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몇년사이 건물주 위치가 떨어진듯.

[인드라8888]

3년여전만해도 조물주위에 건물주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건물주 되서 꿀빠는게 꿈이였는데..

지금은 신도시 건축하면 너무 상가를 많이 짓는 바람에 건물주 위치가

추락함..

특히 지식산업센터를 너무 많이 지어서..

노후자금 털어서 그거 산 노인네들은 패가망신하는중..

서울도 가보면 대로변 상가도 텅텅 비었고..

인터넷 상거래가 발달해서 그런가..

예전처럼 건물주가 위치가 압도적이진 않은듯.

자영업 폐업률도 높고.

2년전만해도 10억에 서울 꼬마빌딩 샀다하면

오 깨인 사람 ,성공한 투자자

그런 이미지였는데..

지금은...

그돈으로 미국주식 샀으면 그게 얼마여?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더 많음 

[미트쵸퍼]

건물주들은 입점안해도 그 건물로 담보대출 받고 시간지나면 건물값 올라서 잘삼

[미트쵸퍼]

물론 아무도 안사는 한적한 동네 말고

[세린홀릭]

상업용 건물들 주거용으로 사용해도된다고 하면 떡상하려나 상업용 부동산은 진짜 큰일난거같던데

[눈치게임]

대로변에 상가 비는건 상권대비 월세 너무 비싸서 못들어 가는거. 건물주가 월세 깍으면 건물 시세 떨어진다고 입점 안해도 안깍아준다더라

[프리즈마이리야달빠동덕키시쿤]

솔직히 건물주의 위치라는말 자체가 난 부질없다고봄 ㅋㅋ 같은 월세받아도 비싼건물과 싼 구분상가는 아프리카ㅈ소공장의 신입과 구글임직원만큼의 차이가 있는데 같은 월급쟁이로 퉁치는 느낌이랄까 ..

[프리즈마이리야달빠동덕키시쿤]

저어기 지산이나 외곽 신도시상가 분양받으신분들은 솔직히 망할게 확정이었는데 그런 건물주의 환상에 낚여서 알아보지도 않고 계약한 불쌍한분들이라고 생각함
나도 2년전에 상가분양받았는데 여긴 위치가좋아서 이번에 연5%수익 나오게 월세계약했슴.. 피부과라 망할걱정도 없고

[인드라8888]

...상가라는게 참 골치아픈게...상권의 흥망성쇠가 수시로 바뀌니...예전에는 강남 대로가 최애였는데 지금은 갑자기 성수동으로 바뀌었잖아..이것도 몇년후에는 어디로 바뀔지 모른다는거..

[인드라8888]

글쎄 우리집도 안산,문래동에 상가 한채씩 있었는데. 안산쪽은 신축일때는 잘나가더니 10여년 지나니깐 급망해서 급처해버렸고...문래동쪽만 갑자기 핫플되서 잘나가더라..예측 불허임 ...문래동거는 분양도 안되서 돈 1원도 안들고 거저 줍다시피해서 산건데.

[프리즈마이리야달빠동덕키시쿤]

그런곳에 들어가서 시세차익 노리는분들은 다른세계 사람이고 평범하게 몇억~10억대 구분상가 매매하려는 사람들은 그냥 오래된 스테디한상권 / 더 지을곳이 없어서 안정된 상권이 최고인듯
내가 계약한곳도 부지에 이미 뭐지을지 다 정해져있는데 세대수 + 근로자수에 비해 상가수가 엄청 적어서 그거보고 계약한거고...

[인드라8888]

부동산이란게 골치아픈게...어느순간 멀쩡한 빌라 밀어버리고 그 위치에 상가들이 들어오기도 하니깐 계속 지켜봐야함.제일 속편한 상권은 단지내 상가더라..

[프리즈마이리야달빠동덕키시쿤]

ㄹㅇ루 월세수익으로 안정적인건 몇년된 세입자있는 대단지 아파트내 상가가 최고긴함 ㅋㅋ..