말할 정도의 자신감 부스트 밖에 안 됨.
새로운 경험을 할수는 있겠지만 그 경험이 직장생활에 그닥 도움되는 부분은 없겠지
여행이 색다른 경험인 이유는 일을 하고 그 사이에서 겪는 다양한 일들이 일상경험으로 바닥이 되어주기 때문이다
일은 열심히 하는 거 같은데 정작 내가 꿈이랑 목표가 같이 사라진지 10년은 된 거 같아서 슬프네 뭔가 하고 싶고 달성하고 싶고 열심히 하는게 있어야 하는데 그냥 빈껍데기 일만 하는 이 느낌
일 하면서 얻는 경험은 스트레스와 과로, 아 이런데 취직하면 안되는 거였구나... 입니다
사실 나도 비슷한 생각임 여가로서의 여행, 놀고 즐기고 같이 가는 친구 가족과의 즐거운 추억이 경험인건 맞는데 여기서 말하는 경험이라는게 삶의 도움이 될만한 무언가를 말할텐데 그게 해외여행으로 얻어지나? 라고 생각하면 딱히...
여행에서 얻는 경험들은 시야를 넓히는데 도움이 되는 소중한 경험이지만 일하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얻는 경험은 사는데 도움이 되는 ㅈ같은 경험
한번씩 다녀오는 것은 정말 경험이 되는거지만 정말 주기적으로 있는돈 없는돈 털어서 가는 경우는 보통 허영심인 경우가 많아서 요새는 좋게 보이지 않게 되었지 워홀도 요새 결정사 가면 그거 다녀오면 마이너스 요소로 치더라
워홀 마이너스는 그 이유 때문이 아닌데..
위에 여행이야기 하면서 워홀 이야기도 섞여 있길래 한소리임
나도 저 말에 동의. 그냥 놀러가는거랑 무언가를 경험하기 위해 가는건 엄청난 차이지. 대부분은 그냥 놀러가는거고 거기서 논 경험을 말하는거지
그리고 여행은 큰 환기가 되기도 하고 나도 매년 1번은 꼭 여행 감 국내로
노는 것도 경험인데 꼭 뭐 생산적인걸 얻어야만 경험은 아니지
돈모으고 할려면 저게맞지. 유럽여행갔다와봤자 사진밖에 더 남나? 근데 그 사진과 추억이 평생가더라.. 난 그래서 쳬력,외모가 리즈시절은 젊을때 갔다와야한다고 생각함... 회사관두고 유럽가는것도 젊을때가 이해받기좋고. 나이,경력이 찰수록 회사를 더 관두기어렵고 유럽갈시간은 더 안나더라..
늙어서 여행가면 비행기 값부터 높게쳐야함 그 장거리 여행을 받아줄 몸상태도 안됨 애초에 젊으니까 이코노미 12시간 버티고 바로 활동가능한거지 늙으면 비행기 타는거 자체가 고역임
백수0906
성님 30대부터 그러시면....코어운동이라도 하셔야 하실듯.....아직 창창한 나이신데;;;;;
백수0906
아....ㅜㅜㅜㅜ
팩트로 조져주시는...
해외여행에서 뭔가를 느끼고 삶이 바뀌는 사람들도 있는데 도움이 안 된다는 사람들은 그냥 자기 기준으로만 생각하는거지.
나는 반대임 일만 하느라 노는 경험이 전혀없었거든 그래서 문화를 몰랐어 걍 단순히 놀러가서 그 지역을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경험임..
박명수를 비하하는건 아닌데 솔직히 연예인은 다양하게 놀면서 일하는 경향이 강하니까 일하는 것 자체가 다양한 경험을 준다고 생각하는거임. 일반적인 자영업, 회사원 등등은 일만해서는 경험을 쌓을수가 없다고본다.
그건 일만하면서 쌓인 경험이 많아서, 해외를 갔을때 느끼고 알아지는바가 커진거일겁니다ㅋㅋ 그건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해요ㅎ
내가 생각하는 경험이라는건 도전임 성공하면 좋고 실패해도 무언갈 얻으면 좋은거지 유럽여행 일본여행이 도전이냐? 물론 누군가에겐 도전일 수도 있긴 한데 비싼 돈 내고 투어가는건 도전이라기보단 휴식 혹은 놀이 라고 생각함
혼자서 비행기 티켓팅 해보고 여행 스케출 짜서 예약도 해보고 하는 것도 상당한 모험이고 도전임. 말도 잘 안통하는 곳으로 가서 살아 남는 법 행동하는 법 비행기 여기서 놓치면 국제 미아 된다 같은 부담감을 짊어 지고 긴잠감 아래서 움직이는 법 전부 경험임.
