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쉬 : 그롬 아들
스랄 입장에서 그롬 헬스크림
가끔 말은 안듣지만 그가 없었다면 오크어를 배우지 못했고
서리늑대 부족을 찾지 못했고
주술도 배우지 못했고
수용소에 갇힌 오크 동포들을 구출할 수 없었고
최후에는 동포들이 피의 욕망에서 탈출할 수 없었다.
콩깍지 씌워지는게 정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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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케른과 볼진 입장에서 보는 그롬 헬스크림 믿음직한 리더 스랄 말 더럽게 안듣다가 숲으로 좌천당하고 그곳에서 사고챠서 악마화 되었다가 최후에는 악마랑 자폭하고 사망 얘들 입장에서는 그롬도 걍 사고뭉치라서 가로쉬 좋게 안보였을듯
평행세계에서는 위대한 대족장이었다는거 보면 어쨌건 포텐은 있었던듯
그가 나고자라 본 가장 상징적인 전사이자 동족이었는데 그 핏줄에 희망을 품는건 당연한거지 ㅋㅋㅋ
아무리 찐따래도 그롬 아들인데 옆에서 기좀세워주고 자잘한일 시켜서 경험 쌓게 해주면 크게될거야! 햇겠지... 근데 갑자기 저새끼 몸에 있던 내면의 파시즘이 각성
그리고 판다렌 스토리 전까지는 계속 성장하는 모습 보여줬다며...
웃긴게 나중 인터뷰에서 밝혀지기로 돌발톱 지역의 가로쉬 성장파트를 아프라샤비가 독단으로 집어 넣었다고 함. 애초에 블쟈는 판다렌 때 가로쉬 최종보스로 써먹을 생각이었다고. 이러면 더 어이없어지는 게 무슨 캐릭터를 대격변 한 확팩만에 휙 소모해버리고 다음 확팩에서 보스로 써먹냐는 소리가 안 나올 수 없음. 심지어 그 타락 과정도 명확히 묘사된 게 없고.
뭔 영향받은 타락이 아니라 그냥 순수하게 본인 신념이라는게 문제지
드라노쉬 죽음만 없었으면 가로쉬는 쳐다도 안봤다
우리로 치면 역사 속 민족영웅 자손같은 거니까 믿고 맏기려 했는데 이놈이 갑자기
그래도 자기똥은 치웠는데 아들도 그 정돈 하겠지. (못함)
평행세계에서는 위대한 대족장이었다는거 보면 어쨌건 포텐은 있었던듯
그가 나고자라 본 가장 상징적인 전사이자 동족이었는데 그 핏줄에 희망을 품는건 당연한거지 ㅋㅋㅋ
가로쉬가 ㅂㅅ 되면서 쓰랄 눈이 개눈깔이 되어버림. 가로쉬가 그렇게 행동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라도 좀 제대로 진득하게 묘사해주던가, 그런 것도 없이 무지성 악역이 되어버려서.
그만큼 그롬이 위대했던 것
그롬은 위대했다고 말하기 좀 애매하지 않나. 워크3 캠페인 보면 심심하면 사고 치고 쓰랄이 그거 뒷수습하고 반복이라. 그나마 마지막에 만노로스 상대로 막타 넣어서 종족 해방시켜줬다도르가 있어서 세탁되는 거지, 사고친거 생각하면 씁... 그래서 나는 가로쉬가 다음 대족장 자리에 오른다고 하기에 아 얘가 묘사가 적기는 했지만 블성때 처음 등장하고 리분때 나름 성장해서 이제 대격변때 족장자리에 오르는 구나,.. 라고 생각했었음. 헌데 결과는...
아 내가 잠시 헷갈렸다. 내가 진짜 위대하다고 생각했던건 오그림 둠해머였는데 그롬으로 착각함.
반면 케른과 볼진 입장에서 보는 그롬 헬스크림 믿음직한 리더 스랄 말 더럽게 안듣다가 숲으로 좌천당하고 그곳에서 사고챠서 악마화 되었다가 최후에는 악마랑 자폭하고 사망 얘들 입장에서는 그롬도 걍 사고뭉치라서 가로쉬 좋게 안보였을듯
아무리 찐따래도 그롬 아들인데 옆에서 기좀세워주고 자잘한일 시켜서 경험 쌓게 해주면 크게될거야! 햇겠지... 근데 갑자기 저새끼 몸에 있던 내면의 파시즘이 각성
사실 스랄보다 가로쉬 나이가 많다 아는 집 형아라 잘하겠거니 했는데..
수많은 평행세계의 가로쉬는 위대한 대족장인데 유일하게 꼴통인 가로쉬가 이번가로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