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하기 시대 면접 중에 내가 경험한 것중 가장 심했던 건
단체 면접이었는데 '여러분끼리 논의해서 이 중 한명을 떨어트리세요' 라는 거였다.
그때까지 화기애애했던 학생들의 분위기가 얼어붙었다.
이런 방법을 생각하는 놈은 악마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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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가 끝났습니다 면접관님은 양복을 벗고 방에서 나가주십시오
아, 그냥 제가 나갈게요. 여기 합격해도 ㅈ같아서 못 다닐 거 같으니까.
면접자들 장난감으로 보는거임?
사실 이게 정답 맞음 ㅋㅋㅋ 면법자끼리 합의해서 떨어트린다고 해도, 그럼 누가 그 사람을 믿고 일을 같이 할 수 있겠습니까? 이렇게 말하면 역정내고 탈락 시킬걸 ㅋㅋ
저기서 살아남은 인재의 방향성은 뻔하지.
그러고 그렇게 떨어뜨린 사람만 합격시키는 거 아녀 ㄷㄷㄷ
면접자들 장난감으로 보는거임?
합의가 끝났습니다 면접관님은 양복을 벗고 방에서 나가주십시오
??? : 답을 찾으셨군요...
NTR충
사실 이게 정답 맞음 ㅋㅋㅋ 면법자끼리 합의해서 떨어트린다고 해도, 그럼 누가 그 사람을 믿고 일을 같이 할 수 있겠습니까? 이렇게 말하면 역정내고 탈락 시킬걸 ㅋㅋ
NTR충
그러자 먄접관이 문을 잠그기 시작했다
문을 잠근 그가 돌아봤을 때 본 것은 면접자들이 주머니에서 꺼낸 시퍼런 단도였다. "깨끗하게 할복하시죠. 카이샤쿠는 해드릴테니."
이때만해도 로빈이 무력파 선두 라인이엇구나
저 때 루피 현상금 1억이었고 로빈이 바로 7900만베리라서 일당 내에서 현상금 두번째였죠
아, 그냥 제가 나갈게요. 여기 합격해도 ㅈ같아서 못 다닐 거 같으니까.
그러고 그렇게 떨어뜨린 사람만 합격시키는 거 아녀 ㄷㄷㄷ
저기서 살아남은 인재의 방향성은 뻔하지.
흑백면접자 ㄷㄷ
사이코패스 뽑는 시험이야?
일단 당장 튀는게 나은 회사같다
떨어지는건 너다 면접관
면접 꼬라지 보니까 들어가도 정치질만 하게 생겼구만..
빙하기시대가 뭐지?
취업이 얼어붙어서 구직자가 을이고 회사가 갑인 그런 시대일듯
버블 붕괴 직후에 일자리 구하기 개빡셌던 시절
일본의 취업빙하기 시절을 줄여서 말한거
저기서 고로시당하면 ㄹㅇ 판 뒤엎어버리고 싶겠다
대충 다크나이트에서 조커가 당구 큣대 부러뜨리고 던지면서 빨리 끝내라 하는 장면
뭔 요소를 면접하고 싶은건데.. 고로시 잘 하는 사람?
저러니까 압박면접은 소시오패스들만 뽑힌다고..
어차피 일본은 저런 ㅄ같은 회사 안가도 갈데 널렸을텐데 ㅋㅋㅋ
일본에서 30번가까이 면접봤는데 저런데는 본적도 없다 저건 거의 레전드 수준인듯
일본 취업 빙하기 시절은 저런 썰도 다들 납득할만큼 절박했던 시기라서
빙하기 시대라고 시작했으니 버블 꺼지고 잃어버린 시절 이야기겠죠 여기도 압박면접 핑계로 인권모독 면접 했듯이
아 그러네 ㅋㅋ 일본 4050 취업시절 개헬이였을때는 저럴만도했겠네
그러네요 지들이 나라 말아먹어놓고 애꿏은 젊은놈들한테 화풀던 시절 ㅋㅋ
너무 잘나가서 면접비로만으로도 놀아제끼는 거 가능하고 사람 채용이 안 돼서 흑자도산하는 기업도 나오던 시절 취업한 사람들이 젊은이들한테 라떼 시전하니 여기나 저기나 열받을듯
그러게 말입니다 그리고 유토리 세대라고 욕했다던가 아 유토리는 그 다음인가 하여튼 지들은 꿀 실컷빨고 젊은사람 기빨아먹던 시절...
괜히 젊은사람 닥달하는 꼬라지가 지금 한국...
여기 화사 붙으면 꽤나 피곤해질듯 ㅋ;;
얼마나 대단한회사길래 ㅋㅋㅋ 솔직히 나도 왠만한회사에서 저러면 박차고 나가겠지만 삼성전자나 현대차 정도되면 나서진않아도 그냥 참고자리지키고있을듯.... 비겁하지만
회사 분위기가 저꼴이면 들어간다해도 얼마 못버틸듯
삼전면접은 모든 상황에 면접자는 1명이고 면접관이 다수임ㅋㅋ
진짜 괴롭히기 목적말고는 아무의미도없는짓거리 뭘하든 결국 트집 잡고 깍아내릴수있음
와 10분의 1형ㅋㅋ
그거 말로만 했고 실제로 하진 않았대
한명 떨어뜨리라 하면 어지간해선 가장 능력좋은 경쟁자가 떨어지겠지
자진해서 제가 스스로 나가겠습니다 한 면접자만 따로 부르고 다른 면접자는 다 탈락시키는 북두의권 식 면접이지?
회사를 위해 희생할수있는 한놈만 뽑겠다 이거지
진짜 개같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