본인이 어떻게 생각하는거야 뭐 본인 자유라지만 왜 남의 경험을 깎아내리면서 주장하는거임;;; 누군가한텐 유럽 일본 여행도 도전해보는 것일수도 있고 의미있는 경험일수도 있는데
도전 맞아.. 나 30대 중반까지 가본데라곤 일본밖에 없는데 유럽 가볼까 해서 알아봤는데 돈은 둘째치고 시간하고 그걸 얼만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지 생각하는거랑 막상 해외 공항에 도착해서 움직일 생각하니까 좀 겁나서 못가겠더라.. 그래서 이번 여름 휴가 1주일 받았는데 그냥 집에서 빈둥댔음.. 지금 생각하면 아까워 휴식과 놀이가 그냥 얻어지는건 아니더라구 콜럼버스가 미지의 세계로 떠난건 호기심부터 였다고 생각함 원대한 인류의 인류의 도전과 개척은 그 이후로 만들어진거지..
한국을 알고 해외를 볼때 의미가 있는거지 한국을 모르는데 해외를 봐야 의미가 있나
ㅇㅇ 맞는 말씀이라 생각함.
내가 전국팔도 가본건 아닌데 나름 의미는 있었어 공부도 됐고 최소 내가 외국인한테 외국어로 말을 하면서 의사소통이 된다는게 큰 경험이였지
어디 가봤다해서 머든게 경험이 되는게 아니고 활용하기 나름임 경험을 공유하여 누군가와 유대를 쌓을수 있고 공감대 형성으로 인간관계 넓히는데 도움이 될수 있음 대신 한가지 편향된 경험보다 다채로운 경험을 하면서 발을 넓히면 언젠가는 그 경험을 써먹을 날이 올거임
걍 별개로 봐야지 직장에서 일만 해서 시야가 확장되지는 않음
근본적으로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라는 말에서 말하는 실패와 위기를 경험하는 거 문제를 맞이 하고 해결 하는 과정 혹은 그 문제를 해결 못하고 수습하는 것 그게 경험임. 이게 명수형이 처음 말한거 아니고 나름 유명한 어떤 다른 동기부여 강사 뭐 그런거 하시는 분이 얘기 했는데 아마 그걸 명수형이 인상 깊게 듣고 체화 하신 듯.
해외에서 일하니까 ㄹㅇ 경험 됨 ㅋㅋㅋㅋ 태국 4년동안 선생질하며 살다왔는데 업무능력도 그렇고 사회문화나 언어 등 경험 ㅈㄴ 잘쌓임
나도 외국에서 학교도 다니고 취업도 했던 경험이 있어서 님말에 동의함 외국에 나가서 일을 한다면 그건 경험이라고 생각함. 그냥 외국에 여행으로 간다면 그건 별로 경험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봄. 하물며 배낭여행이라고 하더라도 그건 우리나라에서 배낭여행 하는거랑 별반 다를 바 없다고 봄..
확실히 어떤 지역을 '안다'고 하려면 최소한 거기서 돈을 벌고 세금까지 내봐야 한다고 생각함 그 전까진 돈 쓰는 갑으로서 들렀다 갈 뿐인거지...
사람마다 그 가치가 다르긴 해도 ... 본인이 놀러간다는 건 자각해줬으면 좋겠음
이거는 그냥 꼰대소리임. 놀면서 여행을 다녀야 시야가 넓어지지 일하면서 다니면 힘들어서 시야좁아짐. 박명수가 이미지가 좋아서 대충 그치그치 하는거지 저 말을 모르는 아저씨가 했다고 생각해봐라
자신이 생각했던게 상식이 아니고, 문화가 다르다는건 생각보다 많은것이 다르다는 것이고 이런식으로 돈을 버는 사람들도 있고 이렇게 노력하는 사람들도 있는 반면에 또 이렇게까지 우리가 팍팍하게 살 필요는 또 없구나. 이런걸 느끼려면 여행 가야함. 시야가 넓어지는건 확실히 있음. 다만 너무 패키지같은 관광지 위주 여행보단 그 나라의 문화를 좀 깊게 느낄수 있는 방향의 여행이라면 직장생활 이상의 경험도 충분히 할수 있다고 봄
여행 경험이든 성공 경험이든 잘 쓰는 놈은 잘 쓰고, 못 쓰는 놈은 못 쓴다. 잘 쓰는 놈은 호캉스에서 밥만 처먹다가 와도 유튜브 숏츠를 올려서 돈 벌고, 못 쓰는 놈은 성공 경험을 해도 그거에 매몰되어 세상 모든 일을 하나의 방식으로 보게 됨. 하나의 방식에 집착하기 전에, 내가 잘 쓰는 놈인지부터 확인하는게 필요함.
