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안 셰프님, 겁나 까다로움. 난 결과값인 맛을 보는데 안 셰프님은 조립법을 보고 틀리면 중간에 뚝 자름.
안: 저도 맛까지 다 보고 하는 말인데요?
백: 아니, 그런 사람이 반찬에 밥 안 했다고 사람을 떨궈요?
안: 그건 피자에 도우 없이 조리하는 거랑 같은 거잖아요?
안: 햄버거에 패티없는 거, 피자에 도우 없는 게 그 밥 없었던 거랑 같음 ㅇㅇ
백: 이해 불가 (아무리 그래도 그건 너무 나갔어... 부족한 건 맞지만 그 정도 급인가?)
백: 아니, 어떤 x친 노... (삐) 거, 참... 까탈스럽네.
흑백요리사 본편에서 느껴졌지만,
안 셰프가 맛을 레이어 쌓아 올리듯 요리하는 파인다이닝 셰프들 특징답게 저런 요소 하나하나를 중시하시긴 하는 듯.
p.s. 그렇다고 안 셰프님 심사평이 틀린 게 아닌 게 흑백요리사 본편에서도 안 셰프님이 "평가는 심사위원의 권한"이라고 했음.
맞는 말이라고 생각해서 안 셰프님이 본인 판단에 밥 안한 거 떨군 건 맞다고 생각함.
그래서 백이 올린 사람들에게도 투덜 안 거리셨고.
ㅋㅋㅋㅋ근데 급식 대가도 어쨌거나 밥 하기도 했고.. 밥만 했으면 안떨어지긴 했을듯 누구더라 간 아주 조오오금 안되서 보류지 했는데 밥없으면 뭐..탈락해야지
근데 잘 생각해보면 백반에 밥 없으면 그건 미완성이 맞아 어느 백반집을 가도 밥이 나오는데 그게 안 나온다?
어쩃거나 거의 비슷한 한식분야에서 밥을 한사람과 간이 적당한 사람이 올라갔네
본인께서 밥이 있어야한다고 하셨는데 밥이 없었으니 뭐 ㅋㅋㅋ
흑백요리사 다음 화 나올 때마다 둘 사이 좋아지는 게 확 눈에 보이더라 ㅋㅋㅋ
난 사실 거기에 밥없어도 소주나 막걸리 한병만 올려놨어도 바로 합격이었을거라고 생각함 ㅋㅋㅋㅋㅋ
저거랑 이어서 생각하면 고기만 구워서 내놓은 애는 아무리 잘 구웠어도 떨어지지 않았을까 생각
ㅋㅋㅋㅋ근데 급식 대가도 어쨌거나 밥 하기도 했고.. 밥만 했으면 안떨어지긴 했을듯 누구더라 간 아주 조오오금 안되서 보류지 했는데 밥없으면 뭐..탈락해야지
급식대가는 1대1. 요리라던가. 본인을 살릴 수 있는 분야가 적어서 아쉬웠어. 제육볶음을 보고 싶었는데ㅋ
근데 잘 생각해보면 백반에 밥 없으면 그건 미완성이 맞아 어느 백반집을 가도 밥이 나오는데 그게 안 나온다?
ㅇㅇ 만약 밥이 찰기와 종자까지 완벽하게 어울린다? 가산점 밥을 완전 조져버렷다? 감점 밥을 안냇다?백반인데? 안주도 아니라고?
어쩃거나 거의 비슷한 한식분야에서 밥을 한사람과 간이 적당한 사람이 올라갔네
본인께서 밥이 있어야한다고 하셨는데 밥이 없었으니 뭐 ㅋㅋㅋ
흑백요리사 다음 화 나올 때마다 둘 사이 좋아지는 게 확 눈에 보이더라 ㅋㅋㅋ
뭐 우리도 반찬 엄청 맛깔나게 만들어놓고 밥통에 밥없어서 숟가락 빨았던 경우 한두번쯤은 있을거잖아
근데 반찬들이 맛이있어도 결국 밥이 메인이라 이해는 가는 판단이였음
난 사실 거기에 밥없어도 소주나 막걸리 한병만 올려놨어도 바로 합격이었을거라고 생각함 ㅋㅋㅋㅋㅋ
둘다 맞는말인거같음 그냥 관점의 차이지 머 ㅋㅋ
백 : 너혼자 먹고 난 안불렀으니까 하는말 아녀
술상이라고 해서 좀 짠데 술이랑 먹으면 됨 했거나 그냥 전기밥솥 있으니까 그걸로 평범한 밥을 했으면 됐을거 같음. 밥상 한상인데 밥이 없으면 미완성으로 볼 수 있어서 ㅋㅋ 이건 요리왕 비룡에서도 나오는거라구
??? : 컴퓨터 본체만 잘 돌아가면 되는거 아님? ??? :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가 없는데 어떻게 컴퓨터임 ??? : 아니 그건 따로 사면 되는거지 어느 (심한말)
개인적으로 이 부분은 백종원이 틀렸다고 봄. 요식업이면 그냥 백미밥이 끝이지만 미식쪽으로 가면 밥도 현미밥같은 잡곡밥 등으로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음 근데 백반에서 밥을 빼버린건 진짜 도우를 생략해버렸다는게 정확한 평이지
백종원은 밥이 있는 상황까지 시뮬레이션하며 평가한다는 느낌이라고 봄
저거랑 이어서 생각하면 고기만 구워서 내놓은 애는 아무리 잘 구웠어도 떨어지지 않았을까 생각
평보면 ㅇㅇ
가니시 소스 다 생략하고 고기랑 소금으로 승부한다고 했으니 그만큼 허들이 올라갔겠지. ㅇㅇ
이거가지고 ㅋㅋㅋ 백종원 유튜브 까지 나와서 서로 티격태격 할정도 였으니까 왠지 백종원도 맛을 봤었을거고 진짜 맛있게 한 반찬먹었을때 아 이건 밥필요하다 하고 밥바로 떠서 먹을때처럼 정말 맛있던거 아닐까 싶음 ㅋㅋㅋ
어떤 개념에 대해 변화와 해석은 인정하지만 보편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요소는 무조건 갖추어야 한다는 원칙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듯하심. 이번 에드워드 리 심사때도 그렇고
그래서 밥반찬인지 안주인지 물어보기까지 했지
소맥 6천원은 안 망해도 밥공기 1500원은 망하는 게 이 나라임...
근데 저 두명의 깐깐함과 발상력 서로가 바라보는 중요성 차이 때문에 방송이 재밌어짐/
근데 안성재 혼자만의 생각도 아니고 한식대첩 우승자 셰프님도 옆에서 똑같은 말 했었음. 밥 했어야 했다고
아니 백반집갔는데 반찬만 주면 ㅁㅊㄴ처럼 ㅂㅈ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