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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 2차부터 파이널 까지의 간단 소감

일시 추천 조회 1604 댓글수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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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몰입감 없다는거에 진짜 공감하네요 ㅋㅋㅋ 아무래도 NPC들 음성 더빙이 안됐다는것도 어느정도 영향이 있겠지만 검은사막만큼 퀘스트에 몰입안되는 게임도 드문듯...
김샌디 | 14.09.2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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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몰입감 없다는거에 진짜 공감하네요 ㅋㅋㅋ 아무래도 NPC들 음성 더빙이 안됐다는것도 어느정도 영향이 있겠지만 검은사막만큼 퀘스트에 몰입안되는 게임도 드문듯...

김샌디 | 14.09.23 14:33

단순히 더빙 문제라고 보기엔..그냥 메인퀘에서 흥미를 못 느끼겠더군요..

밴투스 | 14.09.23 14:37

네 사실 스토리도 3류급이고 캐릭터들 개성도 전혀 없어서... 메인퀘를 이끌어나가는 NPC들이라도 개성이 좀 있어야하는데 흑정령은 너무 비슷한컨셉이 넘쳐나서 식상하고 다른 NPC들도 몰개성에 그냥 이쁜이들뿐이라...

김샌디 | 14.09.23 14:43

6번은 공감갑니다.ㅋㅋ 그러나 스토리텔링에 대해선 저와 취향이 다르시네요. 저도 검은사막의 스토리텔링이 만족스럽지는 않습니다. 전 아예 직접적인 스토리텔링이 없는 쪽을 좋아하거든요. 그 쪽이 더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이라고 생각해요. 세계관은 탄탄하게 짜놓고 곳곳에 떡밥을 녹여놓은, 장소와 분위기에서 느껴지는 그런 스토리텔링을 좋아합니다. 지금 검은사막이 채택한 스토리텔링 방식은 어설프나마 제 취향 쪽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흑정령과의 대화는 상당히 정보량이 절제되어 있죠. 그건 흑정령과 주인공의 관계가 단순 협력관계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런 관계를 메인스토리에 차용할 수 있는 이유는 세계 곳곳에 떡밥을 뿌려놨기 때문이죠. 흑정령퀘가 아닌 메인퀘에서도 떡밥 나오고 그래요. 그런 퀘를 하다보면 흑정령이 능청스럽게 지켜보면서도 묵인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묘한 감정이 듭니다. 스토리를 스스로 짜맞춰야 한다는 점에서 전 나름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Rafika | 14.09.23 15:30

검은사막에 님이 말한 그런게 있나요?.. 2차부터 3차까지 한번도 못느껴봤는데..

비비안李 | 14.09.24 10:13

대충 컨셉을 보면 아예 제작진이 MMO에서의 드라마는 유저들이 만들어가는거라고 생각하는것이 확연하게 보이기때문에 좋다 싫다 말할수는 있지만 이제와서 어떻게 바꿀수는 없는 문제 같음

심재 | 14.09.23 18:12

글슬쩍슬쩍내리다가 진짜 공감... 반박불가 ㅋㅋ

누렁검둥흰둥이 | 14.09.24 07:56

잘 짚으신 거 같아요. 완전 공감합니다

슈퍼개돌 | 14.09.24 22:40

판타지 라이프의 기대는 페리아 연대기에 몰빵했는데 나오지를 않으니...

비겁한 | 14.09.2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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