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에 커핑이라는 테스트가 있음
윗 사진처럼 커피 원두를 가지고 향, 맛, 바디감, 질감, 후미 등등을 테스트해서 자료화 시키는 과정인데
보통 카페에서 이런 일을 하기도 하지만
이게 필수인 부분이 바로 생두를 수입, 판매하는 커피 생두사 회사들임
왜냐면 일단 맛 방향성을 알아야 어떤 커피라고 팔수 있거든
그리고 지인분 중
생두 회사에서 커핑 테스트로 6개월간 근무한 분이 있던데
내가
"와!! 값비싼 희귀 원두들을 돈 받으면서 마실 수 있다니!! 부럽네요!!"
라고 하니까
처음 일주일은 좋았데
그런데 그 다음부터는 거의 생동성 실험급으로 힘들었다고...
카페인 내성 있다고 자신했다고 하는데
하루에 커핑만 10몇잔씩 몇달 마시다보면 심부전증 올거 같아서 도저히 못 버티겠다고 함 ㅋㅋ
심지어 일 그만두고 카페인 중독 금단증상으로 편두통 심하게 와서 고생 많이 했다고..
취미에 맞는 일도 일이 되면 더 이상 취미가 아니게 됨..ㅋㅋㅋ
하루에 커피 20잔이면 응급실 가야할 레벨 아닌가?ㅎㄷㄷ 미국에서 5hours 카페인 드링크가 200mg(커피 2잔) 분량인데 이거 먹고 카페인 과민증으로 응급실 갔다는 사례가 종종 나오던데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는 건 좋아하는 노래를 모닝콜로 설정하는 것과 같다던가
질려고 참고해야함 <-이게 진짜쉽지않음
분야만 다르지 이거 아녀요?
안 괜찮으니까 관둔거 아닐까
좋아하는 노래가 좋아했던 노래로 바뀌는... 크어억;;
모닝콜이 되먼 싫어지는 이유 -> 출근의 신호가 됨 이게 반복되면 노래 싫어지는거임
질려고 참고해야함 <-이게 진짜쉽지않음
일이 취미가 되는건 솔직히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
20잔은 미친 ㅋㅋㅋ 자기몸 어떤지 모르고 했다가 뒤지겠는데
내가 그렇게 들어간 게임회사에서 하루 12시간씩 QA를 하다가 어느날인가 내가 기획 매니저 하고 잇더라
하루에 커피 20잔이면 응급실 가야할 레벨 아닌가?ㅎㄷㄷ 미국에서 5hours 카페인 드링크가 200mg(커피 2잔) 분량인데 이거 먹고 카페인 과민증으로 응급실 갔다는 사례가 종종 나오던데
아니 저건 건강 괜찮은거임??
DDOG+
안 괜찮으니까 관둔거 아닐까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는 건 좋아하는 노래를 모닝콜로 설정하는 것과 같다던가
그건 괜찮은데요 어차피 일어나는거 좋아하는 노래들으면서 일어나기
여우나무숲
좋아하는 노래가 좋아했던 노래로 바뀌는... 크어억;;
IDPPU
모닝콜이 되먼 싫어지는 이유 -> 출근의 신호가 됨 이게 반복되면 노래 싫어지는거임
매일마다 그걸 듣고 등교나 출근한다고 생각해봐
내가 그래봤는데 몇일 지나면 그 노래 듣기만해도 끔찍해짐
어차피 출근해야하자나요 사람마다 틀린듯 모닝콜 노래는요
실제로 해본 적 있음?
내가 그래서 좋아하는 노래는 절대로 벨소리 안함..
나는 그래서 좋아하는 노래라기보단 좀 파이팅하는 노래 해놓음 뮬란 I'll make a man out of you , 모아나 We know the way 이런거
으아악 내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가 듣기만해도 놀라고 불쾌해진다!!
그 얘기듣고 겁먹었는데 난 괜찮았음 오히려 좋아하는 노래 설정 안해뒀을 때 시끄라운 소음땜에 일어나는 느낌이라 더 싫더라
라면회사도 무제한으로 준다는데 비슷하겠지?
어쨌든 꾸역꾸역 할 수 있는 걸 직업으로 삼고 재미있어서 파고들고 싶은 건 취미로 놔둔다... 실천이 참 어렵지
외국 사탕회사인가 거기도 ㄹㅇ 연봉높은거는 이유가 있던데
에스프레소 2 잔 마시면 심장 빨리 뛰는게 이러다가 급사할 각이라고 느껴질 정도인데 20 잔은 쉽지 않네
맛보고 뱉어야 하는 거 아님??? 마셔야 됨??
뱉지ㅋㅋ 그런데 비싼 커피는 그냥 마신데
아무리 비싸도 몸 생각하면 커피는 걍 뱉어야 할텐데 ㅎㅎ 진짜 나도 커피 잘 안마시는데 일주일에 한 5~6 잔 마시면 진짜 안마실때 편두통 씨게 와서 가끔 마심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는 하기 싫을때 할수 있어야 프로랬던가
생동성 실험을 해봤단 말인가...ㄷㄷ.
학교ㅠ과제한다고 밤 셀 때 몬스터 2캔 넘게 깠다가 심장 박동 빨라져서 살짝 고생했던거 생각나네
테아닌 알약 파는거랑 같이 먹어도 힘들꺼같다
프로게이머중에 행복한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
와인 수입사도 와 꽁짜 해외 와이너리 투어! 하고 갔다가 국내로 못들어온다던데
일로 하려면 입에 머금고 뱉던가 해야될듯
원래 일과 취미는 분리하는 게 좋음. 취미가 괜히 취미인게 아님. 생계가 되면 얘기가 달라짐. 일과 취미 합치해서 잘 되는 경우 드뭄.
드물게도 둘 다 병행할 수 있는 사람이 없지야 않겠지만.. 보통은 일도 취미도 싫어지기 십상
취미는 하고 싶을 때 하고 일은 하기 싫을 때도 해야한다는 특징이 있죠.
아무리 커피를 좋아해서 밥까지 말아먹는대도 하루 20잔은 못 마실 거 같은데
어... 저건 몸에 문제생기는데 허용되는겨?
디카페인으로 만들면 맛이 많이 달라져서 그렇게 평가하진 않는건가?
그것도 팔려면 당연히 평가함
커피 맛보는게 커핑이면 라면 맛보는건 라명임?ㅋㅋㅋ
분야만 다르지 이거 아녀요?
진짜 ... 뭐 폐 망가져야 퇴시하고 그러나? --
이건 대체 뭐야 ㅋㅋㅋㅋㅋ
와!공짜담배!
워메;;
전담 불량품 검사
이거 제일 극단적인 게 그림같에 그림으로 먹고사는 사람은 몸, 정신 쌍으로 망가져있어
손목도 그렇지 않나?
와... 나도 하루에 10잔마시는데 저건좀...
약때문에 안받는 날은 커피 두잔에 바로 두근두근 거리기시작하는데 ㄷㄷ
일로 해도 재미를 느끼는 인외의 존재들이 있는데 함부로 이들을 따라하면 안된다. 운 좋게 말 섞을 기회가 생겨보면 알겠지만 일단 일반적인 사고방식을 지닌 존재들이 아님.
믹스커피 졸릴때만 먹어도 1개만 먹음 이유가 위도 박살남
카페인두통 줄이려면 커피를 서서히 줄여가면서 끊어야 하는데... 한번에 끊으면 하루이틀정도 두통때문에 고생하더라
원두를 적당히 곱게 갈아서 컵에 담고 뜨거운물에 타서 가루째 떠마심.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좋아하는 커피 맛이 절대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