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원
닭도리탕은
도리가
닭 + 도리(새)+ 탕이라거
일제강점기때 일본 단어가 섞이 면서 만들어 졌다는 건데
즉
꿩이나 닭 요리를 도리 붙혀서 만들었다는 건데
우리가
계란과 참기름만 넣으면 육회라고 붙힌 것 처럼
우리도 새 요리에 도리를 붙혔다는 건데
이게 이해가 안됨
육회의 경우 일본이 과거 식중독으로 금지 되면서 소 육회 문화가 사라지고
있는 육회도 말육회같이 아주 비싼 육회만 있어
고급 + 안 먹어 봄 + 인프라 없음 + 한류 유행
이 합쳐 지면서 아예 새로 음식으로 인식 되면서 만들어 졌는데
아무리 일제강점기때라도
닭이 그 정도 급으로 고급 식재료냐 하면 ..
물론
과거 닭은 잔치때나 중요한 손님이 올때만 먹던 식재료 라고 할 지라도 닭을 나라 전체가 금지 시킬 정도로 못 먹을 정도의 식재료도 아니고
메이지 유신(1872년)부터 육식 금지령해제 해서
1200년간 육고기를 먹어본적 없어 조리 방법도 모르는 애들 보다
우리가 더 못 먹을 정도로 모르는 식재료도 아닌데
그걸 굳이 일본 단어를 쓸 정도로 우리가 고급 식재료도 아니고
그것이 아니면 당시 대중적으로 식재료
양파, 파 같은 채소로 일본인이나 한국인이나 둘다 많이 먹어서
일본 단어가 섞이 정도로 대중성이 높은 식재료도 아닌데
토끼도리탕이 있다는 이야기에서 윗도리 아랫도리의 도리가 쓰인거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지
도리가 일본어라고 쳐도 그렇게 되면 이름이 닭새탕이라는건데 존나 괴악하잖아 ㅋㅋ
도리가 일본어라고 쳐도 그렇게 되면 이름이 닭새탕이라는건데 존나 괴악하잖아 ㅋㅋ
난 도려내다가 어원이라고 생각함
도리다 라는 동사가 그게 어원 같기는 함
토끼도리탕이 있다는 이야기에서 윗도리 아랫도리의 도리가 쓰인거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지
그럴수도 있네
특)국어원은 닭도리탕의 정확한어원을 자기들도 모른다고 발표했다
정확히 모르면서 일단 ㅈ대로 발표하고 보는 ㅄ이었음
도리뱅뱅이처럼 뭔가 지져먹는 음식을 뜻하는 방언에서 따왔다는 설이 조금 더 그럴싸 하던데
오 그것도 있구나 지식이 늘었다
근데 이것도 도리가 옛날 건축용어에서 나왔다는 썰도 있고 뭐 그래서 여전히 도리가 뭔지는 모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