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싸다고...?
그래....
그럼 재료준비부터 시작해볼까 젊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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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사먹는거에 비하면 쌈
확실한건 해먹으면 진짜 싼건맞음 품이 존나 들어서 그렇지..
이 댓글은 오래오래 기억될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걸 빼면 당연히 쉽지ㅋㅋㅋㅋㅋㅋ
엄마가 공짜로 해줌
해먹는 것도 김장수준이어야 아 로동할 가치가 있었어. 하지 1인가구는 그렇지도 않아
들어가는 노동에 비하면 난 김치가 엄청 비싸다곤 생각안들더라
확실한건 해먹으면 진짜 싼건맞음 품이 존나 들어서 그렇지..
싸다니.. 고춧가루 진짜 존나 비싸던데
88년 장세훈
그게 사먹는거에 비하면 쌈
20포기 이상 안할 거면 사 먹어야됨
김장할때 친척 다모여서 하는데 그거 인건비 생각하면 사먹는게 싸긴함 ㅋㅋ
1인가정은 사먹는게 속 편한데 맘먹고 많이 쟁여놓을거면 해먹는게 싸지
우린 그걸 인건비라 하기로 했어요
엄마가 공짜로 해줌
88년 장세훈
이 댓글은 오래오래 기억될 것입니다
ㅋㅋ
우...와....
엄마:키워준값보다 싸니까 돈줘
엄마는 공짜냐?
오 야릇하게 들려
머... 엄마를 돈 주고 살 순 없잖아
난 엄니 김치 받아올때마다 용돈으로라도 쓰시라고 돈 넉넉히 드리고 옴 아니면 김장 도와드리고 얻어오든지 ㅋㅋㅋ
얼마임?
그럼 엄마를 돈주고 삼?....
대용량으로 두고두고 먹으면 그리 비싸단 생각도 안 듬
밭에가서 배추 무우부터 뽑아오렴
우리집에선 별로 힘든느낌 없이 10~20포기씩 담궈먹는데 배추 절이는 거 빼면 엄마랑 동생이랑 같이 두세시간이면 슥삭 해서 먹음
THE·O
가장 중요한걸 빼면 당연히 쉽지ㅋㅋㅋㅋㅋㅋ
절인배추도판다
사실 요리 자체는 인수 대비 효율 문제라서... 소규모 가정은 사먹는게 더 나음 김치를 떠나서 그냥 모든 요리가 그러함 장 봐서 요리 몇번 해본 사람은 다들 느꼈을거야 소분해놓은게 더 비싸고 용량이 클 수록 g당 저렴함 ㅋㅋㅋㅋㅋ 그래서 큰거 사면 재료가 또 남고 버리고 사먹는게 더 저렴한거고 그런거지
우리는 2인가정이라 3포기씩만 담가서 몇달씩 먹는데 배추 절이는 거 빼면 쉬워ㅎㅎ
사는게 낫다 직접 하려면 여럿이서 날잡고 작정해서 만들어야함
들어가는 노동에 비하면 난 김치가 엄청 비싸다곤 생각안들더라
해먹는 것도 김장수준이어야 아 로동할 가치가 있었어. 하지 1인가구는 그렇지도 않아
인건비 생각하면 진짜 싸다고밖에 할 수 없는 음식
재료가 준비되있다고? 우리집은 밭 가는거부터 시작했어 시벌
어우 그거 수확하고 쌓아놓고 차에 나르고 까대기하고 털어서 소금물에 절이고 으아아알ㄹㄱㄱㄱ
우리집하고 같네요. 고추도 키워서 직접 말리는데....
우리 집도. 고추, 배추, 무, 마늘,...... 올 겨울엔 와이프도 동생도 못 올 것 같다던데... ㅎㅎㅎ
옛날생각나네ㅋㅋ 작은 삼촌은 작은 포크레인 빌려서 마당에 굴파고ㅋㅋㅋㅋ 할아버지 큰아빠 아빠는 배추뽑고ㅋㅋㅋㅋㅋ 할머니 엄마는 배추 속재료 만들던 거ㅋㅋ 추억이다 휴..
아부지랑 동생이랑 해봤는데 3인팟만 되어도 할만하긴 하더라...
200포기만 되도 힘들어
식당가면 공짜로 주는 음식이란 인식이 있으니까 대량으로 하면 그나마 가성비가 생기는음식
사먹는 김치는 대기업 제품보다는 처음 들어보는 회사 제품이 더 맛있는 때가 많더라. 특히 '국산 재료만 씁니다' 라고 홍보하는 곳들...
김장 한번 모여서 해보면 이 짓을 하느니 걍 사먹고 말지가 자동으로 나옴
진짜막 엄청 많이 만들면 직접 만드는게 좋긴하지만 혼자살면 아니지
김치 소비량 자체가 좀 줄어들었기도 하고 ㅇㅇ
어....그냥종가먹을게요....
배추값이 널뛰기라 이게 제일 문제임. 배추 숏이나 롱에 거는거랑 똑같음 엌ㅋㅋ
잠깐 직장 그만두고 놀때 두어번정도는 직접 담궈먹었는데 말그대로 그냥 심심해서 해본거고 결과물도 나쁘진 않았음 근데 귀찮긴해
노동시간비례 최저임금을 더하면 비교가능
김장한다고 친척집 출발하는 시간부터 인건비로 계산해야지
김치가 비쌌었나...
김치 한게 쌀려면 쥘라많이해야한다 겨울에 우리먹는다고 절인배추 두개쯤 사서 하면 걍 돈이 더든다
심지어 김장에 쓸 매실액 고춧가루부터 준비한다치면 난이도 더 올라감
??? : 사드세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