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와우)의외로 이종족 성애자라는 남캐.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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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얼라이언스의 국왕 안두인 린

수상할 정도로 이성에게 관심이 없어서 다들 불안해 하는데

사실 '인간' 여성에게 관심이 없는거지 이종족 여성에게는 호감을 표한 경우가 많음.

첫사랑은 드워프 여캐에

모이라 타우릿산을 보고 어맛! 엄청난 미인이라고 뻑간 적도 있었고.

드레나이 여캐를 보고 환장한 적도 있었다.

귀쟁이는 취향이 아니라서

옆에 경호원으로 끼고 다녔어도 별 감정 없었다고 함.

[김상병1]

모이라 저정도 비주얼이었으면 나도 가능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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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유저 창작 그림이고 블리자드 공식 코믹스에서는 이렇게 나옴.

[레미루벨]

뭐 소설 묘사보면 모이라가 보편적인 미인 취급은 맞음

[돈많은백수가꿈]

몬생긴 얼굴은 아니네

[에로소년]

드레나이 꼬리에서 이어지는 엉덩이라인 보면 뻑이 안갈수가 없다

[크로니치WAH!]

제이나는 닭장이라서 취향이 아닌가보네

[FMDM]

어릴 때부터 이모라 부르며 따랐으니

[3레벨 홀리라이트]

본문에 언급되는 드워프 여캐의 이름은 에린.
소격변 시절에, 안두인은 아이언포지 유학.
당시 아이언포지 왕실 경호대 중 한사람이었던 에린이, 안두인의 경호 겸 안내 역할을 담당.

에린은 안두인에게 아이언포지 곳곳을 소개하면서, 검술도 조금 가르치고, 때로는 짓궂은 누나처럼 장난도 침.

그러다가 카라노스에서 지진으로 큰 피해가 발생하자 안두인과 함께 복구 작업을 돕는데, 여진에 의해 안두인 눈 앞에서 사망.

당시 안두인은 빛에 막연히 관심이 있었음.
이 사건으로 안두인은 타인을 돕지 못했다는 좌절과 슬픔에 빠지지만, 아이언포지 대사제들의 위로와 배려로 본격적으로 빛을 공부하기 시작.

훗날 안두인은 에린을 다시 떠올리는데, 돌이켜보니 친구 이상의 감정이 있었다고 언급

[3레벨 홀리라이트]

드레 여캐를 보고 그 외모에 관심을 보인 것도 카라노스 지진 때.
복구 작업에 드레 여캐도 참여했는데, 그녀의 아름다움에 힘든 것도 잠시 잊을 정도였다고.

근데 그로부터 얼마 못 가 에린이 사망.

[루리웹-7899161067]

지진이 흔들다리효과준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