ㄹㅇ 맞네... 여행 뜻 자체가 놀러가는길 이란 뜻이니
일을 해보면 알수있음 출근을 안하는것만으로도 세상이 아름다울수 있다는것을
여행에서 겪는 과정들, 현지에서 직접 보고 체감하는 것. 이런건 그 나라에 직접 가지 않으면 모른다. 직장은 거의 반복이니깐 새로운 경험을 하기가 쉽지않음.
여행은 시야와 견문을 넓혀주는건 있음 근데 뭔가 대단한 경험치라기엔 좀 무리가 있지 단순하게 관광지돌고 이런 여행은 그닥 경험치가 없다고봄 그런다고 관광지 외에 여행지 다닌다면 또 위험성이 너무 커서 추천하기 힘들고
일상을 살았던건 생각안나도 여행가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며칠 지낸 기억은 계속 남음 삶의 한 장면 스냅샷
여행이 자신의 삶에서 드라마틱한 변곡점을 만들어 주기 원하는 사람이 많음 자기 개발서 책 한권이 삶에 대한 자신의 태도를 180도 바꿔주기 원하는 사람들처럼 현상황의 변화해보기 위해서 발버둥 치는것보다 어느날 만화 주인공처럼 어떤 '계기' 로 각성해서 생각과 시야가 변하고 어제의 게으르고 어리석었던 내가 완전히 다른 나로 여행으로 바뀌길 원하더라 바뀔수도 있지만 그 심보가 너무 날로 먹는 행태임 사람의 성향과 성질이 그리 쉽게 변할수 있으면 너도나도 개고생 안하지
나는 유럽, 중동, 아프리카 이런 건물과 시장, 문화, 삶, 패션 이런 것만 봐도 견문이 진짜 넓어졌음.
놀러가는것도 당연히 경험이지, 졸라 꼰대 같은 마인드네 그럼 휴가를 왜가나?? 그 시간에 직장에서 책 읽으면서 경험쌓으면 되지! 축구에서 왜 기를 쓰고 유럽에 갈려고 하고, 감독을 유럽출신으로 뽑으려고 하냐? 다양한 국적 사람들의 노하우가 쌓인 경험이 있으니깐! -> 물론 내 주장은 자기가 번돈으로 여행간거만 유효함, 부모돈으로 여행가는 새키들은 놀러간거 맞음
근데 가챠할돈으로는 여행가는게낫지않읍읍읍
퇴사하고 가진 돈 죄다 털어서 유럽여행 갔다오고 취업하겠다는 애들치고 제대로 된 직장에 이직한 꼴을 못 봄 ㅋㅋ. 그냥 박명수 말대로 놀다 온거지....지들 경쟁자는 도서실에서 피터지게 공부할 동안 베이스 깔아주는 것뿐임
사실 돈만 내면 편하게 갈 수 있는 여행은 놀러가는 게 맞지, 그런 경험은 사실 오래 남지는 않으니까 .. 반면 그 여행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준비했던 시간이 있다면 그 또한 추억이 될지도 모르겠다.
불교적인 관점으로 보자면 인생의 모든 순간은 다 수행임 회사 집 회사 집 하는것도 경험이지 경험이 다른게 있나.. 그런인생도 맨날 놀기만 하는사람에게는 자기는 모르는 그사람만의 인생의 노하우와 배울점이 있을건데
여행도 경험은 경험이지. 박명수 말이 틀린건 아닌데, 노는것도 경험이야 일한것, 힘든것, 놀아본것 , 슬픈것, 기쁜것, 화났던것 등등 다 합쳐진게 그 사람이야. 꼭 일만 열심히 한다 해도 뛰어난 사람이 될수 없고, 그렇다고 마냥 논다고 해도 그역시 마찬가지. 예전 박명수 어록들은 다 공감됬었는데 지금 이 짤의 말은 공감이 잘안되네
여행이 주는 경험과, 취업이 주는 경험은 다르다고 봅니다. 여행은 확실히 시야를 넓혀준다고 생각을 해요 서구권 같은 경우는 단순한 건물부터 시작해서 음식, 생활 문화 자체가 다르니까. 이런 게 있어? 싶은 것들도 많고 여긴 이런다고? 싶을 정도로 충격적인 것도 있죠. 하지만 개인적으로 그게 끝인 거 같아요. 진짜 내 인생을 바꿀정도로, 터닝포인트가 될 정도의 스펙터클한 경험은 거의 힘들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게 아무런 의미가 없는 거 같진 않아요. 여행 갔다 와서 뭐 할 건데? 라고 한다면 갔다는 거 자체가 경험이 된다고 봐요. 여행가서 일어났던 일들이나 겪었던 일들이 눈에 띄는 변화는 없지만 확실히 영향은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