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부모님 과수원 산이 분명 사유지임에도 불구하고,
뇌입원 지도상에 능선을 따라서 그놈의 백두대간 종주인지 뭔지 하는 미틴놈들로 인해 등산로가 새겨져있다.
그리곤 허구헌날 지나다니는데...
요즘같은 수확기엔 멋대로 열매 집어가는것에 아무런 거리낌이 없는 쉽세들이다.
그놈의 염병할 추억... 정겨움...
여튼 그래서 부모님이 잠을 못이루시는 지경이기에...
열받아서 "지뢰"를 사다 등산로(...)진입부에 깔까? 하고 검색하기에 이르름.
.....아 그 '지뢰'냐.
하긴 실제 지뢰가 쇼핑몰에서 팔리는 없겠지만.
근데 어째 특정 아이돌 캐릭터 차림새랑 비슷한것도 보이는거 같고...
PS : 그냥 윤형철조망(흔히 군대에서 쓰는 코일처럼 돌돌 꼬인거)을 검색해봄.
그 엠병할 등산로 입구쪽을 틀어막아보려고.
근데 그러면 어차피 산이라... 그냥 옆으로 잡목 덤불 헤치고 나오면 그만이긴 해서...
아예 산 경계 전체를 휴전선처럼 둘러쳐야하나 고민중.
등산로에 베트콩식 부비트랩을 깔까...
유게이가 지뢰계 미소녀로 변장하고 산을 순찰한다고?
유게이가 지뢰계 미소녀로 변장하고 산을 순찰한다고?
지뢰처럼 차려입은 유게이를 밟으면 폭발한다고?
돈만 되면 철제펜스로 싹 막는게 제일 베스트긴 할듯
루리웹-9156472454
산속 어딘가에 스윽...ㄷ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